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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지 않은 스타벅스 e-프리퀀시 굿즈의 인기

想像 2022. 6. 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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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여름과 겨울, 일년에 2번 내놓는 e-프리퀀시 굿즈의 인기도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  스타벅스가 굿즈를 출시할 때마다 매장 앞에 기다란 줄을 만들어내며 ‘오픈런 대란’을 일으켰지만 올해는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본인 역시 예전만큼 스타벅스 프리퀀시 굿즈를 얻으려고 스타벅스 프리퀀시를 열심히 모으지 않는 것 같다. 이유는 뭘까?

 

1. 올해 프리퀀시 굿즈는 매력도가 떨어진다.

 

올해 스타벅스의 2022 여름 e-프리퀀시 증정품은 총 7종으로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3종, ‘스타벅스 서머 코지 후디’ 2종, ‘스타벅스 서머 캐빈 파우치’ 2종 등이다. 그런데 과거에 비해 실용성이나 디자인 면에서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 

본인의 경우 ‘서머 캐리백’ 크림을 교환했는데 솔직히 약간 허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머 캐리백'은 여행에 필요한 물건을 자유롭게 수납할 수 있는 캐리어 스타일의 가방으로 간편하게 접어서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형태로 돼 있어 보관 및 이용에 실용성을 높였다.하지만 왠지 여행용으로 쓰기엔 뭔가 허접하다고나 할까? 수납공간도 그냥 통으로 되어 있고 컨버스 천도 강해 보이지 않는다. 가벼운 옷가지 정도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2020년 서머 레디백에 비해 확실히 매력도가 떨어진다.

 

'서머 캐리백'을 직접 보고 나니  가볍고 부드러운 타올 소재로 제작해 기내, 호텔, 물놀이 후 체온 유지가 필요할 때 등 휴가지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머 코지 후디’나 여행에 필요한 여권, 이어폰, 휴대전화 등 기내 또는 여행 중에 꼭 필요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는 작은 레디백 스타일의 가방 ‘서머 캐빈 파우치’를 차라리 선택할 걸 하는 생각이 든다.

 

2022년 프리퀀시 굿즈중 하나인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2. 굿즈의 희소성, 효용성도 이제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최근에는 투섬플레이스 등 여러업체들이 이벤트 증정품으로 굿즈를 내놓고 있어 굿즈의 희소성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애써 모은굿즈가 어떤 식으로 방치되고 최종적으로 쓰레기가 된다는 사실을 몇해가 지나면서 경험적으로 알게 딘 것 같다.  

 

3. 진짜 필요하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면 된다.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은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스페셜 컬러를 포함한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예전처럼 스타벅스 e-프리퀀시 굿즈를 얻기 위해 커피를 줄줄히 마시지 않아도 이제는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에서 할인 쿠폰 써서 사면 된다. 스타벅스가 아닌 일반 저렴한 커피를 마시고 필요한 굿즈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는게 더 저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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