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12일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쏠렸던 전 세계의 시선이 8개월여 만에 하노이로 쏠려 있다. 2월 27일 ~ 2월 28일 이틀간 열리게 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양국 정상은 26일 베트남 하노이 입성을 완료했다. 27일 오후 예정된 단독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방향을 논의할 역사적 담판에 돌입한다. 그런데 26일 우연찮게 기족끼리 하노이를 여행중이어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 하노이의 모습들을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하노이 거리 곳곳은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 2차 북미정상회담 엠블럼이 장식돼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하노이 도착후 멜리아 호텔을 숙소로 정했는데 이때문에 멜리아 호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