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8월8일 새벽(한국시간) 아이폰7 시리즈를 발표했다. 사전에 퍼졌던 소문대로 기존의 3.5㎜ 이어폰 단자가 제거됐다. 대신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EarPods)과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새로 선보였다. 이제 애플 아이폰7이나 아이폰7플러스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섯가지로 늘어났다. 첫째는 라이트닝 커넥터 이어팟을 사용하는 것. 둘째는 번들로 제공하는 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이용, 기존 3.5㎜ 헤드폰 잭을 꼽아 사용하는 것. 세번째는 자체 스트레오 스피커를 이용하는 것. 네번째로 블루투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159달러(21만9천원)주고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애플이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