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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rizio Pollini 92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6번, Op.10 No.2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6 In F, Op.10 No.2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 작품 10번의 두번째 작곡인 소나타 6번은 매혹적인, 시적인, 그리고 재치있는 소나타이다. 베토벤의 초기 소나타 중 가장 짧은 소나타이다. Allegro인 제 1악장은 전원적인 테마로 시작한다. 새의 노래처럼, 또는 봄의 부름을 제시해주듯이 기대와 놀라움을 적당히 혼합하여 흥겨움을 느끼게 한다. 주제의 전개는 마치도 바하의 퓨구처럼 시작해서 길을 잃었다가 다시 찾는 느낌을 갖게하고, 재현에서 다시 제시한 테마들이 반복된다. 제 2악장은 아름다움과 가벼움을 계속해 나가면서 어두움을 끌어들인 악장으로 변한다. 하지만 완전한 어두움이 아니라 한쪽에서 살짝 햇살을 볼 수 있는 어두움이다..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5번, Op.10 No.1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5 In C Minor, Op.10 No.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1. Allegro molto e con brio 도입부는 꽤 인상이 강하긴 하지만 어딘가 좀 억지를 부리는 듯한 느낌 때문에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는군요. 이 1악장은 전체적으로 끊어지는 부분이 많이 등장하고 강한 악센트도 여전히 잘 사용되고 있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어쨌든 어딘가 폼을 잡으려는 듯한 도입부만 지나가면 1악장 전체가 minor인데도 오히려 '유쾌'하게 들립니다. 2. Adagio molto 물론 1악장보다는 훨씬 부드럽지만, 여전히 의표를 찌르려는 듯이 음이 끊어지는 부분도 많고 이런저런 사운드를 실험해 보려는 시도들도 보입니다. 그런 부분은 어..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4번, Op.7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4 In E Flat, Op.7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이 소나타는 1797년경에 완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작품 2의 세곡보다 훨씬 그 규모가 크고 박력이 넘칩니다. 작품 2와 마찬가지로 4개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Allegro molto e con brio 젊은 베토벤의 커다란 감정의 진폭을 나타낸 웅대한 악장으로 소나타에 극적인 생명감을 불어 넣으려는 의도가 선명히 드러나 있습니다. 제1주제는 거의 악장 전체를 관통하는 리듬이 왼손에 나타나고 오른손에는 화음의 동기와 8분음표에 의한 동기가 나타납니다. 이 주제에 의한, 기복이 많은 경과부에는 왼손에 매우 특징적인 동기가 나타나고, 이어서 이것이 고음역에서 연주된 후에 제..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3번, Op.2 No.3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 3 in C Major, Op. 2 No. 3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제2번 소나타에서 대단히 빠른 성장을 보여 준 베토벤은 제3번 소나타 C장조에서 눈에 띄는 형식적 확대의 방향을 나아갈 지표로 삼은 것 같았습니다. 이점은 아주 흥미롭게 해석 될 수 있는데 그 방법이라는 것이 제2기 작품에서나 볼 수 있는 주제의 충분한 전개에 의한 달성이 아니라 계속해서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 나가고 나열(羅列)을 통한 진행으로 성취시키고 있는 점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형식적으로는 대단히 확대되고 있지만 통일성이 없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은 자명한 일이었습니다. 제3번 소나타는 4악장의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악장배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찾아 볼 수 없었..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번, Op.2 No.2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 2 in A Major, Op. 2 No. 2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초기 작품 중의 그 두 번째 작품으로서 작곡 시기는 같은 해에 작곡되었습니다. 전작인 소나타 1번에 비해 훨씬 작곡 기법이 진보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각 악장의 형식은 한결 정비되어 있지요. 제 1악장의 소나타 형식은 매우 본격적인 것으로 되어 있는데 끝악장의 론도 소나타 형식도 1번과는 달리 완전한 것으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체 악장은 모두 4개 악장으로 되어 있지요. 제 1악장은 소나타 형식 제 2악장은 느린 것으로 제 3악장은 스케르초 제 4악장은 론도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1. Allegro vivace 작은 소나티네의 형식의 탈피를 완전..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번, Op.2 No.1 [Maurizio Pollini]

Piano Sonata No. 1 in F Minor, Op. 2 No. 1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베토벤의 첫번째 피아노 소나타로 하이든에게 헌정되어 있습니다. 1, 2악장에서는 특히 하이든이나 모차르트 등에게서 영향을 받은 듯하지만 뒤로 갈수록 그의 개성적인 면을 느끼게 합니다. 1. Allegro 후기 소나타를 들어 본 사람에게는 확실히 좀 단순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경쾌한 악센트나 군더더기 없는 진행이 오히려 매력인 것 같습니다. 2. Adagio 소박한 멜로디인데 그렇게 애수에 젖어드는 것같지도 않고, 특별히 서정적이라고도 느껴지지 않는군요. 그다지 튀는 점이 없는 악장입니다. 3. Menuetto. Allegretto 좀 절제된 듯한 메뉴에트. 그러다가도 ..

Maurizio Pollini [CHOPIN: Nocturnes] (그래미상 수상 음반)

CHOPIN : Nocturnes Maurizio Pollini 쇼팽은 녹턴이라는 피아노곡을 모두 21곡 작곡했는데, 보통 녹턴집에 수록된 것은 19곡뿐이다. 그는 이 음악 형식의 창시자로서 반생을 러시아에서 지낸 영국의 존 필드(John Field 1782 - 1837 )의 작품 형식을 답습하여 꿈을 꾸듯이 조용한 선율로 작곡하였다. 반주는 페달의 효과를 살려 쇼팽의 독특한 섬세함과 서정성을 특성으로 하여 이를 극도로 예술화시켰다. 녹턴이란 본래 옛날 교회에서 밤의 기도서를 낭송하기 전에 행하는 기도의 노래였다. 녹턴은 고요한 밤의 정취를 노래한 서정시 곡이지만, 때로는 이 곡의 특징이 여성적인 섬세하고 부드러운 것과는 달리 웅장하고 극적인 작품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감상적이고 무한한 우수가 잠재..

쇼팽 : 4개의 마주르카, Op.33 [Maurizio Pollini]

4 Mazurkas Op. 33 Fryderyk Chopin, 1810∼1849 쇼팽의 음악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것이 귀족적인 폴로네이즈와 농민적인 마주르카이다. 마주르카는 16세기 폴란드의 마조비아 지방에서 생겨난 농민적인 향토 민요인데, 템포가 빠른 3박자의 활기찬 민속 무곡이다. 쇼팽은 이 마주르카를 예술화하여 세계적인 일품으로 만들었다. 본래 마주르카의 뜻은 박자를 취한다는 의미로서 이 곡에 맞추어 손뼉을 치고 뛰면서 춤을 추었다고 한다. 쇼팽은 매우 독특하고 약동적인 리듬과 서정이 넘치는 세련된 선율을 구사하여 50곡 이상의 마주르카를 작곡하였다. 3박자의 8마디 2악절로 된 이 곡은 몇 번이고 반복되는데, 춤의 스텝은 자유롭고 변화가 많으며 즉흥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초기의 작품은 짧고 단순..

베토벤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15 [Maurizio Pollini]

Piano Concerto No.1 in C major, Op.15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Maurizio Pollini (Piano) Wiener Philharmoniker, Eugen Jochum (conductor) 1. Allegro con brio 2. Largo 3. Rondo, Allegro scherzando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은 모두 5곡이다. 이 곡은 작곡년대가 不分明한데, 대체로 1798년에 작곡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1798년, 프라하에 여행했을 때 콘빅트강당에서 자신의 연주로 초연되었다. 현재는 제1번으로 되어 있으나 사실은 제2번이다. 현재 2번이라고 알려진 작품19 내림B장조가 사실은 제1번인데, 제1번의 악보가 뒤늦게 출판됐기 때문에 ..

미정리음악 2012.12.22

[명곡] 쇼팽 : 마주르카 D장조 Op.33 No.2 [Various Artists]

Mazurka Op.33 No.2 in D Major Frédéric Chopin, 1810∼1849 마주르카는 폴로네이즈와 함께 폴란드 농민들의 생활 속에 태어난 향토색 짙은 소박한 무곡이다. 이것은 마로비아 지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마주레크라고도 불린다. 마주르카는 느린 템포에 로맨틱한 노래용과 활기찬 무도 반주용의 두 형태가 있다.쇼팽은 이 거칠은 농민 무곡에 고아한 정신, 세련돤 선율을 부여하여 예술성 높은 피아노곡을 창작했다. 1827∼49년에 작곡되었으며 템포 루바토를 적절히 활용하여 강약 완급의 다양한 변화를 지닌 작품이다. Mazurka Op.33 No.2 in D Major 가을이면, 슬프고 우수에 찬 곡을 떠올리게 되지만, 민중들의 삶은 풍요로운 수확이 있고, 축제가 있는 계절입니다. 농..

미정리음악 2012.11.17

[명곡]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25, No.12《대양》

Etudes Op 25 No 12 in C Minor "Ocean" Frédéric Chopin, 1810∼1849 2/2 박자의 알레그로 . 양손 아르페지오 연습곡이다. 키 큰 파도가 밀려오는 듯한 음형이 연결되어 있으며, 아르페지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비장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Grigory Sokolov Vladimir Horowitz 동영상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14

[명곡]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25, No.11 《겨울바람》

Etudes Op 25 No 11 in A minor 'Winter Wind' Frédéric Chopin, 1810∼1849 4/4 박자의 알레그로 .연습곡을 최고의 예술적 경지로 끌어올린 작품이다. 흔히 '겨울바람'이라는 별명으로 무른다. 오른손의 빠른 움직임이 바람 소리를 연상시킨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Grigory Sokolov 동영상 Evgeny Kissin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14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25, No.3 [Various Artists]

Etudes Op 25 No 3 in F "The Horseman" Frédéric Chopin, 1810∼1849 3/4 박자의 알레그로. 둘째,셋째 손가락을 기준으로, 무게를 첫째 손가락 에서 다섯째 손가락으로 이동하는 연습을 하기 위한 작품이다. 리듬이 복잡한 반면 그만큼 미묘하게 건반을 치는 기술을 익히기에 좋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Grigory Sokolov 동영상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14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25, No.2 [Various Artists]

Etudes Op 25 No 2 in F minor "The Bees" Frédéric Chopin, 1810∼1849 F단조 프레스토 2/2박자. 세도막 형식 A-B-A. 경쾌하고 우아한 곡인데, 겹리듬과 레가토에 중점을 두었다. 슈만은 말하기를 '잠자는 어린이가 노래하는 가곡'이라 했다. 레카토로 가볍게 연주되는 꿈결같은 곡으로, 손가락 끝과 팔의 유연성을 위한 연습곡이다. 이 곡은 겹리듬과 Legarto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서 구슬을 굴리는 듯이 꿈처럼 어렴풋이 프레스토로 치는 손끝과 팔의 유연성을 가져오는데 가장 적합한 연습곡입니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Grigory Sokolov 동영상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14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25, No.1《양치기의 피리》[Various Artists]

Etudes Op 25 No 1 in A flat 'Aeolian Harp' Frédéric Chopin, 1810∼1849 A♭장조 알레그로 소스테누토 4/4박자. 세도막 형식 A-B-A. 목동의 피리 라고 하는 이곡으느 분산하는 여린 화음에 아름다운 선율을 꿈과 같이 노래하게 한다. 폭풍우가 불때동굴에 대피한 목동이 피리를 부는 정경과 같다고 쇼팽이 말한 데서 그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명 혹은 라 불리는 이 곡은 아름답고 낭랑한 선율이 하프처럼 연주되는 아르페지오의 장식의 의해 노래되고 있다. 란 말은 슈만이 한 말이고 란 쇼팽 자신이 이 곡의 해석에 있어 "목동이 폭풍우를 피해 동굴에 피난하여, 멀리에선 비바람이 몰아치는데, 그는 조용히 피리를 잡고 멋있는 가락을 부는 장면에서 생각했다"는 데서 기..

미정리음악 2012.07.14

[명곡]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12 《혁명》

Etudes,Op 10. No 12 in C minor 'Revolutionary' Frédéric Chopin, 1810∼1849 "혁명"의 연습곡으로 알려져 있다. 쇼팽이 고국 폴란드에서 파리로 떠나는 도중 슈투트가르트에서 바르샤바가 러시아군에게 침공 당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비통한 슬픔에 잠겨 작곡하였다는 곡이다. 기술상 이것은 왼손을 위한 연습곡으로 특히 힘을 절약하는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격동적인 왼손의 흐름에 오른손은 거친 옥타브로서 강렬한 선율이 노래된다. 기술적으로는 왼손의 움직임을 위한 연습곡이지만 이 곡에 담긴 통절한 심정은 연습곡이라기 보다는 한편의 음시(音詩)라고 하겠다. 그래서 단독으로 많이 연주된다. 12편의연습곡을 끝내기에 알맞은 격정에 넘치는 장대한 곡이다. 그러나 미디 파일..

미정리음악 2012.07.08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11 [Various Artists]

Etudes,Op 10. No 11 in E flat Frédéric Chopin, 1810∼1849 3/4 알레그레토. 아르페지오의 우아한 선율이 끌어내는 환상적인 표현이 일품이다. 양손이 모두 한 옥타브를 넘는 화음을 아르페지오로 연주해서 손가락의 범위를 확장시키려는 목적으로 작곡된 것이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동영상 감상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08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10 [Various Artists]

Etudes,Op 10. No 10 in A flat Frédéric Chopin, 1810∼1849 12/8 박자의 비바체로 손목의 유연성이 특별히 요구되는 음악이다. 엑센트와 리듬에 역점을 두고 창작된 작품인데, 오른손의 우아한 멜로디가 왼손의 화성과 교차하며 빚어내는 음향효과를 절묘하게 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사실상 그 야릇한 환상의 음향을 제대로 이끌어내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이 연습곡을 완벽하게 연주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장 높은 위치에 도달한 피아니스트"라고 한 한스 폰 뷜로의 말은 전혀 과장된 것이 아니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동영상 감상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08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9 [Various Artists]

Etudes,Op 10. No 9 in F minor Frédéric Chopin, 1810∼1849 6/8 의 알레그로 이지만 결코 밝은 정서는 아니다. 오른 손은 병마에 시달리던 쇼팽의 황량한 만년을 읊조리듯 다소 쓸쓸하면서도 절규하는 모습의 격정적인 음악이다. 특히 맨 마지막에는 모든 절규가 한숨으로 사라지기 직전 야릇한 분위기를 살려야 한다.오른 손은 매우 선율적인 음형이지만, 스타카토로 연주하고 있는 것이 더욱 병적인 정신상태를 보여준다. 템포와 뒤나믹을 적절히 처리하여 쇼팽이 의도한 내면적 정서를 고스란히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동영상 감상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08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7 《토카타》[Various Artists]

Etudes,Op 10. No 7 in C 'Toccata' Frédéric Chopin, 1810∼1849 6/8 박자의 비바체이다. 토카타 풍의 연습곡으로 악상은 화려하고 밝다. 앞의 6번 곡과는 정서적인 측면도 그렇지만, 기교상으로도 전혀 다르다. 앞의 곡이 레가토로 건반을 꼭꼭 짚으며 깊은 소리를 내야 했다면, 이 곡에서는 중음을 가볍고 부드럽게 , 그리고 재빠르게 옮겨가야 한다. 저음부는 스타카토로 처리되지만 이곳에도 귀한 선율이 숨어 있음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동영상 감상 Valentina Lisitsa

미정리음악 2012.07.08

쇼팽 : 연습곡(에튀드) Op.10, No.6 [Various Artists]

Etudes,Op 10. No 6 in E flat minor Frédéric Chopin, 1810∼1849 6/8 박자의 안단테. 매우 어둡고 고독한 정경을 연출하는 녹턴 풍의 연습곡이라 할 수 있다. 오른 손의 구슬픈 멜로디는 감정의 흐름을 잘 읽으며 세심하게 처리되어야 하지만, 왼손의 반주부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반주부는 시종 16음부의 음형이 동일하게 이루어지며,음들 간의 단절 없이 부드럽게 노래하는 레가토 주법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침통하기까지 한 하나의 '비가'라고 할 수 있는데 , 제 3번 연습곡처럼 연주자의 정서적 표현력을 기르는 데 대단히 중요한 곡이다. 음악감상 Maurizio Pollini Murray Perahia Georges Cziffra 동영상 감상 V..

미정리음악 20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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