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만 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나들이을 나갈지 여간 고민되지 않는다. 부산 및 부산인근에 사시는 분이라면 이번 어린이날에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나들이 코스를 잡아 보는 것은 어떨지?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부산시민공원'에는 축구장의 6배 크기의 잔디광장은 물론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많은 놀이시설이 있어 어린이날 피크닉 장소도로 손색이 없다. 부산시민공원은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다. 시내버스도 많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