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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로그 6

구글 플러스 사용해보고 국내 포털들에 실망한 이유

지금 국내 모바일 산업계는 애플 아이폰 쇼크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글의 모토로라 휴대폰 부문 인수로 큰 충격과 함께 대책 마련에 절치부심중이다. 그런데 지난 6월부터 비공개 베타 데스트에 들어간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구글 플러스를 사용해 보면서 조만간 국내 소설 네트워크 서비스 업계도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1차 쇼크에 이어 '구글 플러스'라는 2차 쇼크로 휘청거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Fast Follower' 전략을 추구해 왔던 삼성전자, LG전자가 구글의 모토로라 휴대폰 부문 인수로 휘청거리는 것처럼 똑 같이 ' Fast Follower'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국내 인터넷 포털 업체들도 구글 플러스가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

IT이야기 2011.08.26

국내포털들 SNS로 성공할 수 없는 찐짜 이유

현재 국내 SNS 이용자는 900만명에 달한다. 대표적 SNS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가입자수가 200만명이 넘는다. 지난해 상반기(1~6월)는 140자 단문메시지 트위터가 SNS 시장을 이끌어 왔다면 하반기(7~12월)는 페이스북이 대세를 이뤘다. 트위터는 현재 전세계 1억75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에 9500만 트윗이 만들어지고 있다. 트위터 한국인 가입자 수를 집계하는 ’오이코랩(oicolab)’에 따르면 11월 15일 기준 국내 가입자 수는 201만 31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도 트위터 가입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어 하루 평균 10만여 명이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의 국내 시장 잠식도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1년 전 랭키닷컴 순위 700위권에서 시작된 페이스북의 ..

IT이야기 2011.01.06

반값 소셜 커머스 열풍, 거품 가능성 높은 이유

지난 5월 티켓몬스터가 처음 국내에 상륙한지 6개월, 티켓몬스터는 이제 연 매출 7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요즘 소셜 커머스가 화두이다. 티켓몬스터의 성공을 필두로,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 장벽 탓에 원어데이, 데일리픽, 지금샵, 쿠폰찜, 쿠팡, 헬로디씨, 트윗폰, 위메이크프라이스 등 우후죽순 격으로 100여개의 업체가 늘어나면서 하루하나, 소쿠리 등의 메타 사이트가 인기 몰이 중이며, 각 업체 및 딜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자생적 커뮤니티도 생겨 나고 있다. 지난달 초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이하 위메프)은 오픈 첫날 국내 소셜 쇼핑사이트 사상 하루 최대 매출인 하루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일반 온라인쇼핑을 포함해도 단일품목으로 하루에 판매한 최대 금액으로 추정된다. 오픈 ..

IT이야기 2010.11.17

다음 첫화면 개편이 실망스러운 이유

10월 3일자로 다음의 첫화면 새로워 졌다. 이번 첫화면 개편의 주요특징을 간략히 먼저 살펴보자 ① 급등검색어와 실시간검색이 강력해졌다. 실시간 급등검색어를 더 잘 보이게 배치했다 ② 로그인 후 내 정보가 더 많아졌다. 로그인 후 카페, 블로그, 요즘의 나에게 온 친구요청, 등업 소식, 내 글에 달린 댓글 정보도 첫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MY증권과 함께 자주 찾는 MY서비스를 한 곳에 모았다. 캐시, 뮤직, 쇼핑, 지식, 가계부 등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로그인 창에서 보다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③ LIVE Story와 LIVE Q&A가 새로 생겼다. LIVE Story는 Daum을 빛내주시는 Daum 우수카페, Daum우수블로그,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Daum 주요서비스 우수게시판의 최신글 모음..

IT이야기 2010.10.04

한국 SNS 증가율 세계2위, 현실은 암울

9월 27일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의 SNS 사이트 방문자는 2천5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주요국 중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러시아가 1년 전에 비해 74% 늘어난 3천50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면서 우리나라를 앞질렀다. 독일(3천800만명)과 브라질(3천500만명)이 각각 47%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인도(3천300만명)가 43%, 일본(3천200만명)이 35%, 미국(1억7천400만명)이 33%, 프랑스(3천300만명)가 3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영국의 지난 7월 SNS 사이트 방문자는 3천500만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15% 늘어났다. 중국의 방문자 수는 9천700만명으로 미국에 이어 2위를 ..

IT이야기 2010.09.28

페이스북 따라잡기에 나선 트위터와 싸이월드

지난 7월 21일 페이스북은 현재 전세계 회원수가 5억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5억 회원수를 인구로 따지면. 페이스북은 중국(13억명), 인도(11억명)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나라인 셈이다. 페이스북 성장 속도는 전례가 없을 정도다. 지난 2월 기준 4억명에서 불과 5개월만에 1억명이 새로 들어왔다. 페이스북이 가입자수 1억명을 처음 돌파하는 데는 4년 정도가 걸렸으나 올해 들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속도라면 조만간 10억명 돌파도 가능하며 구글과 함께 영향력 있는 사이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광고 수익은 올해 1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8년에는 3억달러, 작년에는 5억5000만달러로 급증했다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

IT이야기 201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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