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비발디·바로크·중세음악

글룩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체》중 "아! 나의 에우리디체를 돌려다오"

想像 2020. 9. 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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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feo ed Euridice (Orphée et Eurydice) , Wq. 30 / Act 3 - "Che farò senza Euridice?"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 ~ 1787

오페라의 개혁자 글룩의 대표작으로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오르페오의 이야기를 칼짜비지가 쓴 대본을 토대로 1762년에 완성한 3막 12장의 오페라이다.이 작품은 지금까지 오페라에서 볼 수 없었던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합창과 발레의 교묘한 사용, 레치타티보를 쳄발로 대신 관현악 반주로 대체시키는 등 극의 내용과 음악을 일치시키는 혁신을 일으켰다. 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죽은 아내 에우리디체를 살리기 위해 사랑의 신 아모르의 지시대로 오르페오는 저승의 입구로 간다. 거기서 그는 노래의 마력으로 저승의 왕을 감동시키고 에우리디체를 데리고 이승으로 온다. 이승에 도착할 때까지 그녀의 얼굴은 보지 말라는 아모르의 명령을 오르페오는 지키나 자신의 얼굴을 돌아보지 않는데 에우리디체는 그의 사랑이 식어버린 것으로 오해하고 쓸쓸히 한탄하며 다시 저승으로 가려 한다. 이를 안타까워한 오르페오는 그만 그녀의 얼굴을 돌아보게 된다.그 결과 그녀는 죽고, 살 희망을 잃은 오르페오는 자살을 기도한다. 그 순간 신 아모르가 나타나 이를 저지하고 그의 지고한 사랑에 감동하여 에우리디체를 다시 살려 준다. 양치기들이 두 남녀를 축복하고 모두 사랑의 신을 찬양한다.」

 

Andreas Scholl · 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 · Roger Norrington

 

Philippe Jaroussky

 

Vesselina Kasar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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