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escas Enrique Granados, 1867 ~ 1916 그라나도스는 에스파냐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의 하나였고 알베니스와 같이 뛰어난 피아니스트 였던 동시에 에스파냐의 민족성을 표현한 음악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고예스카스》는 그라나도스의 걸작이며 알베니스의 《이베리아》와 함께 에스파냐의 낭만주의적 피아니즘을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1910년 43세의 그라나도스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마침내 나는 중요한 작품을 쓸 수 있는 행운을 만나게 되었다 - 고예스카스!” 이 특별한 작품은 모두 2권으로 이루어졌는데 첫 번째는 1909년부터 1910년 사이에 작곡되었고, 두 번째 작품은 1913년부터 14년 사이에 작곡되었다. 일곱 번째 곡 ‘허수아비’는 따로 출판되었음에도 대게는 《고예스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