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크로스오버

존 노, 고영열 [Cantar] (전곡 감상)

想像 2022. 11.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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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시즌 3의 두 히어로, 테너 존노와 소리꾼 고영열이 함께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모니.

 

고영열

 

'판소리계의 라이징스타'라 불린다. 최근 퓨전 국악,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피아노 치는 소리꾼'답게 혼자서 창자와 고수 역할을 같이 하는 피아노 병창이 특기. 거문고에도 깊은 조예가 있으며 트럼펫도 다룰 줄 안다고 한다.

 

거의 대학졸업 이후부터 꾸준히 다양한 대중매체에 출연하거나 협업을 하며 국악과 타장르간의 새로운 시도를 해오다가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면서 판소리에 낯선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 더 알려지게 되어 2018년에는 EBS FM <최고은 고영열의 빨간국악>[10] 에서 라디오DJ를 맡기도 하고, 각종 협업공연과 앨범발매, 개인콘서트 활동을 지속했다.

 

2020년 JTBC 팬텀싱어 3에 참가해 성악가, 뮤지컬 배우들과의 블렌딩 능력, 프로듀싱 능력 등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며 결승 12인에 진출했고 김바울, 존 노, 황건하와 함께 라비던스를 결성해서 준우승을 거뒀다.

 

존 노 (John Noh)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는 테너 존노는 세계적인 오페라전문 잡지 에서 “감미로운 테너”, “천부적인 테너”로 극찬을 받았다. 존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 졸업과 동시에 카네기홀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하였으며,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전액 장학생 으로 졸업하는 한편 예일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오페라 가수로서 지난 5년간 20개 이상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대표적으로는 MetLiveArts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초연한 <무라사키의 달>에 출연하여 오페라 유망주로 이름 을 알린 바 있다. 존노는 카네기홀 아이작 스턴 오디토리엄 (Issac Stern Auditorium), 뉴욕 머킨홀,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 브룩클린 National Sawdust 등에서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협연 과 연주로 활약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윌리엄 크리스티와 함께 <몬테베르디의 책>을 노래했다.

 

오라토리오 가수로서 미국 최초의 성당인 <바실리카 성당> 225주년 음악회에서 모차르트 C단조 <대미사> 솔리스트로 시작해, 로씨니 <작은 장엄 미사>, 헨델 <메시아>, 바흐<마태 수난곡> < 마그니피카트>,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등 오라토리오 가수로서 커리어를 쌓아갔다. 대표적으 로 1906년부터 있었던 뉴욕의 역사적인 합창단인 The Cecilia Chorus of New York 와 카네기홀에 서 모차르트 레퀴엠 테너 솔리스트로 “중창과 솔로파트에서 모두 아름다웠다” 라는 극찬을 받으 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채널인 Medici.tv 와 줄리어드가 합작한 마스터 클래스 시리즈에서 뉴욕 메 트로폴리탄 오페라 음악감독인 야닉 네제 세겐과 지휘자 엠마누엘 비욤 에게서 마스터 클래스를 받았다. 그는 또한 파비오 루이지, 앨런 길버트, 마릴린 혼, 닐 쉬코프, 앨런 헬드, 패트리샤 라세 트 등 거장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다. 카네기홀에서 주관하는 가곡전문 프로그램인 The Song Continues 시리즈에 출연하였다. 존노는 최근 인기리에 마친 <팬텀싱어 3>에 참가하며 ‘천재 테너‘로 불렸으며, 그가 소속된 팀 ‘라비던스’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팬텀싱어 3>를 통해 존노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훌륭히 소화해 내며 다양한 장르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01. INTRO
02. TU ERES LA MUSICA QUE TENGO QUE CANTAR
03. TO TRENO FEVGI STIS OKTO
04. NO SE TU
05. VOLARE
06. 하늘이여
07. AGUAS DE MARCO
08. MOVE
09. 하늘이여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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