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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큐슈여행 3

4박5일 남큐슈 자유여행 후기 (5일차) : 가고시마 → 부산

히토요시, 가고시마, 이부스키, 미야자키 등을 둘러 본 남큐슈 나홀로 자유여행 마지막 날이다. 비행기 일정상 특별한 투어를 하기는 힘들고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가고시마 추오역 → 하카타역 신간센을 타고 다시 후쿠오카오 돌아온다. 후쿠오카에 도착해서는 비행기 시간까지 3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를 산책삼아 투어하기로 하기로 하고 하카타역 무료 코인락커에 캐리어를 보관하고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스미요시 신사"와 후쿠오카아의 대표 명소인 "캐널시티 하카타"로 돌아보고 왔다. 하카타역으로 돌아와서는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보관해 둔 캐리어를 찾아 하카타 버스터미널 1층 11번 승강장에서 후쿠오카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간..

4박5일 남큐슈 자유여행 후기 (4일차) : 미야자키 투어

남큐슈여행 4일차. 사실상 마지막여행일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마지막날은 가고시마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지는 미야자키로 여행을 가보기로 한다. 미야자키은 남국(南国)적인 느낌이 물씬한 기후 때문에 1960년대에는 니치난 지구(日南地区)를 중심으로 신혼 여행의 메카로 번창했었다고 한다.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한 '아오시마', 천하의 절경 '니치난 해안', 해안 절벽 동굴 안에 본전(本殿)이 세워져 있는 우도 신궁(鵜戸神宮)등이 꼭 가봐야 할 명소가 아닌가 싶다. 이외에도 "다카치호 협곡"도 꼭 가 봐야 할 명소이나 미야자키역에서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이번에는 가보지는 못했다. 아쉬운 대목이다 가고시마추오역 → 미야자키역 07:37 - 10:00 가고시마에서 미야자키까지는 가장 빨리 가도 2시간 30분이..

4박5일 남큐슈 자유여행 후기 (3일차) : 이부스키 투어

남큐슈 나홀로 자유여행. 오늘 여행지는 가고시마 남쪽의 이부스키이다. 일본 전체, 아니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게 이부스키에서만 즐기실 수 있는 진짜 천연 검은 모래찜질이 가장 유명하지만 사츠마 반도의 최남단에 사람의 코처럼 튀어나와 있어 맑고 아름다운 가고시마의 바다와 등대의 경치와 함께 일본 백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해발 924미터의 "가이몬 산"을 바라볼 수 있는 "나가사키바나(長崎鼻)", 가이몬다케가 화산을 폭발하고 이로인해 이케다산이 함몰되면서 형성된 "이케다호수" , 지하에서 솟아나는 시원한 물에 삶은 소면을 넣고 빙글빙글 돌려 차갑게 식힌 다음 건져서 멘쯔유(국수 장국)에 담가 먹는 "指宿市営 唐船峡そうめん流し" 등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이다. 특급열차 이부스키노 타마테바코 0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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