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浅草) 관광 도쿠가와 막부 시대부터 아사쿠사(浅草)는 에도(江戸)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흥가이자 쇼핑가였다고 전해진다. 아사쿠사의 랜드마크 격인 센소지(浅草寺)의 문 앞에는 수많은 가게가 들어서 있는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가 형성되어 있고, 센소지 내부에는 큰 제등과 오층탑이 참배객을 맞이하고 있다. 메이지 유신 이후 다이쇼(大正)시대부터 쇼와(昭和)시대에 걸쳐서는 아사쿠사 지역을 중심으로 경가극을 공연하는 극장들이 성황을 이뤄 세상을 들끓게 했으며, 지금도 영화관이나 연극 홀이 그 역사를 잇고 있다. 아사쿠사 일대에는 전통의 기술과 맛을 자랑하는 오래된 가게가 많이 있으며 산자마츠리(三社祭)를 비롯해 축제도 왕성하게 열리는 곳이다. 따라서, 신주쿠, 시부야, 록폰기, 시오도메, 긴자 등 세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