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이번 어린이날에는 '부산시민공원'에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떨지

想像 2014. 5.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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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만 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나들이을 나갈지 여간 고민되지 않는다. 부산 및 부산인근에 사시는 분이라면 이번 어린이날에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나들이 코스를 잡아 보는 것은 어떨지?

 

부산 부산진구 양정·연지·범전동 일원 옛 하야리아 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이 마침내 5월 1일 개장했다. 부산시민공원은 10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옛 하야리아 부지 53만 799㎡에 국비 3천439억 원, 시비 3천240억 원 등 모두 6천67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부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도심 평지공원이다.

 

'부산시민공원'에는 축구장의 6배 크기의 잔디광장은 물론 아이들이 놀기에 좋은 많은 놀이시설이 있어 어린이날 피크닉 장소도로 손색이 없다.


 

부산시민공원은 도심에서 접근성도 좋다. 시내버스도 많고 지하철 부전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도착한다. 또한 남문 근처에 공용주차장이 있고 지하주차장도 갖추어져 있어 주차하기도 편하다(물론 어린이날에는 엄청 혼잡하겠지만 말이다)


 

'부산시민공원'에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시설들만을 따로 뽑아 소개해 본다.

 

하늘빛 폭포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뢰와 같은 소리와 함께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하늘빛 폭포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듯하다.

 

거울연못

 

'거울연못'은 발목 정도가 담길정도 깊이가 얕은 연못이다. 요즘처럼 초여름날씨에는 애들이 안심하고 물놀이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다. 물도 투명할 정도로 깨끗하다. 

 

터널분수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을 듯. 물줄기가 터널 모양을 형성하여 터널사이로 지나다니면서 물줄기에서 나오는 시원함과 물보라를 온몸을 느끼기에 더 없이 좋다.

 

뽀로로 도서관

 

'뽀로로 도서관'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작품인 '뽀롱 뽀롱 뽀로로'의 다양한 캐릭터 조형물과 영상물, 아동 교육용 도서, 책상의자, 유아용 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이다.

 

 


 

 

하야리아 잔디광장

 

'하야리아 잔디광장'은 축구장 6배인 40,000㎡로 공원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드 넓은 잔디광장을 뛰어 다니면 아이들이 마음껏 놀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듯하다.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아이들이 잔디광장에서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듯.

 

음악분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음악분수는 아이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도심백사장

 

부드럽고 고운 은빛 모래를 깔아 놓아 어린아이들이 모래를 장난감 삼아 놀기에 좋은 곳이다.

 

자연체험 놀이터

 

동화속 숲 속 나무 그늘아래 오두막에서 소꿉놀이, 슬라이드 놀이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동선으로 다수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놀이 시설물이다

 

감성나무그루터기

 

숲속의 작은 나무를 모티브로 한 유아 놀이시설이다

 

시소

 

 

돔플레이

 

정글짐과 그물망의 조합형 놀이로 놀이기구의 안정성과 어린이의 호기심을 위한 대형 반구형의 놀이기구이다

 

에어바운스

 

뭉게구름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놀이시설. 부드러운 촉감의 막재질과 공기인입으로 생기는 마운딩에서 점프하여 하늘과 가까워지는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써클타워

 

초대형 어린이 놀이시설물로 높은 사다리, 긴 미끄럼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글짐, 활발한 운동량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데크 등 복합놀이 시설로 어린이들의 두뇌자극을 통한 창의력을 샘솟게 연출한 환상적인 놀이시설물이다

 

동물유치원

 

물놀이 마당


꽃봉우리에서 물이 나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공원'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으면 편안히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쉼터들도 너무 많다. 이번 어린이날 꼭 한번 아이들을 데리고 가본만한 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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