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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 태풍 '하이선' 한국·일본·미국 기상청 태풍 경로 예측 비교 (9월 6일 오후 기준)

想像 2020. 9. 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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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상청은 전날까지만 해도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낮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관통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으나 경로가 동쪽으로 크게 이동하면서 예상 진로도 바뀌었다. 기상청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경로가 동쪽으로 틀어지면서 한반도를 관통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놓다.

 

하지만 우리나라 기상청과 달리 일본 기상청과 미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그리고 기상예보 앱 윈디는 경남 남해안에 상륙, 영남 내륙을 남에서 북으로 관통하는 것으로 여전히 예측하고 있어 향후 태풍의 진로가 어떻게 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제9호 태풍 '마이삭'보다 위력이 셀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한국 기상청 태풍경로 예측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부산 인근 해상을 지나 동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 태풍경로 예측

 

일본 기상청은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해 영남, 강원 내륙을 남에서 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태풍경로 예측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역시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퓩한 후 영남, 강원 내륙을 남에서 북으로 관통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예보 앱 윈디 태풍경로 예측

 

참고로 기상예보 앱 윈디의 태풍경로 예측도 살펴보면 일본 기상청과 한국 기상창의 예측경로 중간으로   태풍 '하이선'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기준으로 우리나라 기상청만 동해안으로 빠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고 일본, 미국, 윈디 앱등은 모두 경남 거제 인근 해안에 상륙해 영남 및 강원 내륙을 남에서 북으로 관통하면서 지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더 경로를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어떤 경우가 되었던 영남 및 강원도 지역은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단한 대비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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