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향기 가득한 순매원에서 원동역으로 되돌아가면 역 바로 옆에 아담한 원동마을이 나타난다. 이곳에는 골목 벽을 수놓은 아기자기한 벽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어여쁜 매화는 물론이고 7080세대의 추억을 불러내는 그림들이 정겹다. 마을의 벽화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원동역 주변에 마련한 관광객용 포토존과 마을 골목골목에 그린 7080 벽화, 그리고 자전거길 좌우로 그려진 자전거길 및 스토리텔링 벽화다. 원동면사무소 주변에서는 7080디자인 간판, 타일벽화도 볼 수 있다. 원동역에서 원동초 방면으로 걸어 나가면 오른쪽 벽을 가득 메운 커다란 벽화가 보인다. 자전거길 좌우로 왼쪽에 자전거 테마로 오른쪽은 용신설화를 테마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용신설화의 내용은 이러하다. 옛날 어떤 사람의 꿈에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