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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음악 10

모차르트 :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중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Sull'aria... Che soave zeffiretto)" [Edith Mathis · Gundula Janowitz]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Le nozze di Figaro, K. 492 / Act 3 - "Sull’aria ... Che soave zeffiretto"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 주인공 '듀프레인'이 소장과 간수들이 들어 오지 못하게 문을 잠그놓고 이 아름다운 音樂을 심신이 지친 동료죄수들에게 틀어주고는, '이태리 노래 가사가 뭐라고 떠들든 알 바 없다..'고 혼자 비스듬히 누워 중얼거리는데 이 때 튼 음악이 모차르트가 작곡한 피가로의 결혼중 편지이중창인데, 원 제목은 "저녁바람이 부드럽게(Che soave zeffiretto)"입니다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 (Che soave zeffiretto )는 제 3막에서 알마비바 백작부인(로지나)이 부르는 대로 스잔나..

모차르트 : 오페라《피가로의 결혼》중 "그대여 아는가 사랑이 무엇인지(Voi che sapete)" [Tatiana Troyanos · Lucia Popp]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Le nozze di Figaro / Act 2 - "Voi che sapete" 피가로의 결혼 제2막 - 백작부인의 침실 피가로는 백작이 바람 피우는 것을 막기 위해 백작부인에게 계획을 이야기한다. 남편의 사랑이 식어진 것을 슬퍼하는 백작부인은 유명한 카바티나를 노래한다. "사랑의 신이여 원하옵건데 남편의 사랑을 돌려주옵소서(Porgi amor qualche ristoro al mioduolo)." 스잔나가 등장하는데 뒤따라 피가로가 들어와 백작의 들뜬 마음에 못을 박는 묘안을 생각한다. 세 사람은 힘을 합쳐서 백작을 골려 주기로 약속한다. 백작에게는 부인이 밀회를 한다는 거짓 편지를 내어 백작으로 하여금 질투심을 일으키게 하고 케르비노..

모차르트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나도 나를 알 수가 없어(Non so più cosa son cosa faccio)" [Cecilia Bartoli]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Le nozze di Figaro, K.492 / Act 1 - "Non so più cosa son, cosa faccio" 1막에서 저택의 모든 여성을 좋아하는 사춘기 소년 케루비노는 여자만 보면 자제가 되지 않는 사춘기 소년의 들뜬 심정을 담은 아리아 -나두 알 수가 없어-를 부른다. Cecilia Bartoli · Wiener Kammerorchester · György Fischer

모차르트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서곡 [Karl Böhm · Erich Kleiber · René Jacobs]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Le nozze di Figaro, K. 492 - Overture 모차르트는 모두 21곡의 오페라를 작곡하였는데 그 중 3대 걸작 중의 하나가 바로 피가로의 결혼으로 1786년 초연 되었다. 피가로 결혼의 서곡은 소나타 형식으로 발랄하면서도 재치와 유머를 잘 표현한 곡으로 현악기의 속삭이듯 질주하는 빠른 흐름은 극의 내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연상할 수 있게 한다. 프레스토 D장조 4/4박자로서 경쾌한 제크벤츠풍의 움직임이 전체를 지배하여 오페라 부파 의쾌활하고 들뜬 듯한 기분을 나타낸다. 이에 대해서 제1바이올린과 파곳으로 제시되는 선율은 약간 대조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경과 악구를 거쳐 거의 전체가 반복된다. Mozart : Le ..

푸치니 : 오페라《라보엠》[Anna Netrebko · Rolando Villazón · Boaz Daniel · Vitalij Kowaljow ·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 Bertrand de Billy]

La bohème Giacomo Puccini, 1858 ~ 1924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단골로 공연되는 오페라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푸치니의 [라 보엠]이죠.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기도 한 이 작품은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한 오페라죠. ‘이탈리아 최후의 벨칸토 작곡가’이자 ‘베르디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는 4대째 오르가니스트인 집안에서 태어나 아..

푸치니 : 오페라《라보엠》중 "내이름은 미미(Si. Mi chiamano Mimi)" [Maria Callas]

La bohème, Act 1: "Sì. Mi chiamano Mimì" Giacomo Puccini, 1858 ~ 1924 가난한 예술가들의 방으로 불씨를 빌리러 온 미미, 초를 떨어뜨린뒤 마루바닥에 이것을 찾던 그녀의 찬손을 잡게된 루돌포는 그대의 찬손이란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게 되고 그다음 미미는 "내 이름은 미미" 란 아리아 로 답을 하게 됩니다. 이 아리아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가사는 고급창녀인 미미의 새침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돌포에게 자기를 소개하면서 나타낼 때 자신은 이 역을 어떻게 해야할 지 배역을 맡은 가수들은 매우 어려워하는데 창녀지만 천박하지 않게 표현해야기 때문이다. Mimi (E un po' titubante, poi si decide a parlare; s..

푸치니 : 오페라《라보엠》중 "그대의 찬손(Che gelida manina)" [Luciano Pavarotti]

La Bohème / Act 1 - "Che gelida manina" Giacomo Puccini, 1858 ~ 1924 해마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단골로 공연되는 오페라가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푸치니의 [라 보엠]이죠.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로 각색되기도 한 이 작품은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한 오페라입니다. "그대의 찬손(Che gelida manina)"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에서 로돌포가 얼음처럼 차가운 미미의 손에 ..

푸치니 : 오페라《토스카》중 "오묘한 조화(Recondita armonia)" [Luciano Pavarotti]

Tosca / Act 1 - "Recondita armonia" Giacomo Puccini, 1858 ~ 1924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의 〈토스카〉는 원래 프랑스 극작가 사르두(Victorien Sardou, 1831~1908)가 당대의 명우 사라 베르나르(Sarah Bernhardt, 1844~1923)를 위해 쓴 걸작으로, 푸치니가 밀라노에서 원작의 상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친구 주세페 자코사와 루이지 일리카의 각색을 바탕으로 작곡한 3막 오페라이다. 푸치니는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애절한 아리아들로 승화시켰는데‘오묘한 조화’는 토스카 1막에 나오는 노래로서 화가 카바라도시가 성당에서 막달라 마리아상을 그리고 있던 중, 자신의 그림을 바라보며 ..

푸치니 : 오페라《토스카》중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Luciano Pavarotti]

Puccini: Tosca / Act 3 - "E lucevan le stelle" Giacomo Puccini, 1858 ~ 1924 오페라 中 제3막의 아리아로서 화가인 카바라도시가 처형되기 직전에 편지를 쓰다가 애인 토스카와의 추억에 잠긴 채 부르는 노래다. 나단조의 느린 템포로 처음은, "저 별이 반짝이면 안개 고요한 수렛소리 들리며 조용히 날 찾아 오는 그 어여쁜 님의 모습…" 으로 시작되어 속삭이듯 흐르다가 차츰 격렬해진다. 명쾌한 선율인데도 음의 장단이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듣는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오페라 는 전체 3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본은 프랑스 극작가 사르두의 사극 를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개작한 것으로 1900년 1월14일 로마에서 초연되었다. 베리스..

글룩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중 "아! 나의 에우리디체를 돌려다오"

Orfeo ed Euridice (Orphée et Eurydice) , Wq. 30 / Act 3 - "Che farò senza Euridice?"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오페라의 개혁자 글룩의 대표작으로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오르페오의 이야기를 칼짜비지가 쓴 대본을 토대로 1762년에 완성한 3막 12장의 오페라이다.이 작품은 지금까지 오페라에서 볼 수 없었던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합창과 발레의 교묘한 사용, 레치타티보를 쳄발로 대신 관현악 반주로 대체시키는 등 극의 내용과 음악을 일치시키는 혁신을 일으켰다. 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죽은 아내 에우리디체를 살리기 위해 사랑의 신 아모르의 지시대로 오르페오는 저승의 입구로 간다. 거기서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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