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탁 트인 경치. 그곳에서 즐기는 맛있는 커피. 아름다운 뷰와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카페'가 꾸준한 인기다. 도심 속 높은 빌딩 속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여름이면 뻥 뚫린 주변의 경치와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도심 속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겨울에는 따뜻한 난로 옆에서 주변 풍경과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코 끝을 맴도는 차가운 공기에 무거운 마음까지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부산에서는 바다 옆 루프탑 카페가 늘어나고 있다. 바다와 함께 루프탑을 즐길 수 있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색다른 부산을 느끼고자 하는 부산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그 중에서도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전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