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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 봄바람 [듣기/가사] 앨범, OST, 뮤직 페스티벌, 콘서트 투어, 예능 등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이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재환이 지난해 9월 미니앨범 5집 [Empty Dream] 발매 이후 6개월 만에 싱글 앨범 ‘봄바람’으로 돌아왔다. 김재환의 신곡 ‘봄바람’은 레트로한 포크락에 트렌디한 emo trap을 가미한 contemporary pop 장르의 곡으로, 휘파람 소리로 시작하는 인상적인 도입부와 포크락의 레트로한 느낌, 트렌디한 트랩이 조화를 이루며 중독적인 멜로디를 선사한다. 봄의 향수를 자극하는 가사에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더욱 진한 감동을 주는 김재환의 ‘봄바람’은 봄이 오면 떠오르는 지난 추억과 그로 인해 또다시 깊어지는 그리움을 노랫말에 담았다. 하염없이 떠오른 그대여 떠가는 구름 사이 내 .. 2023. 3. 31.
달맞이길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해운대 일대 풍경 해운대 미포쪽에서 달맞이 고개로 올라가다 보면 '언덕위의 집' 지나 바닷가쪽에 전망대가 하나 있다. 이 전망대에 서면 해운대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멀리 이기대, 광안대교까지 파노라마 사진처럼 펼쳐진다. 해운대 해수욕장 전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달맞이길 전망대 모습 달맞이길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해운대 일대 풍경 멀리 이기대, 광안대교, 동백섬, 마린시티은 물론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런 파노라마 풍경은 이 곳 전망대가 아니면 보기 힘들다 전망대 발 아래로는 해운대 해변열차 및 스카이캡슐이 지나다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2023. 3. 30.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 핑크빛 벚꽃으로 물드는 부산 벚꽃 명소 해운대 달맞이길 핑크빛 벚꽃으로 물드는 부산 벚꽃 명소 3월말~4월초 벚꽃 시즌엔 해운대 달맞이고개는 길 전체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벚꽃명소이다. 뚜벅이로 가서 길 따라 이어진 벚꽃 구경을 하기도 좋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부산의 유명한 카페나 맛집들도 많아 벚꽃 구경도 하고 티타임도 즐기고 식사도 할 수 있어 일석 삼조. 하지만 벚꽃 시즌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매우 심해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도 해월정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이 벚꽃시즌에 차 대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더 힘들다. 사설주차장도 있지만 요금이 너무 비싸다. 차라리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2호선 중동역에서 내려 걸어가는 편이 훨 낫다. 해운대 달맞이길 입구부터 나들이객들로 북쩍인다 핑크빛 벚꽃 나무.. 2023. 3. 30.
애플페이에 저장된 신용 카드를 삭제하는 방법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율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아직은 그 쓰임새가 많지 않은 것 같다. 현재 120여개 브랜드가 애플페이를 도입했지만, 여전히 애플페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곳이 더 많다. 또 티머니 등 교통카드 업체와 제휴하지 않아 교통카드로 활용하지 못하는 점도 불편했다. 삼성페이처럼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카드 없이 현금 인출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애플페이엔 없다. 결국 애플페이를 써도, 출근할 때 카드 지갑을 챙겨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그리고 교통카드 기능이 안되다 보니 카드 지갑을 버스승하차 단말기에 갖다 되는데 이럴 때 마다 애플페이(지갑)이 결제는 되지 않으면서 자동으로 떠 성가시다. 그래서 애플페이에 저장된 카드(현대카드)를 삭제해 버렸다. 쉽고 빠르게 된다. 삭젤하는 방법은 다음.. 2023. 3. 30.
[해운대맛집] 탕수육과 쟁반간짜장이 맛있는 중식당 《부우사안》(평점 4.5) 부우사안 탕수육과 쟁반간짜장이 맛있는 중식당 분위기 ★★★★☆ 맛 ★★★★★ 가성비 ★★★★☆ '부우사안'은 전통 중식을 기반으로 베이징덕, 딤섬, 중식요리를 다채롭게 즐길수 있는 중식당이다. 식당 자체가 단독 건물로 되어 있어 1층과 2층, 3층에 커플석, 단체석 등 다양한 좌석 및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다. ※ 상호 부우사안은 '부산'을 길게 늘인 것이라고 한다. 식당내부는 모던한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인테리어로 깔끔한 편이다. 다만 저녁에는 술손님들이 많아 약간 시끄러운 것이 단점. 가격은 다른 일반 중국집보다는 약간 비싼 편이나 맛은 괜챦은 편이다. 특히 탕수육과 쟁반간짜장이 맛있었다. 베이징덕은 먹어 보지 못했지만 평가가 갈리는 듯. 딤섬은 인근 해리단길에 있.. 2023. 3. 23.
[기장카페] 오션뷰가 너무 예쁜 기장 일광 카페 《우즈 베이커리 일광점》(평점 4.2) 우즈 베이커리 일광점 오션뷰가 너무 예쁜 기장 일광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서 칠암항으로 이러지는 일광로는 해변가를 따라 카페오시오, 디원카페, 우즈베이커리일광점, 마레레스토랑, 닐리, 그릿비 등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 곳이다. 해변 바로 옆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보니 대부분 오션뷰가 너무 예쁘다. 우즈베이커리 일광점도 오션부가 너무 예쁜 카페이다. 우즈 베이커리 카페는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브런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로 대구에서 시작된 프랜차이즈이다. 그러다 보니 베이커리 메뉴중 이 집만의 특징적인 메뉴는 발견하기 힘들다. 기장 해변 카페들이 다 그렇듯이 커피값도 싼 편이 아니다 그럼에도 용서가 되는 것은 가슴까지 탁 트인 .. 2023. 3. 22.
포레스텔라 (Forestella) - UTOPIA [듣기/가사] 크로스오버계 아이돌, 팬텀싱어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 (Forestella).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할 포레스텔라의 첫 싱글앨범 [The Bloom : UTOPIA] The Borders of Utopia의 타이틀곡 UTOPIA(유토피아)는 세계적인 음악 거장 발렌시아(Valensia)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이번 트랙은 여러 장르가 조화를 이룬 음악으로 포레스텔라의 표현력과 서사의 확장을 도왔다. 네덜란드 출신 작곡가인 발렌시아는 클래식과 대중 음악을 접목한 음악 스타일로 일본과 유럽에서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는 뮤지션이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앨범 무라마츠 타카츠구 음악감독과 작업한 미니 1집 타이틀곡 'Save our lives'(세이브 아워 라이브즈)에 이어 Valensi.. 2023. 3. 22.
이루마 & 조수미 - Cuore Indigo [듣기/가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021년 발맨한 싱글 'Cuore Indigo'(쿠오레 인디고)은 이번 싱글은 이루마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에게 제안하며 성사된 프로젝트로 오래전부터 조수미와의 콜라보를 계획해 오다 이번 그의 20주년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이루마의 20주년을 기념한 오케스트라 앨범 'The Rewritten Momories' 그리고 피아노 솔로 앨범 'SOLO'에 이어 그동안 사랑받았던 그의 대표적인 작품 'Indigo'를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한 'Cuore Indigo'는 '밤하늘의 마음'이라는 뜻으로 기존 'Indigo'가 단순히 밤하늘을 표현한 작품이었다면 이번 'Cuore Indigo'는 '편히 기댈 수 있는 곳, 아픔 없는 밤.. 2023. 3. 22.
지올 팍(Zior Park) - MAGIC! [듣기/가사] 지올 팍은 마미손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뷰티풀 노이즈'에 소속되어 있는 아티스트 입니다. 2018년 싱글 "Benefits"로 데뷔한 그는 처음엔 주목받지 못했지만, 뷰티풀 노이즈로 이적한 이후 인지도가 확 오르게 되었습니다. 지올 팍이 주목을 받게된 계기는 바로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콘셉트' 때문입니다. 파격적인 비주얼 디렉팅으로 대중의 이목을 끈 지올팍은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 비트 등에 모두 참여하여 그 자신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I was a machine, it was my choice, no love in my pockets Stick to the plan for the cash, I used to be built this way Only business.. 2023. 3. 22.
지올 팍(Zior Park) - CHRISTIAN [듣기/MV/가사] 지올 팍은 마미손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뷰티풀 노이즈'에 소속되어 있는 아티스트 입니다. 2018년 싱글 "Benefits"로 데뷔한 그는 처음엔 주목받지 못했지만, 뷰티풀 노이즈로 이적한 이후 인지도가 확 오르게 되었습니다. 지올 팍이 주목을 받게된 계기는 바로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콘셉트' 때문입니다. 파격적인 비주얼 디렉팅으로 대중의 이목을 끈 지올팍은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 비트 등에 모두 참여하여 그 자신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Money makes me feel better You told me it was a ticket to hell, ok how come? Do you think that I’m a devil? Sex makes me feel bett.. 2023. 3. 22.
[기장카페] 기장 정관의 초대형 신상 전원 카페 《두루미 베이커리 카페》(평점 4.5) 두루미 베이커리 카페 기장 정관의 초대형 신상 전원 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두루미 베이커리 카페'는 기장군 정관 곰내터널, 달산소유지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최근 오픈한 초대형 신상카페이다. 이름다운 꽃과 나무, 자연속 맑은 공기와 함께하며 편안하고 힐링되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전원카페처럼 꾸며져 있다. '두루미'라는 이름은 인근의 달음산, 망월산, 정관 시내를 따라 흐르는 좌광천 그리고 동해바다가 이루는 천혜의 자연지형으로 인해 예로부터 두루미가 많이 서식했다는데서 따왔다고 한다. 4층짜리 본관 건물과 프라이빗하게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방갈로들이 설치되어 있는 가든, 그리고 넓은 주차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 본관에서 커피나 디저트, 베이.. 2023. 3. 22.
[울산카페] 울주군 언양 힐링하기 좋은 한옥카페《농도》(평점 4.9) 농도 울주군 언양 힐링하기 좋은 한옥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명촌길천로 23, 언양 작천정 인근에 위치한 《농도》는 고즈넉하고 편한 분위기에 힐링하기 좋은 한옥카페이다. 카페이지만 언양불고기비빔밥 + 수제다과 + 백화차로 구성된 농도 정식으로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농도정식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와 한우암소를 사용해 맛도 가성비도 최고. 건물은 한옥과 함께 양식 건물 두채가 있는데 한옥은 농도정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고 양식건물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고즈늑한 분위기의 정원과 함께 등억못을 배경으로 영남 알프스의 영봉을 감상할 수 있어 정말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경치 구경만 하는 것으로도 절로 필링이 된다. 봄꽃 들이 서서히 개화하.. 2023. 3. 21.
애플페이에 현대카드 등록후 결제 방법 및 사용 가능처 애플이 21일 오전 5시경부터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애플페이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 기반 비접촉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2014년 10월 20일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21일 현재 국내를 포함 전세계 76개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애플 페이 등록가능한 카드 현재는 현대카드만 등록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가족ㆍ법인 카드 포함), 체크카드를 VISAㆍMasterCardㆍ국내 전용 카드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라 하더라도 아래 카드들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용 제한 카드 : AMEX·Diners·UnionPay 브랜드 카드(AMEX는 Apple Pay 추후 지원 예정) 선불ㆍGiftㆍ후불하이패스 카드, Chameleon 택시ㆍ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 2023. 3. 21.
[해리단길] 특별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 부산대표 로스터리카페《딥플로우커피 해리단길점》(평점 4.5) 딥플로우커피 해리단길점 특별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 부산대표 로스터리카페 분위기 ★★★★☆ 맛 ★★★★★ 가성비 ★★★★★ '딥플로우커피 해리단길점'은 고르고 고른 품질 좋은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특별하고 맛있는 커피 한잔을 선물하는 부산대표 로스터리카페이다. 딥플로우커피는 직접 로스팅을 하기 때문에 매번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핸드드립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카페인이 부담스러우실 때도 커피를 즐기실 수 있도록 디카페인 핸드드립과 디카페인 커피 메뉴도 가능합니다. 또한 해리단길+베트남커피에 따론 연유커피인 햇트남커피와 유지방이 적고 맛이 진한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데 맛있다.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맛있는 커피를 마시.. 2023. 3. 17.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18번 G장조, D. 894 [Michail Lifits] Piano Sonata No. 18 in G, D.894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프란츠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G장조 D. 894는 1826년 10월에 완성된 피아노 소나타이다. 이것은 슈베르트의 생애 동안 출판된 마지막 소나타였으며, 훗날 로베르트 슈만에 의해 슈베르트의 모든 소나타 중 "형식과 개념 면에서 가장 완벽한"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 곡은 가끔 「G장조 환상곡」이라고도 일컫고 있으나, 실제는 '「제4소나타, 피아노 독주, 1826년 10월 1일, 프란쯔 슈베르트 작」’으로 되어 있다. 제1악장 Molto moderato e cantabile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주제는, 매끄러운 가락의 제2주제에서 다소 변화를 가져온다. 제2악장 Andante 간단.. 2023. 3. 13.
슈베르트 : 피아노 소나타 16번 A단조, D. 845 [Michail Lifits] Piano Sonata No. 16 in A Minor, D. 845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프란츠 슈베르트가 스물여덟 살 때인 1825년 완성한 세 편의 피아노 소나타 중 하나. 그의 곡 중 드물게 악보로도 빨리 출판되었는데, 이는 피아노 소나타로는 최초의 기록이었다. 1825년 슈베르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절친한 동료이자 멘토인 바리톤 가수 요한 미하엘 포글(Johann Michael Vogl)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중에도 작곡은 계속 되었고, 여러 여행지에서 소규모 공연을 갖기도 했다. 그가 이 해 작곡한 세 편(15번, 16번, 17번)의 피아노 소나타 중 하나인 16번은 여행을 떠나기 바로 직전인 5월 초 작곡한 곡이다. 초연은 8월 경 슈베르트가 직.. 2023. 3. 13.
DK (디셈버) - 심 (心) [듣기/가사] ‘심(心)'은 2002년 발매한 얀의 정규앨범 [Another Story]의 수록곡으로, DK(디셈버)의 보이스로 재탄생되었다. DK(디셈버)가 재해석한 ‘심(心)’은 헤어진 전 연인의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담아냈으며, DK의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보이스가 가사 진정성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한땐 너를 사랑했지만 네 곁에 있는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 보기 좋았었기에 잘 되길 바래왔는데 많은 축복에 둘러싸인 행복한 그 사람 곁에 이젠 네가 아닌 다른 그의 사랑이 또다시 날 아프게 해 미안해 너를 위해 기대어줄 가슴 밖에 빌려줄 수 없는 나인걸 슬퍼하는 너를 위해서 해줄게 남아 있다면 무엇이든 다 얘길 해주길 바래 나 기다리고 있을게 야윈 그대 안에 눈물이 마르는 그날이 오면 웃으며 다시 그댈 보내줄.. 2023. 3. 13.
Taylor Swift - Anti-Hero [듣기/가사/번역] 미국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전 세계 음반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 이번 정규 10집 앨범에 대한 반응은 유독 뜨겁다. ‘국민 여동생’에서 거짓말쟁이로,다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기까지 잠 못 이루는 밤들에 대한 고백마저 테일러 스위프트답다. 지난해 11월 5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미드나이츠’ 앨범 곡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줄 세워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 가수가 빌보드 핫 100의 톱 10을 모두 채운 건 64년 차트 역사상 테일러 스위프트가 처음이다. 또 ‘미드나이츠’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도 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과 핫 100 1위를 동시에 거머쥔 횟수는 통산 .. 2023. 3. 13.
Sam Smith & Kim Petras - Unholy [듣기/가사]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Sam Smith)와 독일 싱어송라이터 킴 페트라스(Kim Petras)가 BTS와 콜드플레이(Coldplay)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언홀리’는 논바이너리 퍼슨(nonbinary person)(샘 스미스)과 트랜스 퍼슨(trans person)(킴 페트라스)이 함께 부른 곡 중에서 처음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곡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만 7억 5,000번 이상 스트리밍 됐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 해외 종합.. 2023. 3. 13.
다시 재개된 부산 ↔ 대마도 배편 및 가격, 예약하는 법 지난 2월 25일 이날 부산~대마도 히타카츠 항로 운항이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던 부산~대마도 뱃길이 이날 다시 열리면서 오사카, 후쿠오카, 시모노세키에 이어 대마도 항로를 마지막으로 부산과 일본을 잇는 국제 여객항로는 모두 재개됐다. 부산과 일본 대마도 히타카쓰를 오가는 항로에서 팬스타그룹의 고속여객선 ‘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가 이날부터 시범운항을 시작했다. 부산 ↔ 대마도 배편 정보 현재 부산 ↔ 대마도 배편은 부산과 대마도 히타카쓰를 오가는 항로에서 팬스타그룹의 고속여객선 ‘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가 다닌다. 참고로 아직 부산과 대마도 이스하라를 오가는 항로는 재개되지 않았다. 두 선박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항하며, 현지 방역 여건을 고려해 .. 2023. 3. 9.
Don McLean - American Pie [듣기/가사/번역] 이 곡은 1959년도에 비행기 추락사고로 La Bamba의 주역 Ritchie Valens와 함께 세상을 떠난 전설적인 록커 Buddy Holly에 대한 추모곡입니다. 그와 동시에 상업화에 숨이 막혀 버린 음악 시장에 대한 따가운 일침이기도 합니다. Buddy Holly는 가수, 작곡가, 기타 연주자로서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을 보여준 195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중 한 사람으로, 록의 전통 속에서 현대 팝을 창시한 로큰롤의 혁신적인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문을 돌리다가 보게 된 Buddy Holly의 사망 소식. 그 소식에 세상이 무너져 내린 듯하고, 그 슬픔을 못이겨 친구들과 술을 마십니다. 오늘 한번 코가 삐뚤어지도록 마셔 보자고 말입니다. 그의 사후에도 가수를 가장한 수 많은 광대들이.. 2023. 2. 24.
Don McLean - Vincent [듣기/가사/번역] 돈 맥클린가 낳은 최고의 명작 “Vincent”.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죽음을 회상하며 간절한 어조로 노래한다. 간결한 리프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서정적 음성을 통해 맥클린은 진가를 인정받지 못했던 한 화가를 존경하는 동시에, 그의 삶과 죽음을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충분한 감정 이입을 시도한다. Stary sta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 2023. 2. 24.
[명화감상]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The Starry Night), 1889 The Starry Night Vincent van Gogh, 1889 Oil on canvas, 73.7 cm × 92.1 cm Museum of Modern Art, New York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1889년에 그려진 작품으로, 그가 생전에 완성한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며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이 그림은 1972년부터 뉴욕 근대미술관(MOMA)에서 상설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다. 가만히 이 작품을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밤’의 운행이 있다. 드문드문 위치한 조그만 마을의 집들에 불이 꺼지면 원래부터 이 세계에 존재했으나 그 존재감을 과시하지 않았던 수많은 존재들이 조용히 그러나 매우 강력하게 자신을 드러낸다. 칠흑 같은 하늘은.. 2023. 2. 23.
슈베르트 : 현악5중주 C장조, D.956 [Heinrich Schiff · Alban Berg Quartet] String Quintet in C major, D.956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1828년 10월 2일, 그의 삶을 불과 49일 남겨놓은 슈베르트는 출판업자 프로스트에게 신작 출판을 요청하는 편지를 썼다. “최근에 세 곡의 피아노 소나타와 하이네의 시에 의한 몇 개의 가곡들을 작곡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바이올린 2대와, 비올라 1대, 첼로 2대를 위한 5중주곡을 처음으로 작곡했습니다. 소나타는 몇 군데서 연주했는데 반응이 좋았고, 5중주곡은 몇 주 후에 연주될 예정입니다. 이 작품들에 관심이 있으시면 부디 제게 연락 주십시오.” 그러나 1850년이 되도록 편지에 언급된 슈베르트의 [현악5중주곡]이 연주되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는다. 슈베르트 현악 5중주곡에 대한 공식.. 2023. 2. 23.
슈베르트 : 현악5중주 C장조, D.956 [Mstislav Rostropovich · Emerson String Quartet] String Quintet in C major, D.956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실내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고전음악의 수많은 실내악 명곡들 가운데서도 슈베르트의 '현악5중주 D.956'를 으뜸으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이 작품은 슈베르트의 마지막 실내악 곡으로 그 의 생애가 끝나던 해 1828년 9월에 완성되었다. 그는 현악4중주 편성(바이올린 2, 비올라 1, 첼로 1)에 첼로 한 대를 추가해 현악5중주를 작곡했는데, 이는 현악4중주에 비올라를 더하는 일반적인 현악5중주곡과는 다른 편성이다. 이 작품에서 첼로는 때로는 마치 테너 가수처럼 아리아를 부르는 듯 하다가도 때로는 베이스 가수처럼 깊은 저음으로 침잠하며 듣는 이의 마음을 한껏 흔들어놓는다. 1828 년 1..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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