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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 : 줄서서 사가는 호치민 반미 맛집

想像 2024. 4. 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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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
줄서서 사가는 호치민 반미 맛집


반미 샌드위치는 바게트 속에 햄, 돼지고기를 비롯한 다양한 부재료와 야채를 넣고 고수로 마무리한 베트남의 명물이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 이었기에 탄생한 음식인데, 어느덧 베트남만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은 호치민에서도 손꼽히는 반미 맛집이다. 늘 대기줄이 서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사람이 많을 때에는 미리 결제하는 결제줄과 영수증을 보여주고 반미를 받아가는 픽업줄 2줄이 생길 정도이다. 그리고 가게 바로 오른쪽에도 매장이 있는데 그랩 배달 기사 전용 즉 배달전문 매장이다.


첫날은 너무 대기줄이 길어 포기했는데 여행 둘째날은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오기에 줄을 서서 반미를 샀다. 가게 내부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쉴새 없이 반미를 만들고 있다. 나는 한개를 주문한후 호텔로 테이크아웃해와 먹었다. 매장내에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기는 하지만 몇개 안돼 대부분 테이크아웃으로 주문을 한다.  

 

가격은 한개 68,000 VND(3,670원).  1개부터 10개까지 많이 살수록 가격이 조금씩 떨어진다. 다른 반미집보다는 가격이 비싸다. 그런데 나중에 사가서 먹어보니 비싸다는 느낌이 사라졌다.

 

양이 생각보다 엄청나다. 반미 한개면 2인이 먹을 수 있을 정도. 한국에서 사 먹는 반미의 두 배이상 크다고 생각하시면 맞다.따라서 미리 반으로 잘라 달라고 해서 가져오는 것이 좋다. 속이 정말 꽉 차있다. 다양한 재료처럼 정말 많은 종류의 햄, 파테, 야채, 치즈 등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고수 등 야채를 따로 포장해 주므로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넣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호텔로 돌아와 먹어보니 너무너무 맛있다. 그 뒤 계속 이 집 반미가 생각났지만 더 이상 사먹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

 

 

Bánh Mì Huynh Hoa · 26 Đ. Lê Thị Riêng,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 · 샌드위치 가게

www.google.com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 모습. 늘 대기줄이 서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사람이 많을 때에는 아래 사진처럼  미리 결제하는 결제줄과 영수증을 보여주고 반미를 받아가는 픽업줄 2줄이 생길 정도.

 

쉴새 없이 반미를 만들고 있는 직원들과 계속 나오는 반미들

 

 

반으로 잘라달라고 해서 호텔로 테이크아웃해 온 반미. 속이 정말 꽉 차 있다. 다양한 재료처럼 정말 많은 종류의 햄, 파테, 야채, 치즈 등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모든 재료들의 정체를 파악할 순 없었다. 양이 많아 두번에 걸쳐 나눠 먹었다.

 

 

 

고수를 따로 포장해 주므로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넣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다. 나는 고수를 잘 먹는 편이라 같이 넣어 먹었는데 훨씬 더 풍미가 있는 것 같아 좋았다.

 

 

 

"Bánh Mì Huynh Hoa (반미 후인호아)은 다음번에 호치민에 간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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