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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미술관 3

[추천][파리여행] 《오르세미술관》에서 만난 진품 명화(名畵)들

오르세 미술관의 전시 공간은 3개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지상층→상층→중층의 순서로 관람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천장의 유리 돔이 인상적인 지상층은 1870년 이전의 인상파 작품과 사실주의 화가인 밀레, 쿠르베, 고전주의 화가인 앵그르 등의 작품이 있다. 마네의 , 밀레의 , 앵그르의 등의 작품이 눈에 띈다. 돔 바깥쪽 공간에 마련된 상층에는 1870년 이후의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이 주로 전시돼 있다. 마네의 , 세잔의 외에 고흐, 고갱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좌우 테라스에서 이어지는 중층에서는 자연주의, 상징주의 작품뿐 아니라 로댕의 , 부르델의 등의 조각 작품과 아르누보를중심으로 한 가구, 세간 등이 눈길을 끈다. 모두 교과서나 엽서 속에서 봐왔던 유명한 작품들이어서 진품을 대하는 느..

[추천][파리여행] 꼭 가봐야 할 곳 《오르세미술관 (Musée d'Orsay)》

오르세 미술관은 루브르박물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파리의 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고대에서 19세기까지의 작품을 다루는 루브르 박물관, 1914년 이후의 현대 미술을 다루는 퐁피두 센터의 국립 현대 미술관과 비교하면 19세기 이후의 근대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오르세 미술관은 시기적으로 앞의 두 미술관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미술관의 이름은 건물의 모태인 오르세 역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다. 1900년의 만국박람회를 위해 호화롭게 건축된 역사(驛舍)는 20세기 초반까지 기차역과 호텔로 호황을 누렸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폐쇄되었다. 1970년대에 19세기 건축물의 가치가 재조명되어 1979년에는 역사를 미술관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세워졌으며 이에 따라 건축물의 내장과 골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 미술..

[파리여행] 파리 오르세미술관은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프랑스 문화부는 2014년 7월부터 모든 미술관 및 박물관에서 사진을 찍어 많은 사람들과 SNS를 통해 나누는걸 허용한 바 있다. 단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고 미술관 안전요원을 촬영하지 않으며 작품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다. 하지만 파리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의 경우 문화부의 결정에 반대해 사진 찍는걸 금지해왔다. 오르세 미술관 인터넷 사이트엔 "미술관 내에서 사진 및 영상을 찍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는 관람객 편의 도모와 미술 작품 보존을 위해서입니다"고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2015년 3월16일 한국계 입양인인 플뢰르 펠르랭 문화부 장관은 파리에 위치한 오르세 미술관을 방문해 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의 작품을 사진으로 찍은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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