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인정보 보호 3

간과할 수 없는 SNS의 아킬레스건 '프라이버시'침해

5월 19일 SNS 중 처음으로 비지니스 SNS 기업 링크드인(LinkedIn)이 상장했다. 링크드인은 사용자가 자신의 신상과 직업을 올리고 다른 직장인들과 인맥을 맺는 서비스로, 200개국 1억여 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링크드인은 상장가가 45달러였지만 거래 첫날 두 배가 넘는 94.25달러까지 올랐다. 장중 한때 가격은 122.70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89억달러(9조6000억원). 링크드인 지난해 매출(약 2억4300만달러)의 36배가 넘는다. 미국 장외거래시장에서 거래되는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약 750억달러(약 81조원)에 이른다. 구글 등이 인수합병(M&A)을 노리고 있는 트위터의 기업가치는 약 100억달러(약 11조원)로 평가된다. 두 업체 모두 지난해 말보다 기업가치가 각각 1.5..

IT이야기 2011.05.27

주민번호 수집금지는 물론 실명제도 폐지해야

정부는 정보통신망법이나 주민등록법 등 관련 법을 개정해 이르면 내년초 인터넷사이트에서 주민번호를 수집하거나 서비스 이용에 이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고 한다. 다만 금융 거래나 공공 행정에 필요한 온라인상 주민등록번호 사용방식은 현행 방식대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융거래의 경우 금융실명제 등 필수불가결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체제 사용이 어려운 점이 있다는 점에서 현행제도를 그대로 유지한다. 또 가족관계등록증 출력 등 온라인상 공공행정 서비스 등에서 주민번호 이용은 기존 역할이기 때문에 막을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러한 인터넷상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전면금지하는 조치는 당연한 것으로 환영할 만한 조치이다.하지만 이 조치가 보다 실효성이 있기 위해서는 인터넷 실명제도 같이 ..

IT이야기 2011.02.16

개인정보 캐내는 '코글', 역이용하면?

개인의 신상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이른바 '신상털기 검색사이트'가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다. 문제의 사이트는 '코글'로 코알바란 닉을 쓰는 네티즌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검색 뿐 아니라 네이버 지식인 ID별 검색, 각종 포털 사이드 블로그 ID검색, 싸이월드 뒷주소와 이름 검색, 네이버 뉴스댓글 검색, IP 정보검색 등 18가지 항목을 검색할 수 있다. 운좋으면 코글링(?)을 통해 휴대전화 번호는 물론이고 집 주소까지 개인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면 코글을 이용해 내 개인정보가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개인정보 보호 및 누출 예방에 활용 할 수 있다. 본인의 ID나 이름 등을 통해 혹시나 인터넷상에 본인의 ..

IT이야기 2010.09.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