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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해운대맛집] 최근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는 마린시티의 레스토랑 《웨스턴스푼》

by 想像 2015. 8. 6.

최근 마린시티에 젊은 이들의 데이트 장소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웨스턴스푼》이 그곳이다. 레스토랑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전망도 그럭저럭 괜챦고 분위기, 음식맛도 괜챦아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위치는 마린시티 아라트리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길찾기는 아래 다음지도를 참조하시길..



《웨스턴스푼(WESTERN SPOON)》 조금 가게 이름이 조금 특이하고도 외우기 어렵다



가게 내부는 아담하고 정갈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창이 큼직한 통유리로 되어 있어 동백섬 일대의 야경이 창밖으로 훤히 들어다 보인다. 창을 따라 원목 바닥에 4인석 테이블들이 길다라게 늘어져 있고 아기자기한 꽃 소품들이 레스토랑 분위기를 한층 밝게 해주고 있다



이 집의 메뉴는 양식.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등. 보통은 데이트 코스로 많이 들 찾아서 그런지 나폴리 2인분 디너세트(63,000원)이나 가족단위 데이트 코스로 적당한 밀라노 3~4인분 세트가 눈에 뛴다.



테이블 세팅도 아기자기도 예쁘다. 물병을 재활용한 꽃병도 아이디어가 좋다



밀라노 디너 세트 (3~4인용)


식전빵+스프+샐러드+한우안심스테이크+파스타+피자+싱그리아 or 에이드 + 디저트 + 커피 or 녹차로 구성된 정찬.


식전빵. 오븐에 방금 구워낸 듯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해 발사믹소스와 올리브 오일에 살짝 찍어 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다



에이드2잔과 상그리아. 

에이드 잔이 너무 앙증맞고 재치있다.



상그리아. 본래 "상그리아(Sangria)"라는 것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대중적인 음료로, 레드 와인에 오렌지 주스를 비롯한 각종 과일 주스, 탄산수 등과 여러 과일을 넣어 만드는 펀치(punch) 칵테일의 하나이다.처음 먹어 봤는데 그 맛에 반했다. 강추 ★★★★★



수프와 샐러드



단호박크림소스의 파스타 (선택)



알리오올리오 (선택)



한우안심스테이크. 철판에 양파를 큼직하게 놓고 그위에 스테이크를 얹어 나오는데 스테이크는 레어(Rare)상태로 나온다. 손님이 더 익혀 먹기를 원하면 달구어진 철판에 고기를 내려 놓고 좀 더 구우면 끝. 바로 미디엄이나 웰돈으로.. 무엇보다 한우안심스테이크라서 그런지 육질이 정말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무화과 말릴 것을 티핑한 고르곤졸라 피자. 무화과 맛이 고르곤졸라 피자와 잘 어울린다.


디저트로 나온 푸딩과 커피 (선택)



디저트와 아이스 커피 (선택)



나폴리 디너세트(2인용)


식전빵+스프+샐러드+한우안심스테이크+파스타(마레 or 풍기만조 or 봉골레)+상그리아 or 에이드 + 디저트 + 커피 or 녹차로 구성된 정찬 코스.


식전빵



상그리아



스프



샐러드



봉골레 파스타



한우안심스테이크



디저트와 커피



뭐 가격은 그리 싼편은 아니지만 음식맛만은 해운대에서 손가락안헤 꼽을 수 있는 추천하고픈 레스토랑이다. 거기다 위치가 마린시티라 주변 분위기도 좋고 레스토랑 안에서 바라다 보는 야경도 멋지고. 과하지 않은 인테리어도 맘에 드는 그런 곳이다


《웨스턴스푼》에 대한 나의 평점은 ★★★★☆ (4.5/5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