맛집탐방

[전리단길] 술한잔하기 좋은 요리주점《진수(珍秀)》(평점 4.5)

想像 2020. 7. 7. 17:21
반응형

《진수》는 전리단길에 있는 요리주점이다. 럭셔리한 실내포차 같은 곳으로 술과 함께 안주거리를 주문하면 바로 보는 앞에서 즉석으로 요리를 해주는 그런 곳이다. 가게이름은 한자로 진기하고 빼어나다라는 뜻

 

공구상가와 섞여 있는 전리단길이다 보니 깔끔한 느낌의 가게 외관이 눈에 뛴다. 다만 들어가는 입구 문이 특이하다. 문이 너무 낮아 키 큰 사람은 허리를 굽혀 들어가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문에 이마를 박기 싶상. 아무튼 입구부터 이색적이다.

 

들어가면 요리를 하는 주방을 둘러싸고 테이블이 'ㄱ'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고 창가와 벽을 두고 테이블이 몇개 놓여져 있다. 가게 내부는 그다지 크지 않고 좁은 편이지만 오히려 포차같은 분위기라 술 먹기에는 딱 좋은 듯 하다.

 

주문은 메인요리를 포함, 주류까지 2만원이상 주문하면 된다. 한우육회(23,000원), 조개술찜(16,000원),부추오징어숙회(12,000원),가지새우살튀김(16,000원),명란아보카도(14,000원) 등의 요리와 참돔구이(15,000원/20,000원), 삼치구이(9,000원), 새우구이(10,000원), 전복버터구이(9,000원),소라구이(7,000원), 가리비구이(6,000원), 모듬야채구이(6,000원),청어구이(10,000원)등의 구이가 안주로 준비되어 있다. 별미로 해물라면(8,000원), 마약주먹밥(4,000원),아스파라거스삽겹말이(9,000원)등도 있다.  테이블 앞에는 요리에 쓰일 해산물 등이 진열되어 있다. 

 

맛깔스런 안주에 맥주나 소주 한잔 하기 딱 좋다.

 

 

진수(珍秀) 외관
진수(珍秀) 가게 내부 모습. 럭셔리한 실내포차 같다.
메뉴판
주문을 하면 술과 방울토마토, 무조림과 같은 밑반찬이 먼저 나온다.
부추오징어숙회(12,000원). 양은 많지 않지만 깔끔하니 안주로 먹기에 딱 좋다
새우구이(10,000원).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 먹어도 괜챦다
참돔구이(소, 15,000원). 간이 잘 되어 있어 맛있다.
모든 요리는 주문하면 이 사진처럼 즉석해서 요리해 내 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