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맛집리뷰

[센텀맛집] 센텀 영화의전당 1층 월드 퓨전 레스토랑《그램마 IN 영화의전당》(평점 4.5)

想像 2023. 1. 20. 10:19
반응형

그램마 IN 영화의전당

센텀 영화의전당 1층에 위치한 월드 퓨전 레스토랑

분위기 ★★★★★  맛 ★★★★  가성비 ★★★★☆


'그램마(GRAMMA)'는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 새로 오픈한 페밀리레스토랑이다. GRAMMA는 'Global, Restaurant, Activity, Music, Mood, Area에서 앞자를 따와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레스토랑 규모는 약 300평, 300석 규모로 상당히 큰 편이며 단체 손님을 위한 별관도 따로 있다. 가족단위, 커플끼리, 단체 모임을 하기엔 좋은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 분위기는 영화의 전당만이 가지고 있는 건물의 특색을 활용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관람하시고 입구에 마련해 놓은 유명작가님의 작품과 와인들을 구경하고 시음하고 더불어 DJ가 선곡한 음악을 들으며 맘껏 즐길 수 있는 있어 약간 휴양지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한다. 두바이 레스토랑을 모방한 듯한 느낌도 든다. 

메뉴는 월드 푸전 음식들. 중국, 태국, 두바이, 이태리, 미국식 등 다양한 세계요리를 퓨전스타일로 재현한 음식들인데  두바이식 옥수수요리인 컬리콘, 프렌치토스트 등 에피타이저부터 샐러드(5종류), 파스타(5종류), 쌀국수, 볶음면, 태국식/싱가폴식 누들, 중국식 볶음밥, 솥밥(우니/스테이크), 피자(5종류), 양갈비, 스테이크, 미국 남부식 해산물 요리 등 정말 메뉴가 다양하다.  다만 가격은 비싼 편이다. 

식사를 주문하면 피타후무스가 무료 식전 메뉴로 나오는데 이것만 먹어도 맛있다. 음식도 대체로 양이 많아 1-3인이 먹을 수 있을 정도. 식후에는 카카오톡 채널추가나 인스타그램 팔로우시 공짜로 디저트 플레이트를 무료로 서비스해 주는데 정말 최고. 

 

 

그램마 IN 영화의전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554 · 블로그리뷰 161

m.place.naver.com

그램마 입구.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와인 샵. 전세계 와인들을 구경할 수 있다.
그램마 레스토랑 내부 모습
영화의 전당만이 가지고 있는 건물의 특색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다.
사이드 디쉬 & 샐러드. 두바이식 옥수수 요리 컬리콘과 아라빅 샐러드가 특이하다
샐러드
중국식 볶음밥과 솥밥
파스타(5종류), 쌀국수, 싱가폴 누들, 태국식 누들 등 면요리
피자(5종류)
스테이크와 미국 남부식 씨푸드 요리
3-4인이 먹을 수 있는 그램마 본스테이크 플래터 세트
에이드 및 칵테일, 맥주. 에이드는 1리터라 2-4명이서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다른 메뉴 가격은 비싼 편이나 커피 값은 보통 카페 가격.

주문을 하면 식전빵인 피타후무스가 무료로 나온다. 피타빵을 후무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후무스는 중동지역에서 많이 먹는 일종의 소스이다. 재료는 병아리콩, 마늘, 소금, 올리브기름, 레몬즙 등 이다. 병아리콩의 원산지인 이집트에서도 많이 먹고, 레바논 및 지중해 동부나 중동지역에서 흔하게 먹는 음식이다.
비프 머쉬룸 크리미 파스타 (27,000원). 평평하고 두꺼운 파스타인 페투치네 파스타를 사용한 것 빼고는 보통 먹는 크림 파스타랑 큰 차별성은 없다. 가성비 낮은 요리. 비추천
우니솥밥(23,000원). 치자쌀로 조리한 흰살생선과 우니(성게알)를 곁들인 솥밥.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색다른 맛으로 맛있다
마르게리타 피자(23,000원). 우리가 보통 먹는 마리게리타 피자랑 별반 차이가 없다. 가성비 낮은 제품. 비추천
아라빅샐러드(18,000원) 사우디 데이츠(대추야자)를 이용한 퀴노아샐러드. 퀴노아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남아메리카 원산지의 작은 곡물이다. 완전 건강식으로 정말 내 입맛에 딱 맞는 샐러드.
양저우 볶음밥(16,000원). 닭고기와 새우가 들어간 계란 볶음밥. 양도 많고 맛도 우리 입맛에 잘 맞고 훌륭.
킹 프라운 오일 파스타(28,000원). 킹 프라운 새우 한마리 들어간 것 빼고는 별로. 진짜 가성비 떨어지는 요리. 비추천.
그램마 보일링 씨푸드(48,000원). 킹 프라운, 곰새우, 가리비 등 다양한 해산물과 옥수수, 감자로 맛을 낸 미국 남부식 해산물 요리. 이것 하나로 2-3인이 먹을 수 잇을 듯.양도 많고 맛도 괜챦고 가성비도 뛰어난 요리. 추천하고픈 요리이다.
그레이프 플룻에이드 1리터(12,000원). 하나로 3-4인이 나뭐 마실 수 있어 경제적이다. 맛도 괜챦다
무알콜음료인 피나골라다 (8,000원)
식후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거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디저트 플레이트를 공짜로 주는데 정말 환상적이다.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데이츠 파운드케익, T2홍차, 바바루아(신선한 과일을 이용한 프랑스식 디저트) 4종류가 그림 액자에 담아져 나오는데 디저트 맛도 훌륭하고 비주얼도 최고. 그램마 음식 값이 조금 비싼 편이나 이렇게 훌륭한 공짜 디저트를 먹고 나니 ㅋㅋ 비싸다는 생각이 쏙 들어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