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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광 3

[하동여행] 천년고찰 경남 하동 《쌍계사》의 봄

화개에서 쌍계사(雙溪寺)로 가는 약 5㎞ 도로변에 늘어선 벚꽃나무들은 ‘벚꽃터널’을 이루어 상춘객을 끌어모을 뿐만 아니라 계곡과 어우러진 모습이 사시사철 아름다워 언제 찾아도 지루하지 않다.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3년(724) 의상의 제자 삼법(三法)이 창건하였다. 삼법은 당나라에서 “육조 혜능의 정상(頂相)을 모셔 삼신산(三神山, 금강산·한라산·지리산을 일컬음) 눈 쌓인 계곡 위 꽃피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을 꾸고 귀국하여 현재 쌍계사 자리에 이르러 혜능의 머리를 묻고 절이름을 옥천사(玉泉寺)라 하였다. 이후 문성왕 2년(840) 진감선사가 중창하여 대가람을 이루었으며, 정강왕 때 쌍계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임진왜란 때 크게 소실되었으며, 인조 10년(1632) 벽암(碧巖)스님에 의해 중건된 이래 오..

[하동] 화개장터 : 유명세에 비해 특별히 볼것은 없음

화개장터 : 유명세에 비해 특별히 볼것은 없음 '화개장터'는 하동, 구례, 쌍계사의 세 갈래 길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장날이면 지리산 화전민들의 더덕, 도라지, 두릅, 고사리들이 화개골에서 내려오고 전라도 황화물 장수들의 실바늘, 면경, 가위, 허히끈, 주머니끈, 족집게, 골백분들이 또한 구례길에서 넘어오고, 하동길에서는 섬진강 하류 해물 장수들의 김, 미역, 청각, 명태, 간조기, 간고등어들이 들어오곤 하여 전국 5대 시장의 하나일 정도로 융성하였다고 하나 지금은 많이 쇠퇴해 이름값을 하지 못한다. 나의 경우 화개장터를 매우 자주 방문하게 된다. 그런데 화개장터를 보기 위해 간적은 딱 한번이다. 솔직히 특별히 볼만한 것도, 먹을만한 것도 없어 그뒤로 찾지를 않고 있지만 하동 쌍계사를 놀러 가거나 구례..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남해 - 하동편

여름휴가 어디로 가볼까? 사천 - 남해편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옵니다. 다음주면 아이들 방학도 시작되고 기업들의 여름휴가 시즌도 시작됩니다. 이미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시지만 불황의 여파로 아직 망설이고 계신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본 곳들을 중심으로 남도 지방을 중심으로 이번 여름휴가 때 가볼만한 코스 20개를 선정해 올려드립니다. 6번째로 2박3일 코스의 남해-하동편입니다. 이 코스는 제가 추천하고픈 베스트 코스중 하나입니다. 산과 강 그리고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모든면에서 빠지지 않은 멋진 여행코스입니다. 남해와 하동은 꼭 한번은 가볼만한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대표명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울서는 조금 멀어도 먼 만큼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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