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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훔쳐본《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멀티미디어쇼

想像 2011. 8.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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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향연인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2일 개막, 오는 10월 10일까지 60일 동안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6회째인 경주문화엑스포는 세계 4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3개 핵심 콘텐츠와 100여개의 단위행사가 경주엑스포공원 및 경주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이어진다.

올해 경주문화엑스포의 주제는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신라인의 이야기와 지혜에서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천년을 상상하고 비전을 창조한다는 의미에서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으로 정해졌다.

주제영상인 ‘벽루천’은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실제 배우가 출연하는 3차원 입체영화로 행사기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무언어 퓨전 무술극인 ‘플라잉’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또 무용극 ‘미소Ⅱ-신국의 땅’과 세계 춤 페스티벌이 공연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게 되고, 관람객이 신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년의 이야기’가 주제 전시로 마련된다.

특히 경주의 랜드마크인 높이 82m의 경주타워에서는 매일 밤 레이저쇼를 비롯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타워 앞 특설 무대에서는 국내외 뮤지션이 주말마다 세계뮤직페스티벌을 벌인다.

어제 경주에 바람을 쐬러 갔다가 경주타워에서 벌어지고 있는 멀티미디어쇼를 훔쳐 보았다(?). 경주타워 높이가 82m가 되다 보니 꼭 입장료를 내고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행사장안에 안들오가도 행사장 밖에서도  멀티미디어쇼를 감상할 수 있다.

아래사진은 멀티미디어쇼가 펼져지기 전 경주타워의 모습이다. 멋지다. 가까이서 보면 더 멋있을 듯.


날이 어두워지고 경주타워에 벌어지는 멀티미디어쇼를 카메라에 연속해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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