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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Callas 15

[클래식명곡] 생상스 :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2막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Mon cœur s'ouvre à ta voix)"

Samson et Dalila, Op. 47, Act 2: Air. "Mon cœur s'ouvre à ta voix" Charles Camille Saint-Saëns, 1835~1921 카미유 생상(Charles Camille Saint-Saëns,1835~1921)은 평생에 13편의 오페라를 썼으나 오늘날까지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작품은 이 '삼손과 데릴라(Samson and Delilah / Samson et Dalila)'뿐이다. 성경의 삼손과 데릴라 이야기를 기초로 페르디낭 르메르가 프랑스어 대본을 작성하였다. 1877년 12월 2일 바이마르의 대공작 극장(Großherzogliches Hoftheater)에서 독일어로 번안하여 초연되었다. 삼손에 관한 이야기는 구약성서 사서기 제13장∼..

마리아 칼라스의 베스트 음반 [Pure - Maria Callas]

1. Habanera (Bizet: Carmen) 2. Casta Diva (Bellini: Norma) 3. O Mio Babbino Caro (Puccini: Gianni Schicchi) 4. Ebben? Ne Andr Lontana (Catalani: La Wally) 5. Ah, Fors Lui (Verdi: La Traviata) 6. Sempre Libera (Verdi: La Traviata) 7. Vissi Darte (Puccini: Tosca) 8. Un Bel Di Vedremo (Puccini: Madama Butterfly) 9. La Mamma Morta (Giordano: Andrea Chnier) 10. Donde Lieta Usci (Puccini: La Bohme) 11..

로시니 :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중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Cecilia Bartoli/조수미/Maria Callas]

Gioacchino Rossini, 1792∼1868 Il barbiere di Siviglia / Act 1 - "Una voce poco fa" 로시니는 "세빌랴의 이발사"를 1816년 1월에 작곡하였는데, 기록에 의하면 불과 13일이라는 단시일에 완성한 걸작이라고 한다.이 가극의 대본은 이발사 피가로를 주인공으로 하는 보마르세의 희극을 소재로 했으며 글룩이나 모차르트와 같은 외국인이 이탈리어 대본에 작곡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현재 세계적으로 상연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가극 중 연대적으로 가장 오래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전형적인 오페라 부파이다. "방금들린 그대의 음성"으로 알려져 소프라노로 애창되고 있는 이 아리아는 제1막 제2장의 시작 부분에서 여주인공 ..

베르디 : 오페라《아이다》중 "이기고 돌아오라(Ritorna vincitor)" [Maria Callas]

Giuseppe Verdi, 1813∼1901 Aida, Act 1: "Ritorna vincitor!" (Aida) 주세페 베르디가 만년에 작곡한 회심의 역작이자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의 대명사격인 작품. 베르디 예술의 집대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1869년 베르디는 이집트 카이로 케디비알 오페라 극장(Khedivial Opera House)의 개관 축하 공연으로 올릴 그랜드 오페라의 작곡을 의뢰받았다. 그는 두 차례나 고사하다가 프랑스의 대본작가 카미유 뒤 로클(Camille du Locle)이 쓴 이 곡의 가대본을 읽고는 수락했다. 로클은 프랑스어 대본을 완성했고, 이것을 베르디의 동료 안토니오 기슬란초니(Antonio Ghislanzoni)가 이탈리아 어 대본으로 완성시켰다. 187..

베르디 : 오페라《리골레토》중 "그리운 그 이름(Caro Nome)" [Joan Sutherland/Maria Callas]

Giuseppe Verdi, 1813∼1901 Rigoletto / Act 1 - "Gualtier Maldè... Caro nome"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제1막 2악장 의 아리아로 아디나의 집 앞에 홀로 남은 네모리노가 아디나를 생각하며 부르는 곡이다. 제1막 제2장 리골레토가 아름다운 딸을 숨겨두고 있는 교외의 작은 집이다. 망토로 몸을 가리고 집으로 가는 리골레토의 뒤를 스파라푸칠레가 따라오며 부른다. 그는 자신을 적수를 없애는 자객이라고 소개시킨 후 자신의 거취 장소를 알려주고 떠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리골레토는 이라는 장엄한 독백을 시작으로 하는 노래를 부르고는 문을 열고 정원으로 들어선다. 질다가 집에서 뛰어나와 아버지 품에 안긴다. 둘은 는 2중창을 부른다. 리골레토는 질다에게 거리..

푸치니 : 오페라《나비부인》중 "어떤 갠 날(Un bel di vedremo)" [Mirella Freni/Maria Callas/Anna Netrebko]

Madama Butterfly, opera - Un bel di vedremo Giacomo Puccini, 1858 ~ 1924 어떤 개인날 바다를 바라보며 애타게 그리는 한 여성의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작품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중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다. 줄거리를 보면, 미국 해군사관 핑카튼은 일본 나가사키에서 집안이 몰락해 게이샤가 된 15세 나비아가씨와 결혼을 한다. 얼마 후 핑카튼은 곧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고향으로 떠나지만, 3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나비부인에게 재혼을 권하지만 그녀는 거절하고. 이후 돌아온 핑카튼. 하지만 핑카튼의 곁에는 새로운 부인이 있었다. 이에 나비부인은 단도로 자결을 한다는 비극적 이야기다. Un bel di, vedremo leva..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1923 - 1977) : 20세기 최고의 디바

이탈리아 사람들이 오페라의 성녀라 부르는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는 '23년 12월 4일 미국 뉴욕의 맨하탄에서 그리스 출신의 부모밑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미국에 이민온 후 자신의 패밀리 네임인 '칼로게로풀로스'를 '칼라스'라는 미국식 이름으로 고쳤다. 칼라스의 아버지는 약국을 경영하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어머니 에반겔리아는 예술적 취향을 지니고 있어서 음악을 사랑했으며 어릴 때부터 노래를 잘했던 마리아에게 오페라 가수의 기대와 희망을 걸고 있었다. 열세살이 될 무렵 칼라스의 부모는 이혼을 하고 에반겔리아는 두 딸을 데리고 모국인 그리스로 돌아온다. 38년 아테네 국립음악원에 입학한 그녀는 이달고를 스승으로 만난다. 한때 대가수이기도했던 이달고는 결코 예쁜 목소리는 아니었으나 극적..

푸치니 : 오페라《라보엠》중 "내이름은 미미(Si. Mi chiamano Mimi)" [Maria Callas]

La bohème, Act 1: "Sì. Mi chiamano Mimì" Giacomo Puccini, 1858 ~ 1924 가난한 예술가들의 방으로 불씨를 빌리러 온 미미, 초를 떨어뜨린뒤 마루바닥에 이것을 찾던 그녀의 찬손을 잡게된 루돌포는 그대의 찬손이란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게 되고 그다음 미미는 "내 이름은 미미" 란 아리아 로 답을 하게 됩니다. 이 아리아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가사는 고급창녀인 미미의 새침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돌포에게 자기를 소개하면서 나타낼 때 자신은 이 역을 어떻게 해야할 지 배역을 맡은 가수들은 매우 어려워하는데 창녀지만 천박하지 않게 표현해야기 때문이다. Mimi (E un po' titubante, poi si decide a parlare; s..

푸치니 : 오페라《토스카》중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Maria Callas]

Vissi d'Arte, Vissi d'Amore, Tosca Giacomo Puccini, 1858 ~ 1924 푸치니가 1890년 경 밀라노에서 유명한 여배우 사라 베르나르(Sara Bernard)가 주연한 19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빅토리안 사르도우(Victorien Sardou 1831~1908)의 5막 희곡를 보고 나서 이 오페라를 구상을 했다고 합니다. 의 무대는 1800년 6월 당시의 로마 입니다, 나폴레옹이 마렝고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때가 그 시점이며. 가 전개되는 1800년 6월의 로마는 말 그대로 비밀경찰국가 같은 공포와 위협에 가득찬 무서운 도시 였습니다.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혁명파 세력은 전제정치를 수호하려는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의 연합세력과 다툼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카탈라니 : 오페라《라 왈리》중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 (Ebben?... Ne andrò lontana)"

La Wally, Act 1: "Ebben?... Ne andrò lontana" Alfredo Catalani,1854-1893 오페라《라 왈리》는 1892년에 작곡된 카탈라니의 다섯 번째의 오페라로 전통적인 멜로 드라마이다. 진정한 시적 정신의 발로, 낭만주의적 발상, 바그너와 프랑스 음악의 영향을 받은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탈라니의 숭배자인 20세기 명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자기 딸에게 왈리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이 곡을 좋아했다고 한다. 아리아 '나 이제 멀리 떠나가리'(Ebben! Ne Andro Lontana)는 프랑스의 장 자크 베넥스 감독의 ‘디바(Diva)’와 조나단 데미 감독의 ‘필라델피아’의 영화음악으로도 사용됐다. Ebben, n'andro lontana Come v..

푸치니 : 오페라《쟌니스키키》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 mio babbino caro)"

Gianni Schicchi - Oh, mio babbino caro (Lauretta) Giacomo Puccini,1858 - 1924 푸치니의 오페라 '쟈니 스키키'에 나오는 'O mio babbino caro' (O my dearest papa)는 그의 오페라 아리아 중에서도 가장 많이 불려지고 사랑 받는 대표적인 노래다.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시켜 달라고 아버지에게 조르며 만일 그렇게 안된다면 강물에 뛰어 들겠다고 애교반 위협반으로 호소한다는 가사로, 소프라노라면 누구나 한번은 불러보는 아름답고 감미로운 아리아다. O mio babbino caro, mi piace, è bello, bello. Vo'andare in Porta Rossa a comperar l'anello! Sì, s..

비제 : 오페라《카르멘》중 '사랑은 자유로운 새 (하바네라)' [Maria Callas]

Carmen, Act 1: "L'amour est un oiseau rebelle" (Habanera) Georges Bizet,1838 ~ 1875 오페라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에서 카르멘 만큼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여주인공도 드물 것이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정열적인 집시여인 카르멘과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의 대조적인 성격을 잘 묘사하고 있다. 강렬한 인상의 서곡이 끝나고 막이 오르면 세비야의 광장에 병사들이 있고 미카엘라가 돈 호세를 찾아간다. 카르멘의 등장과 함께 유명한 선율 하바네라가 소개된다. 비제는 스페인 민요모음집속에서 아바네라를 발견하여 그것이 스페인 민속선율일 것으로 생각했다. 본래 쿠바의 민속선율인 "하바네라"에 비제는 독특한 화성과 관현악반주를 붙이는데 세심하게 신경을 써, ..

벨리니 : 오페라《노르마》중 "정결한 여신 (Casta diva)" [Maria Callas]

Norma, Act 1: "Casta diva" Vincenzo Bellini, 1801 ~ 1835 벨리니의 는 비극적 결말을 가진 오페라이다. 정결한 여신은 제1막에서 노르마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갈리아 지방의 성직자와 전사들은 드뤼드 숲에 모여 최고 승려인 노르마의 명령만 기다린다. 하지만 노르마는 지금 슬픔에 잠겨있다. 비밀리에 사랑해 온 로마총독 폴리오네가 다른 여승인 아달지사와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드루이드 사람들이 행진을 하며 모여들었으나 노르마는 결코 그들에게 선동하지 않는다. 다만 인내와 자제를 촉구하면서, 로마는 언젠가는 스스로 망하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잃어 버린 연인 폴리오네가 자기의 품으로 돌아올 것과, 갈리아 지방의 평화를 기원하는 유명한 아리아 을 노래한다. Casta Di..

베르디 : 오페라《라 트라비아타》중 "아! 그이인가 (Ah fors'e lui)" [Maria Callas]

La traviata, Act 1: "Ah fors'e lui" Giuseppe Verdi, 1813∼1901 비올레타는 그녀의 손님들이 그녀의 곁을 떠나가자 생각에 잠긴다. 그녀로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고귀한 사랑이 다가옴을 느끼며 마음 속에서 솟아오르는 애정으로 유명한 아리아 "아, 그이인가 Ah, fors lui" 를 부른다. 그러나 자신이 처한 현실이 떠오르자, 마음의 갈등으로 침울해 진다. 그렇지만 곧 분위기를 바꿔서 밝은 표정을 짓고는 자신의 삶의 방식을 아리아로 변호하면서 "언제나 자유라네 Sempre libera"를 부른다.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가 열연한 1990년작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 영화에서도 이 "아, 그이인가 Ah, fors lui"란 아리아가 등장한다. 많은 영화속에 등장..

지오르다노 :《안드레아 세니에》중 "나의 어머니는 돌아가셨소(La mamma morta)"

Andrea Chenier Act 3 " La mamma morta" Umberto Giordano, 1867-1948 영화 '필라델피아'에서 감동적으로 쓰여 특히 널리 알려진 곡입니다. 톰이 "Maria Callas - La mamma morta" 음악을 덴젤에게 들려주며 예견된 죽음을 앞두고 삶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이 명 장면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아리아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 움베르토 죠르다노(Umberto Giordano)가 프랑스 혁명 중에 사라져 간 실존 인물 앙드레 셰니에를 소재로 작곡한 동명의 오페라 '앙드레 셰니에'(Andrea Chenier)에서 가장 극적인 대목으로 어두운 실내에 퍼지는 마리아 칼라스의 찬란한 음성이 압권입니다. 이 곡의 억제된 비극과 비..

미정리음악 20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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