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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노 4

[CCM] 존 노(John Noh)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은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많이 애독 또는 암송되는 성경구절 중 하나일 것입니다. 시편 23편을 가사로 작곡된 성가곡 중 잘 알려진 것만 해도 제법 되는데 오늘은 나운영 선생님이 작곡하신 곡을 소개합니다. 이 곡은 나운영 선생님이 6.25 동란으로 인해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할 때 지었다고 합니다. 일제 치하에서 벗어나 어려운 시기를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북괴의 남침으로 인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밀려내려가 고생하던 시기에, 작곡자 나운영 선생님은 자신보다 험난한 순간들을 훨씬 더 많이 겪었겠지만 야웨 하나님께서 지켜주신 것을 감사하는 다윗의 이 시에서 위로와 평안을 찾으려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곡은 한국의 국악적 느낌이 묻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

[클래식명곡] 슈베르트 : 가곡《들장미(Heidenröslein)》, D.257

Heidenröslein, D. 257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1815년 프란츠 슈베르트가 독일의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771년 쓴 동명시 〈들장미(Heidenroslein)〉에 곡을 붙인 가곡이다. 단순하고 꾸밈이 없으며, 소박한 감성의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3절의 유절 형식인 이곡은 새삼스럽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민요풍의 가락을 아무 꾸밈없이 사용하여 소박하고 사랑스런 멜로디에서는 슈베르트의 성격이 아낌없이 드러난다. 어쩌면 슈베르트라는 인간 자체가 들에 핀 한줄기 장미 같은 생애를 보냈다는 것을 고려하고 이 곡을 들으면 더욱 와 닿지 않을까 싶다. 천진 무구한 성격 때문에 명성에 연연해 하거나 인정을 받기를 바라..

존 노 [NSQG 3 - 그리움]

테너 존노 그가 노래하는 두번째 클래식 앨범 NSQG 3 – 그리움 (Sehnsucht) 현악사중주와 함께하는 베토벤, 슈베르트, 슈만의 가곡의 정수 19곡 수록 마중, 푸르른날, 내마음의강물, 향수, 고향의봄, 이화우 등 가장 즐겨듣는 한국의 노래 10곡 수록 01 ZARTLICHE LIEBE (ICH LIEBE DICH) 그대를 사랑해 (LUDWIG VAN BEETHOVEN) 02 ADELAIDE 아델라이데 03 DER KUSS OP.128 입맞춤 04 AN DIE MUSIK 음악에 (FRANZ SCHUBERT) 05 HEIDENROSLEIN OP.3-3, D.257 들장미 06 NACHT UND TRAUME OP.43-2, D.827 밤과 꿈 07 DU BIST DIE RUH' 그대는 나의 안식 0..

존 노, 고영열 [Cantar] (전곡 감상)

팬텀싱어 시즌 3의 두 히어로, 테너 존노와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 고영열 '판소리계의 라이징스타'라 불린다. 최근 퓨전 국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피아노 치는 소리꾼'답게 혼자서 창자와 고수 역할을 같이 하는 피아노 병창이 특기. 거문고에도 깊은 조예가 있으며 트럼펫도 다룰 줄 안다고 한다. 거의 대학졸업 이후부터 꾸준히 다양한 대중매체에 출연하거나 협업을 하며 국악과 타장르간의 새로운 시도를 해오다가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면서 판소리에 낯선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더 알려지게 되어 2018년에는 EBS FM [10] 에서 라디오DJ를 맡기도 하고, 각종 협업공연과 앨범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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