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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피렌체여행] 피렌체 여행의 필수 코스《피렌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

想像 2016. 3. 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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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은 1296년부터 약 175년의 세월을 걸쳐 건설된 대성당으로 피렌체 공화국 시대의 종교의 중심.약 3만명이 회장에 모일 수 있는 대성당이다.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이다.


가장 특징적인 것이 1417년에 피렌체의 대건축가 브르넬레스키에 의해서 착공된 쿠포라(원형지붕)로 당시의 피렌체 메디치가 번영의 심볼이기도 하다. 도시의 어디에서든 바라볼 수 있어 「언덕같다」라고 형용되는 그 모습은 건축학상 기적으로 여겨져 피렌체 붉은 지붕안에서도 한층 눈길을 끈다.


실외벽은 수직과 수평으로 교대하는 여러 색의 대리석 배열로 되어 있는데 카라라(하얀색), 프라토(초록색), 시에나(붉은색), 라벤차 등 기타 다른 도시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대리석 배열은 이미 존재한 인접한 산 조반니 세례당과 조토의 종탑의 벽에 있는 배열이 그대로 반복되었다. 측면에는 카노니치(Canonici)의 문(남쪽)과 만도를라(Mandorla)의 문, 이 두 문이 있다



【 동 영 상 】



성당의 파사드는 아르놀포 디 캄비오가 디자인했고, 일반적으로 조토의 공적으로 알려졌다. 하얀색과 초록색 그리고 붉은색의 대리석으로 된 이 고딕 양식의 파사드는 대성당과 종탑, 세례당이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었다.  


파사드의 세 개의 거대한 청동 문은 1899년에서 1903년 사이의 것이다. 이 문들은 성모 마리아의 삶에서 따온 장면들로 장식되어 있다. 각 문 위의 반원형 공간에 있는 모자이크들은 니콜로 바라비노가 디자인했다. 이 그림들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피렌체 박애 협회의 설립자들의 자비, 성모 마리아와 성 요한 세례자와 함께 왕좌에 오른 그리스도, 신심에 경의를 표하는 피렌체의 예술가와 상인과 인문주의자들을 나타낸다. 가운데 정문 위의 박공벽은 티토 사로키의 반 돋을 새김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꽃으로 장식된 홀을 들고 옥좌에 앉은 마리아이다.


파사드 위에는 열두 사도가 있는 틈새(벽감, 조상 등을 두기 위해 벽이 움푹 들어간 곳)가 있는데, 가운데에는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가 있다. 장미창과 입구 위쪽과 지붕 사이에 있는 박공의 삼각면 사이에는 위대한 피렌체 예술가들의 흉상들이 있는 갤러리가 있다.



파사드 왼편에 있는 문으로 해서 대성당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피렌체 두오모(피렌체 대성당)》은 네이브와 두 개의 측랑으로 이루어진 로마 십자가 형태의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졌다. 이 대성당은 153m의 길이, 38m에서 90m에 이르는 폭이라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측랑에서 아치까지의 높이는 23m이고, 바닥에서 돔 위 랜턴의 열린 부분까지의 높이는 90m에 이른다. 고딕적인 실내는 광대하고 비어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처럼 대성당 안이 비어 있는 것은 지롤라모 사보나롤라가 설교한 것처럼 종교적 엄격함을 부여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피렌체 대성당은 특히 마흔네 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으로 유명한데, 이것을 만드는 것은 14세기와 15세기 이탈리아의 스테인드글라스 제조 가운데 가장 큰 사업이었다. 측랑 안과 익랑 안의 창들에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나오는 성인들이 묘사되어 있다. 돔 천장은  '마지막 심판' 그림이 그러져 있다. 3,600㎡의 넓이에 채색할 이 방대한 작업은 조르조 바사리와 페데리코 추카리가 1568년에 시작했으며, 1579년까지 계속되었다. 랜턴에서 가까운 위쪽 부분은 요한의 묵시록 4장의 스물네 명의 장로를 묘사한 것으로 1574년 바사리가 자신이 죽기 전에 완성했다. 페데리코 추카리와 도메니코 크레스티와 같은 그 협력자들은 다른 부분들을 완성했는데 그 작업은 아래와 같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천사들의 합창, 그리스도, 마리아, 성인들, 덕, 성령의 선물들, 더없는 행복, 그리고 돔의 맨 아랫부분에는 중대한 죄와 지옥이 있다. 이 프레스코화들은 추카리의 가장 위대한 작품들로 꼽힌다. 이외에도 내부에는 베네뎃토 마이아노(Benedetto da Maiano)의 목제의 십자가(Crocifisso), 안드레아 델 카스타뇨(Andrea del Castagno)와 파올로 우첼로(Paolo Uccello)에 의해 2개의 기마 초상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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