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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강릉커피거리》

想像 2019. 6. 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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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산과 바다는 물론 역사와 전통까지 담고 있는 강원도 대표 여행지이다. 특히 《강릉커피거리》는 ‘2019~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서 지난 2015년부터 3회 연속 100선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강릉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강릉 안목해변의 1.2km 남짓한 거리에 20여개 이상의 카페들이 줄지어 들어선 《강릉커피거리》는 마치 해외의 유명 관광지를 찾은 것 같은 분위기의 개인카페부터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들까지 각양각색의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1980년대 ‘커피 자판기 거리’로 유명했던 강릉 커피거리는 입맛에 맞는 자판기 커피를 골라 바다를 보며 즐기는 묘미가 전국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이후 2000년대 초반 한국의 1세대 바리스타와 유명 커피업체들이 줄지어 들어서면서 지금의 거리가 형성됐다. 커피거리에만 30여 업체가 성업 중이며, 강릉 전체로 보면 약 300여 커피 전문점이 여행자를 반기고 있다.

 

업체마다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커피 마니아라면 꼭 방문해볼만하다. 하지만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같이 거리가 아주 긴편도 아니고 건물들이 멋진 것도 아니어서 혹자에 따라선 실망할 수도 있을 듯하다.

 

강릉커피거리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강릉커피거리가 위치한 안목해변 풍경

 

 

강릉커피거리 모습. 20여개의 커피전문점이 늘어서 있다.
강릉커피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커피전문점 '보사노바'와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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