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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대표 시모음 윤동주(1917~1945)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조선인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특유의 감수성과 삶에 대한 고뇌, 독립에 대한 소망이 서려 있는 작품들로 인해 한국 문학사에 큰 기여를 한 문인이다. 사실상 김소월, 한용운 등과 함께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시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특히 그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서시는 지금도 자주 회자되는데다 교과 과정에서도 배우기 때문에 한국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주요 작품에는 '서시',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 등이 있다. 서시 (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다. 별을.. 2023. 8. 2.
최신 신나는 여름노래 모음 브레이브걸스 (Brave girls) - 롤린 (Rollin')  씨스타 - Touch my body   TWICE - Dance The Night Away  f(x) - Hot Summer  볼빨간사춘기 - 여행  INFINITE - 그 해 여름  브라운 아이드 걸스 - 오아시스 (feat. 이재훈)  여자친구 - 여름여름해  아이유, 피에스타 - 달빛바다  싹쓰리 (유두래곤, 린다G, 비룡) - 다시 여기 바닷가 2023. 8. 1.
세계 4대 뮤지컬은 ?.. 레 미제라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예술장르마다 그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이 있다. 뮤지컬에선 ‘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캣츠’ ‘미스 사이공’을 묶어 ‘세계 4대 뮤지컬’로 일컫는다.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레 미제라블’은 네 작품 중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가 작곡을, 알랭 부빌이 극본을 맡아 1980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했다. 1985년 영국 웨스트엔드로 무대를 옮긴 뒤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흥행을 이어갔다. 2012년엔 휴 잭맨·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한국에선 1996년과 2002년 오리지널 팀이 내한공연을 가졌다. 그러나 라이선스로는 오랫동안 만나기 힘들었다. 라이선스 초연은 2012년 이뤄졌고 2015년 앙코르공연을 했다. 캣츠 1981년 초.. 2023. 7. 31.
뮤지컬《Annie》중 "Tomorrow" Tomorrow Andrea McArdle · Annie Original Broadway Cast 해롤드 그레이의 little orphan annie(고아 애니)을 원작으로 1976년 코네티컷의 굿 스피드 오페라 하우스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2007년 현재까지 31년을 롱런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뮤지컬의 대명사!! 대본상, 각색상, 가사상, 안무상, 무대미술상, 여배우상 등 7개부문에 토니상 수상 및 그래미상, 뉴욕 드라마 비평가들이 주는 최우수 뮤지컬상 등 뮤지컬계의 최고상들을 휩쓸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작품으로 현재 시카고 무대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어지고 있다. 애니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2023. 7. 31.
이자이 :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 27 [Hilary Hahn] 6 Sonatas for Violin Solo, Op. 27 Eugène Ysaÿe, 1958 ~ 1931 바흐가 있기 전에도 수많은 무반주 바이올린 명곡들이 존재했다. 그러나 바흐가 등장한 이후 작곡된 무반주 현악곡은 하나같이 그의 그림자에 가려지게 되었다. 그 후 20세기에 들어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무반주 명곡들이 탄생하였다. 여기에는 레거, 바르토크, 코다이, 힌데미트, 브리튼, 스트라빈스키 등이 기여했다. 그리고 외젠느 이자이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벨기에 바이올리니스트인 그의 음악은 풍부하고 서정적 느낌이 강하다. 외젠 이자이(Eugene-Auguste Ysaye)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기를 빛냈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자 중 하나이다. 그는 1858년 벨기에의 리.. 2023. 7. 31.
슈베르트 : 가곡《음악에 부쳐(An die Musik)》, D.547 An die Musik, D.547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친구이자 그의 경제적인 후원자인 F.쇼버의 시에 의한 것으로 1817년에 작곡되었다. 단순한 유절형식(有節形式)의 곡이지만 음악예술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뜻이 깃들어 있는 시의 내용과 잘 어울리며, 간소한 속에서도 리트다운 순박한 감정표현이 잘 나타나 있는 뛰어난 가곡이다. 슈베르트의 짧은 생애에서 친구들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니 오히려 그의 생애는 친구들에 관한 것이 그 전체라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그는 일찍이 그의 부친이 아들에대해 말했듯이 그는 어린시절부터 친구와의 사료를 무척 좋아했으며, 충실한 우정의 따뜻함 없이는 한시도 견디지 못하는 성미엿다. 자연 그러한 슈베르트에겐 많은 친구들과의 교류가 있.. 2023. 7. 31.
[명화감상] 모네의 '인상, 해돋이(Impression, Sunrise)', 1872 클로드 모네: 인상, 해돋이 1872년. 캔버스에 유채. 63 x 48 cm Musée Marmottan Monet, 파리 미술사는 모네를 빛의 시대를 연 인상주의의 선구자로 기록하고 있다. ‘빛이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운동은 사물을 보는 시각·지각의 근본적 변화를 불러온 19세기 미술의 큰 혁명이었다. 그 전까지 빛은 명암 대비를 위한 것이지 빛 그 자체로 주목받지 못했다. 자연 풍경이나 사물을 보되 머릿속에 고정된 것이었고, 화가의 재능은 대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되살려놓는가에 있었다. 그러나 인상주의는 빛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는 순간의 인상을 표현함으로써, 공간의 예술로 통했던 회화에 시간성을 도입했다. 인상주의라는 용어는 1874년 제1회 인상파 전시에 나온 모네의 그림 「인상, 해돋이(Impre.. 2023. 7. 31.
[부산] 지금여기 : 금정구 회동수원지 근처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 카페 (평점 4.6) 지금여기회동수원지의 조용한 감성 카페유유히 흐르는 강물 뷰~가 아름다운 곳.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잠시나마 세상 시름이 내려 놔 지는 곳. 좋아하는 사람들과 꼭 다시 찾아가 보고 싶은 곳. 회동 수원지 근처 선동 감성카페가 '지금 여기'이다. 화려한 인테리어도 화려한 메뉴도 없지만 그래서 더 좋은 카페가 '지금여기'이다.   카페 '지금여기'는 들어가는 길부터 환상적이다. 카페 '지금여기' 바로 직전 좁은 외길은 멋드러진 향나무가 길을 따라 호위병처럼 줄지어 서 있는게 너무 환상적이다.  향나무 터널을 지나자 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공터가 나오는데 '지금여기' 주차장이다. '지금여기'카페 앞에는 주차공간이 없다. 여기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들어가야 한다.  '지금여기' 카페 입구. 양쪽.. 2023. 7. 30.
[양산] 아덴 원동점 : 낙동강 낙조(일몰) 뷰가 환상적인 카페 (평점 4.9) 아덴 원동점낙동강 낙조(일몰) 뷰가 환상적인 멋진 카페아덴 원동점은 양산 물금에서 원동으로 넘어가는 길인 원동로 좌측에 위치한 카페이다. 카페 위치가 낙동강을 굽어 보는 산마루에 위치해 있어 그 경치가 정말 최고인 곳이다. 특히 이 카페의 백미는 해질 무렵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환상적인 낙조(일몰) 풍경이다.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겹겹히 쌓여 있는 산들을 배경으로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그 낙동강 위로 붉게 물든 태양이 내려 앉는 풍경으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대한민국 어디에도 이런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는 카페는 드물 것 같다.    아덴 양산점 모습.  정면에 있는 건물은 유리 온실처럼 생겼는데 스마트팜으로 식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1. [ 스마트팜 식물심.. 2023. 7. 30.
슈베르트 : 가곡《물 위에서 노래함(Auf dem Wasser zu Singen)》, D.774 Auf dem Wasser zu singen, Op. 72, D. 774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3절의 유절 형식이며 슈톨베르크(Stolberg) 백작의 시에 곡을 붙였다. 흐르는 것처럼 아름다운 선율과 리드미컬한 부분을 교묘하게 구성한 기교적인 곡으로 일말의 애수가 서려 있다. Mitten im Schimmer der spiegelnden Wellen Gleitet, wie Schwäne, der wankende Kahn Ach, auf der Freude sanftschimmernden Wellen Gleitet die Seele dahin wie der Kahn Denn von dem Himmel herab auf die Wellen Tanzet das Abendr.. 2023. 7. 30.
[클래식명곡] 슈베르트 : 가곡 《마왕(Erlkönig)》, D.328 Erlkönig D. 328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은 그가 18세때 시성 '괴테'의 시에 곡을 붙인 걸작으로서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락이 반복되는 부분이 없이 작곡된 통절형식의 가곡이다. 즉흥적으로 단숨에 썼다는 이 곡은 그의 재능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마왕은 덴마크의 전설에 바탕을 둔 대시인 괴테의 이야기시인데 1815년 슈베르트가 18세 때 작곡한 최고의 걸작이다. 초연은 당시 14세인 란드할딘가가 불렀는데 앙코르를 받아 2번이나 불렀다고 한다. 말이 질주하는 정경을 그린 음산한 셋잇단음의 전주로 시작된다. 해설자, 아버지, 아들, 마왕 등 4사람의 소리로 분담하여 극적으로 노래되는데, 아버지의 말은 나직하게, 아들의 소리는 긴장되고 높.. 2023. 7. 30.
[클래식명곡] 슈베르트 : 가곡《들장미(Heidenröslein)》, D.257 Heidenröslein, D. 257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1815년 프란츠 슈베르트가 독일의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771년 쓴 동명시 〈들장미(Heidenroslein)〉에 곡을 붙인 가곡이다. 단순하고 꾸밈이 없으며, 소박한 감성의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3절의 유절 형식인 이곡은 새삼스럽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민요풍의 가락을 아무 꾸밈없이 사용하여 소박하고 사랑스런 멜로디에서는 슈베르트의 성격이 아낌없이 드러난다. 어쩌면 슈베르트라는 인간 자체가 들에 핀 한줄기 장미 같은 생애를 보냈다는 것을 고려하고 이 곡을 들으면 더욱 와 닿지 않을까 싶다. 천진 무구한 성격 때문에 명성에 연연해 하거나 인정을 받기를 바라.. 2023. 7. 30.
이안 보스트리지(Ian Bostridge) [슈베르트 : 가곡집(Schubert : 25 Lieder)] Schubert : 25 Lieder Ian Bostridge 이안 보스트리지는 세계적 명문대학교 영국의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철학과 역사학 학위를 받고, 모교인 옥스퍼드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엘리트 학자였습니다. 명문대 타이틀과 더불어 강의직까지, 그의 커리어는 남부러울 것 없었으며, 그의 미래는 누가 봐도 탄탄대로였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지위가 아무리 높다 한들, 그의 마음이 진정으로 가리키는 곳은 전혀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그는 사실 오랫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마음 속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보스트리지에게 독일 가곡 최고의 해석자, 그 중에서도 특히 슈베르트 가곡의 교과서로 불리는 바리톤 가수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1925~2012)를 취재할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세계 2.. 2023. 7. 30.
피셔-디스카우(Dietrich Fischer-Dieskau) [슈베르트: 가곡집(Schubert: 21 Lieder)] Schubert: 21 Lieder Dietrich Fischer-Dieskau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 독일 가곡(Lied)을 노래하는 성악도들에게 교과서로 통할 만큼 해석의 규범을 제시한 바리톤이며, 특히 슈베르트 가곡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불멸의 목소리로 남은 예술가다. 다른 가수와 절대로 혼동할 수 없는 독특한 그의 음색도 장점이지만,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새기며 정성을 다하는 그의 완벽한 발음은 흔히 '음악적이지 못한 언어'로 불리는 독일어의 숨은 아름다움을 최대한 드러내준다. 베토벤, 슈만, 브람스, 말러, 볼프 등의 가곡에 있어서도 신중하고 정교한 해석으로 곡의 정서를 탁월하게 전달했다. 외르크 데무스, 알프레드 브렌델, 다니엘 바렌보임,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등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이.. 2023. 7. 30.
'가곡의 왕' 슈베르트와 대표곡 감상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의 초기 독일낭만파의 대표적 작곡가로 '가곡의 왕'으로 불린다. 멜로디 작곡가로서의 슈베르트는 가곡사에 있어서 단연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그의 600여 가곡 중에는 괴테의 〈들장미(Heidenlöslein)〉, 횔티(Hölty)의 〈행복(Seligkeit)〉 같은 멜로디의 보고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슈베르트에게 있어서 리트는 아름다운 멜로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슈베르트의 새로운 가곡관이 그의 최초의 작품부터 발현되고 있다는 점이다. 슈베르트 이전까지, 그러니까 대략 18세기 말까지 유럽의 가곡관이 단순함·가창성·자연스러움을 기치로 하면서 작곡가는 시(텍스트)가 잘 전달되도록 하는 반주를 붙이는 것에 .. 2023. 7. 30.
Chicago - If You Leave Me Now [듣기/가사/번역] Chicago - If You Leave Me Now If You Leave Me Now는 미국 록 그룹 시카고(Chicago)가 1976년 발표한 앨범에 수록한 곡으로 Another Day In New York City에 이어 두 번째 싱글로 나와 US, UK, 캐나다, 네덜란드에서 1위를 기록했다. 1978년까지 미국에서만 천 4백만 장의 싱글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래미 보컬을 동반한 편곡상, 팝 보컬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고 올해의 녹음 부문 후보에 올랐다. If you leave me now you'll take away the biggest part of me 당신이 지금 떠난다면 내 가장 큰 일부를 가져가는 거예요 Ooh ooh ooh no baby please don't go 제발 .. 2023. 7. 28.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듣기/가사/번역] Chicago - Hard to Say I'm Sorry Hard to Say I'm Sorry/Get Away는 US 재즈 록 그룹 시카고(Chicago)가 1982년 발표한 16번째 앨범 에 수록한 곡으로 캐나다, 아일랜드, US 1위, 연말결산 10위, 역대결산 213위(2018년 기준), UK 4위 등을 기록했다. Everybody needs a little time away I heard her say from each other “모든 사람은 서로 떨어져 있을 시간이 필요해요” 그녀가 말했어요 Even lover's need a holiday far away from each other 서로 사랑하더라도 서로 떨어져 있을 휴일이 필요해죠 Hold me now, it's hard for me t.. 2023. 7. 28.
시카고(Chicago)와 대표곡 감상 시카고(Chicago) 팝 발라드곡 'Hard To Say I'm Sorry'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는 시카고는 현재까지 23장의 골드 앨범과 18장 의 플래티넘 앨범, 8개의 멀티 플래티넘 앨범, 21개의 빌보드 핫 100 탑 텐 싱글, 미국에서만 앨범 4천만장을 판매하였고 전세계적으론 총 1억 2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밴드이다. 1967년 결성부터 1980년까진 프로듀서 제임스 윌리엄 구에르치오,필 라몬,톰 다우드와 함께하며 록 음악에 혼 섹션을 가미하는 재즈 록, 퓨전 재즈와 팝 록 음악 등의 다양한 음악을 중점으로 하였고 , 1981년 말을 기점으로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와 함께하게 되면서 그들만의 특징인 관악기의 비중이 전보다 비교적 감소하며, 그로 인.. 2023. 7. 28.
영화《엽기적인 그녀》중 "신승훈 - I Believe" 엽기적인 그녀 (2001) 신승훈 - I Believe 엽기적인 그녀 (My Sassy Girl), 2001 1999년 8월부터 대학생 김호식씨가 PC통신상에 연재되어 인기를 누렸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두 남녀 대학생의 "귀여운 엽기 발랄 러브 스토리". 인기 스타 전지현, 차태현이 주연했으며, 김인문과 송옥숙이 차태현의 부모 역으로, 그리고 탤런트 한진희가 전지현과 같은 술버릇을 지닌 아버지로, 그리고 김일우가 다섯 쌍둥이 역으로 나와서 주인공들이 가는 장소 곳곳에 다역으로 나타난다. 영화에서 여주인공(전지현)이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이라, 그녀가 쓴 글에 의해 '데몰리션 터미네이터', '비천무림애가', '소나기 엽기버전 패러디' 등 3가지 이야기가 삽입되어 영화 보는 오락적 재미를 더했다. 이.. 2023. 7. 28.
피터 하이드리히 : '해피 버스데이' 주제에 의한 변주곡 [Kremerata Baltica · Gidon Kremer] Variations on a Happy Birthday Peter Heidrich, 1935 ~ '해피 버스데이'는 크레머가 종종 보여주곤 했던 유머러스한 면모를 과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듯하다. 아마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있는 멜로디 중의 하나일 '해피 버스데이'가 무려 11개로 변주되는 피터 하이드리히의 이 유머러스한 작품을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처럼 유쾌하게 연주할 수 있는 악단을 흔치 않을 것이다. 01. "Happy Birthday" Variations: Thema 02. "Happy Birthday" Variations: Nach Joseph Haydn 03. "Happy Birthday" Variations: Nach Wolfgang Amadeus Mozart 04. "Happy.. 2023. 7. 28.
20세기 최대 히트곡 《Happy Birthday To You》와 저작권 논란 Happy Birthday To You 미국의 음악저작권 옹호단체인 전미작곡가·작사가·음반제작자협회(ASCAP, 회원 8만여명)는 밀드레드 J. 힐과 패티힐 자매가 1935년에 작곡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를 20세기 최대의 히트곡으로 선정했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불리워 지고 있는 생일축하노래 ‘Happy Birthday to You’ 는 1893년 작곡되었다. 켄터키 루이빌의 ‘루이빌 실험 유치원’에서 일하던 마일드레드 힐과 패티 스미스 힐 자매는 유치원생 들을 위해 여러 가지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날 생일 축하송의 멜로디가 된 ‘굿 모닝 투 올’이라는 노래였다. 매일 아침, 등교하는 유치원생 들을 환영하는 뜻으로 만들어진 ‘굿 모닝 투.. 2023. 7. 28.
켈틱 우먼(Celtic Woman)과 대표곡 감상 켈틱 우먼(Celtic Woman) 아일랜드의 여성 크로스오버 그룹 켈틱 우먼(Celtic Woman)은 네 명으로 이루어진 아일랜드의 여성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이들의 연주 음악은 켈틱 음악에서 현대 음악까지 망라한다. 지금까지 출시한 앨범은 Celtic Woman, A Christmas Celebration, A New Journey, The Greatest Journey, 그리고 Songs From The Heart등이 있고, 통산 6백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주로 팬층이 두터운 미국에서 2005년부터 매년 순회공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2004년 9월 15일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위치한 힐릭스 극장에서 만원 관중 앞에서 진행한 공연이 미국 공영방송(PBS)를 통해 방영되었다. 당시 프로듀서인.. 2023. 7. 28.
[명시감상] 윤동주- 서시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의 유고 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서시(1941년 11월 20일 作)」는 국문학을 대표하는 명시 중 하나이다. 윤동주의 대표작들은『문장』과『인문평론』을 위시한 문예지가 폐간당하고 모국어를 전혀 쓸 수 없었던 시기, 많은 지식인이 검거되고 투옥되는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문학활동이 전면적으로 불가능해진 시기에 집중적으로 쓰여졌다. 윤동주 시의 대부분은 해방 직후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간행된 이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더라도 그의 시들은 가장.. 2023. 7. 27.
[아일랜드민요] Londonderry Air (Danny Boy) Londonderry Air (Danny Boy) Londonderry Air는 북아일랜드 런던데리 일대에서 전해져 오는 민요이다. 선율이 서정적이고 아름답기 때문인지 재즈나 협주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다. 장례식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아일랜드가 영국의 지배를 받던 1910년대 당시 이 곡에 잉글랜드의 법조인이자 작사가인 '프레더릭 웨덜리'가 가사를 붙여 'Danny Boy'를 발표해 세계적 인지도를 얻었다. 한국에서는 '아! 목동아'로 번안되어 발표했다. Danny Boy의 대략적인 내용은 전쟁 혹은 반란에 가담하러 집을 떠나는 자식을 보내는 부모의 심정을 노래했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Danny Boy Oh Danny boy, the pipes, the pipes are call.. 2023. 7. 27.
[스코틀랜드민요] The water is wide The water is wide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트래디셔널 포크송. 담담한 기타 선율이 지극히 아름다운 명곡이다. 칼라 보노프가 부른 버전이 멜로디와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SBS의 두려움 없는 사랑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영국의 천재 가수로 유명한 샬롯 처치가 부른 버전은 천사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특유의 맑은 음색과 악곡의 선율이 잘 어울려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린다린다린다에선 무반주 버전이 후반부에 나와 극중 관객과 극 바깥의 관객들을 한꺼번에 압도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메이비가 '내 사랑 무덤까지'라는 제목으로 번안했다. The water is wide, I can-not cross o'er. And neither hav..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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