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내 모바일 산업계는 애플 아이폰 쇼크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글의 모토로라 휴대폰 부문 인수로 큰 충격과 함께 대책 마련에 절치부심중이다. 그런데 지난 6월부터 비공개 베타 데스트에 들어간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를 사용해 보면서 조만간 국내 소설 네트워크 서비스 업계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1차 쇼크에 이어 '구글 플러스'라는 2차 쇼크로 휘청거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Fast Follower' 전략을 추구해 왔던 삼성전자, LG전자가 구글의 모토로라 휴대폰 부문 인수로 휘청거리는 것처럼 똑 같이 ' Fast Follower'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인터넷 포털 업체들도 구글 플러스가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