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해 큰 전환기를 맞았다. 스마트폰 사업에 자신감을 찾은 해였다. 올 초부터 시장 점유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3위 자리를 다지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기술력은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문제는 마케팅. 마케팅에 있어 LG전자는 삼성전자만큼 힘을쓰지 못하고 있다. LG, 기술력만은 최고 LG전자의 G2가 미국 소비자잡지인 ‘컨슈머리포트’와 영국 IT 전문 잡지 ‘스터프(Stuff)’의 평가에서 최고 평가를 잇따라 받았다. 미국 소비자잡지인 ‘컨슈머리포트’는 4일 발표한 ‘올해의 전자제품’ 10종에서 LG G2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목록에 올렸다. 한편, 영국 잡지 ‘스터프’도 LG G2를 애플, 삼성, HTC 제품을 제친 최고 스마트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