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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하롱베이여행] 주말 저녁에만 열리는 활기찬《하노이 야시장》

想像 2018. 11.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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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구시가(올드 쿼터)는 쩐 왕조(Trần, 1225~1400)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상업촌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던 거리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생선(Cá), 대나무(Tre), 소금(Muối) 등 판매하는 물품이 그대로 거리 이름에 반영되었다. 수십 개의 작은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어 36거리, 여행자 거리라고도 불린다. 호안끼엠 호수 북쪽에 위치하였으며, 저렴한 호텔과 여행사들이 많아 가히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낮에는 북적이는 거리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밤에는 맥주 거리, 야시장 등 활기참으로 가득한곳! 


그 중 대표적으로 가 볼 만한 곳이 《하노이 야시장》. 《하노이 야시장》은 호안끼엠 호수 북쪽의 항 다오(Hàng Đào) 거리 에서부터 동쑤언 시장까지 이어지는 야시장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저녁에만 문을 여는 노점 형태의 시장이다. 동쑤언 시장을 야외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로, 의류부터 조명등, 액세서리, 기념품, 길거리 음식까지 모든 게 준비되어 있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예상 외로 살 만한 것들은 많이 없는 편. 야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며 가볍게 둘러보면 좋을 듯하다. 


야시장 모습



야시장에서 파는 물건들



재래시장이라고 해서 물건 값이 싸다고 생각하면 오산. 오히려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다보니 물건 값을 비싸게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 따라서 흥정은 잘 해야 할 듯. 아니면 이곳저곳 가격을 알아보고 사야 할 듯. 잘못하면 바가지 쓰기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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