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월 29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스탄트 메시징 서비스 `챗온(Chaton)`을 공개했다. 일단 유튜브 등에 공개된 챗온' 기능을 보면 1:1 메시징 뿐만 아니라, 그룹채팅, 사진 및 동영상 메시징 등이 가능해 합격점이다. 또한 크로스플랫폼 전략에 따라 PC에서는 물론 블랙베리, 안드로이드, iOS, 바다 등 다양한 OS기반의 스마트폰 기종들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삼성전자가 챗온을 독자 개발해 공개한 것은 애플 아이메세지나 구글토크 등을 대비한 성격이 강하다.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뉴스를 보면서 삼성전자가 바다 OS 개발하기에도 벅찬 마당에 굳이 성공가능성이 불투명한 '챗온'개발에 그렇게까지 시간과 인력 투자를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