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도심전체가 벚꽃물결로 일렁이는 진해에서도 《여좌천》은 최고로 꼽히는 벚꽃터널이 형성되는 곳이다. 진해의 입구인 파그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어 설원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볼 수 있다. 경과조명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밤에도 탐스런 벚꽃세상을 만끽할 수 있다. 드라마 로망스의 배경으로 이곳의 낙화하는 벚꽃이 나왔다. 로망스의 배경이 진해가 된것도 드라마작가가 그 드라마 속의 장면에 반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생에 꽃 한번 가봐야 할 대한민국의 명소이자 로망스가 살아 있는 최고의 벚꽃 명소라고 감히 추천드리고 싶다. 절대 후회는 안한다. 아래사진은 하얀 벚꽃과 맑은 개울이 한데 어울러져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진해《여좌천》의 모습이다. 아래는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