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오전 애플이 기습적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Apple Music)을 한국에 출시했다. 애플 뮤직은 월정액을 내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무제한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음원 수가 3000만곡에 달한다. 애플은 작년 6월에 애플 뮤직 서비스를 첫선 보인 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 우리나라에는 지각(遲刻) 진출한 셈이다 첫 3개월은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 기간이 지나면 개인은 7.99달러(약 8,800원),가족회원(최다 6명 사용가능)은 11.99달러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북미 시장 가격보다 약 2천 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음원 서비스 가격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애플뮤직의 경우 서비스 첫 화면부터 선호 장르와 가수 등 사용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