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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보에협주곡 5

모차르트 : 오보에 협주곡, K.314 [Albrecht Mayer · Claudio Abbado · Mahler Chamber Orchestra]

Oboe Concerto in C Major, K. 314 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클라리넷 협주곡의 진정한 모습이 오랜 기간동안 역사속에 묻혀 있었듯이 이 오보에 협주곡도 오랜 기간동안 알려지지 않았다. 모차르트가 여행 갔던 만하임에서 아버지에게 쓴 편지에는 "람이라는 오보에 주자는 '내가 휄렌디스를 위해 쓴 오보에 협주곡'을 벌써 5번이나 연주해 커다란 갈채를 받아서…"라는 내용이 있어 모차르트가 오보에 협주곡을 썼다는 사실을 확인해 준다. 하지만 악보는 출판되지 않은 상태로 행방불명이 되어 오랜기간 그 실체가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 악보가 발견된 때는 1920년으로, 모차르트 사후 130년간이나 행방 불명이던 악보이다. 그것도 모차르트의 자필 원고가 아닌 사..

마르첼로 : 오보에 협주곡 D단조 [Marcel Ponseele · Il Gardellino]

Oboe Concerto in D Minor, S. Z799 Alessandro Marcello, 1673 ~ 1747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 D단조는 현재 오보에를 대표하는 작품들 중에서 알비노니, 치마로사, 비발디의 오보에협주곡과 함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작품은 오랫동안 그의 동생인 ‘베네데토 마르첼로’의 작품으로 잘못 전해졌지만 결국 그의 형인 알렉산드로 마르첼로가 작곡한 것으로 확인되어 정정되었다. 이 작품이 오랫동안 그의 동생 베네데토의 작품이라 오해를 받을만한 이유가 나름 있었다. 마르첼로 집안은 오랫동안 이탈리아 원로원출신의 귀족가문이었다. 오보에 협주곡을 작곡한 형 ‘알레산드로’는 음악적 재능이 많았지만 집안이 부유했고 장남인터라 음악을 업으로 하지 않았다. 굳이..

바흐 : 오보에 협주곡, BWV 1059R [Christian Hommel · Kölner Kammerorchester · Helmut Müller-Brühl]

Oboe Concerto in D Minor, BWV 1059R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오보에 협주곡 D단조(Oboe Concerto in D minor BWV 1059R)은 1855년 초판이 발행되었던 곡이다. 하프시코드 협주곡 8번 D단조 (Harpsichord Concerto No.8 in D minor BWV 1059)에서 오보에, 현악기 및 콘티누오(continuo)를 위한 협주곡으로 복원했다. 1악장 알레그로(Allegro), 2악장 아다지오-시칠리아노(Adagio-Siciliano), 3악장 프레스토(Presto)로 구성되어 있다. 서정적인 선율의 2악장 아다지오(시칠리아노)가 오보에 음색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낸 곡으로 인기가 높다. 시칠리아노(sicili..

바흐 : 오보에 협주곡, BWV 1056R [Christian Hommel · Kölner Kammerorchester · Helmut Müller-Brühl]

Oboe Concerto in G Minor, BWV 1056R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이 곡도 현재는 하프시코드 협주곡이지만 본래 오보에 협주곡이었을 거라고 짐작하는 작품을 편곡한 것입니다. 물론 전적으로 원곡에 오보에를 위한 것이었을 거라는 근거는 없지만, 칸타타 BWV 156의 신포니아 악장-'아리오소'라는 이름으로 단독으로 연주되기도 하는 대단히 유명한 곡이지요- 의 주선율을 오보에가 연주하기에 일단은 그렇게 추측하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원곡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추정하는 이도 있습니다. I. Allegro II. Largo III. Presto

바흐 : 오보에 & 오보에 다모레 협주곡 전곡 [Christian Hommel · Kölner Kammerorchester · Helmut Müller-Brühl]

Oboe Concertos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오보에라는 악기는 바흐의 수많은 칸타타에서, 또한 마태 수난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B단조 미사 등 그의 불멸의 위대한 작품들에서 독주악기로 눈부신 활약을 한다. 천상의 소리를 내는 악기로알려져 있는 오보에는 위대한 작곡가 바흐가 사랑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사랑스러운 악기이다. 오보에는 알면 알수록 그리고 들으면 들을수록 신비하고 아름다운 악기로서, 사람의 목소리와 매우 닮았고 호흡으로 울려서 소리를 내며 노래하듯이 단선율로 연주하기 때문에 성악연주 기법과 아주 흡사하다. 그래서 성악과 오보에는 음색이 무척 잘 어울리며 바흐의 곡들에는 성악 파트와 이중창으로 노래하는 곡들이 매우 많다. 오보에는 전체를 뚫고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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