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카페리뷰

[포천카페] 산정호수의 분위기 있는 전통찻집《하늘별리》(평점 4.5)

想像 2017. 2. 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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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에 놀려갔다가 우연히 들린 카페 《하늘별리》. 천연발효차. 전통차, 허브차 등을 파는 전통찻집인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차 가격도 정직하고 차 한잔을 시키면 오렌지, 한과, 토스트까지 한가득 서비스를 줘 너무 만족스러웠던 카페이다, 정말 강추하고픈 카페.


《하늘별리》는 포천시 영북면 산청호수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적인 건물 외양은 약간 스위스풍 느낌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넓고 높은 홀에 테이블들이 놓여있고 벽난로도 있어 유럽 어디 산장에 온 듯한 분위기.



카게 내부에는 이 집에서 직접 만든 매실, 오미자 등 원액과 예쁜 다기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기도 한다. 이 집의 주요 메뉴는 천연발효차. 전통차, 허브차. 우리는 오미자차, 생강차, 매실차를 종류별로 하나씩 시켰다. 가격은 모두 7천냥. 주문후 차가 나오는데 유리로 된 티팟과 차 색깔이 너무 예쁘고 차가 식지 않도록 초를 켜 놓은 차받침대도 인상적이었으며 거기다 한과와 오렌지, 그리고 오렌치청을 바른 토스트(뒷에 추가로 나옴)가 푸짐하게 함께 나와 차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다. 뒤에 오렌지청을 바른 토스트도 서비스로 주셨다



유리티팟에 담딘 오미자차. 빛깔이 너무 곱고 아름답다.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차 맛도 직접 담은 오미지차 원액을 사용해서 그런지 너무 훌륭하다.



생강차와 매실차도 따뜬하니 너무 좋았다.



최근 가본 카페들중 가장 마음에 드는 정말 강추하고픈 카페이다. 나의 평점은 4.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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