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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 고산지대에 남문 연못이라는 작은 연못이 있다. 정확히 말해 고산습지에 가깝다.. 현재 남문연못 5500㎡에는 꽃창포·부들·미나리 등 수생식물 들이 심어져 친환경 생태연못으로 변신하였다. 또 연못 주변에는 탁자 등을 설치하고 수목과 야생화를 심어 휴식공간을 조성해 놓고 있다. 금정산 트랙킹 중 만나게 되는 이 남문 연못은 그 자체만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고산습지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문 연못으로 흘러드는 시냇물
남문연못은 위, 아래 두개의 연못이 있는데 아래 사진은 윗 연못의 모습. 한폭의 멋진 동양화 같은 풍경이다. 작은 연못이지만 많은 고기들이 헤엄치면서 노닐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좀 더 크기가 큰 아랫 연못.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곳이다
금정산 트래킹을 갈 경우 꼭 한번 들러보야 할 만 멋진 곳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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