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가배는 산정호수 둘레길에 위치한 한옥카페이다. 명성산과 산정호수의 그림같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 정원에 앉아있으면 자연 힐링이 되는 운치있는 카페이다. 카페 곳곳에 작품 및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갤러리 카페이다. 이름이 독특해서 뜻을 찾아봤더니, 가비나 가배(珈琲)는 한국으로 커피가 전파될 때 영어소리를 한자로 딴 명칭이라 한다. 아무쪼록 한옥과 카페 모두에 잘 어울리는 예스런 이름이었다. 《가비가배》의 가장 큰 매력은 건물 전체가 한옥으로 되어 있어 명성산, 산정호수 등 주변 자연환경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거기다 넓디 넓은 정원에 파라솔과 나무벤치,의자들을 배치해 놓아 명성산과 산정호수의 그림같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자연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