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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 피아노 삼중주 39번 Hob. XV:25 '집시' [Trio Wanderer] Piano Trio No. 39 in G Major Hob. XV:25 ‘Gypsy’ Franz Joseph Haydn, 1732∼1809 하이든 Joseph Haydn 1732-1809은 교향곡의 아버지로 100여곡의 교향곡을 작곡했으며, 현악사중주 60여곡, 피아노삼중주 40여곡 등 실내악곡도 상당한 분량을 작곡하였습니다. 피아노삼중주는 개인적인 모임에서 가벼운 분위기를 위해 만들기 시작한 장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되며 고전주의 시대에 등장하여 지금까지 작곡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아마도 악기의 음량이나 표현력 혹은 작곡 트랜드 때문인지 피아노가 중심을 이루며, 베토벤에 이르러서야 악곡 속의 세 악기 비중이 대등해 집니다. 하이든은 1791년부터 런던에 두 차례 장기간 머물며 후한 대접을.. 2024. 3. 14.
하이든 : 피아노 삼중주 Hob. XV:18 - III. Allegro [Beaux Arts Trio] Piano Trio in A, H.XV No.18 - 3. Allegro Franz Joseph Haydn, 1732∼1809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는 현존작 기준 총 43곡. 호보켄의 초기 조사에서는 47곡이었지만, 그 중 2곡이 이그나츠 플레옐의 작품으로 밝혀져 제외되었다. 아래의 곡 번호는 이후 H.C. 로빈스 랜던이 새로 정리한 것이다. 하이든의 피아노 3중주들은 신선하고도 유희적인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진 매력적인 작품들이다.다양한 특징을 지닌 여러 주제들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피아노의 화려한 기교를 요구하는 점도 특징적이다. Beaux Arts Trio 2024. 3. 14.
하이든 : 피아노 삼중주 전곡 감상 [Beaux Arts Trio] Complete Piano Trios Franz Joseph Haydn, 1732∼1809 하이든과 모차르트가 활약하던 당시 빈에서 출판된 피아노 삼중주의 2/3정도는 귀족 여성에게 헌정된 것이었을 정도로 피아노 삼중주는 음악애호가를 비롯해 사교적으로 인기 있는 장르였다. 하이든은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와 함께 건반 악기의 진화(포르테 피아노)가 이루어지고 있던 시대 상황에 맞추어 40여 편의 피아노 삼중주를 작곡했는데, 이는 피아노 삼중주가 디베르티멘토의 유희적 성격에서 벗어나 하나의 완정한 장르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작품의 면면은 ‘신의 이름으로’ 시작해 ‘신의 이름으로 마쳤다’는 하이든의 신실함이 담긴 작품 속 문구가 보여주듯 정교하면서도 과감한 조화미와 변화무쌍한 매력 - 신이 내린.. 2024. 3. 14.
김광민 - 염원 Part.1 (Yearning Pt.1) 김광민 - 염원 Part.1 (Yearning Pt.1) 2017년 '김광민'의 정규 6집 [너와 나 'You & I']는 지난 35년 간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정상급 피아노 연주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거장이 10년 만에 발표 새 앨범이다. [너와 나 'You & I']는 지난 10년간 그가 차곡히 쌓아온 트랙들 중 선별한 총 9곡이 수록됐다. '김광민'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곡들을 1년에 걸쳐 정교한 레코딩과 믹싱을 통해 높은 완성도의 사운드로 정련해 담았다. 자아와 세계의 만남,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한 이 앨범에서 '김광민'은 기쁨, 환희, 설렘, 슬픔, 그리움 등 인간 감정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피아노 연주 하나로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번 앨범에서 그의 시선은 인간의 보편적 경험과 감정의 본질을 .. 2024. 3. 14.
김광민 - Morning (아침) 김광민 - Morning (아침)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2024. 3. 14.
김광민 - Rainy Day (비오는 날) 김광민 - Rainy Day (비오는 날)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2024. 3. 14.
김광민 - Letter From The Earth (지구에서 온 편지) 김광민 - Letter From The Earth (지구에서 온 편지)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로 발매된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2024. 3. 14.
김광민 1집 [Letter From The Earth] 김광민 1집 Letter From The Earth 버클리 음대 졸업, 뉴 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수료 후 귀국, 그리고 1992년 발표한 김광민의 1집 [지구에서 온 편지]는 뉴에이지에 재즈스러운 터치를 가미해 1990년대의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4비트 리마스터링을 거쳐 처음으로 디지털 발매되는 김광민 1집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음악 친구 고(故) 유재하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Letter From the Earth,' 비 오는 날의 쓸쓸함을 잘 표현한 'Rainy Day' 등 대중들에게 깊은 호소력을 지닌 곡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1. MORNING 2. RAINY DAY 3. LETTER FROM THE EARTH 4. I MISS .. 2024. 3. 14.
김광민과 대표곡 감상 김광민 한국의 대표적 재즈 피아니스트 1990년 자신의 그리움을 가득 담은 첫 앨범 [지구에서 온 편지 Letter from the Earth]로 세상 사람들 앞에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앨범은 친하게 지냈던 음악 친구 고(古) 유재하를 그리며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피아노 앞에 앉은 그의 모습은 확연히 다르다.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은 편안함과 서슴없는 움직임이 그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가를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재즈라는 단어가 간신히 귀에 익숙해질 무렵이던 그 시절, 화려한 쇼 무대 출연이나 엄청난 홍보 작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기 시작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종이배가 냇가에 와 닿듯 살짝 우리의 감성을 건드리면서... 2024. 3. 14.
[한국가곡] 그 집 앞 (이은상 작시, 현제명 작곡) 그 집 앞 (이은상 작시, 현제명 작곡) 이은상(李殷相) 작시, 현제명(玄濟明) 작곡의 가곡. 1933년에 작곡되었다. 4분의 4박자로 선율의 진행이 단조롭고 반주부도 화음의 코드를 순차적으로 연결한 것 같으나 이런 속에서 현제명의 특색이 나타나 비교적 많이 불려진 노래이기도 하다. 노래의 음역이 비교적 낮아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불릴 수 있으며, 특히 알토·바리톤 등 낮은 음역 가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제명은 1930년대에 20여곡의 노래를 작곡하였으며, 명쾌한 선율 등 그 시대에 있어서는 밝은 노래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이 곡은 비교적 담담한 노래라 할 수 있다. 1933년 간행된 『현제명작곡집』 제2집에 수록되어 있다. 오가며 그집앞을 지나 노라면 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머물고 오히려 눈에 .. 2024. 3. 14.
[한국가곡] 한 송이 흰 백합화 (김성태 작시, 김성태 작곡) 한 송이 흰 백합화 (김성태 작시, 김성태 작곡) 6·25동란중 대구 피난 시절의 작품이다. 이 서정적 유형의 작품군들은 1936년의 정지용(鄭芝溶) 시에 의한, 구성이 건실한 예술가곡에서 출발하였다. 1945년 광복 직후의 「동심초」·「산유화」 등의 작품에 이어 「이별의 노래」와 거의 같은 시기에 작곡되었다. 특히, 그의 가곡작품 중 몇 안되는 자작시의 작품이다. 「한송이 흰 백합화」는 『성경』 시편에 나오는 ‘한송이 흰 백합화를 보라’에서 착상한 것이다. 4분의 3박자로 구성이 되었으며 반주도입부의 분산화음처리는 곡을 일관하여 연결이 된다. 의식적인 종교적 분위기는 없지만 평화롭고 잔잔한 악상의 연결과 자연스러움이 한국정서의 한 정형으로 정착되었다. 1950년대 한국가곡의 주류형성으로 1957년에 출.. 2024. 3. 14.
[한국가곡] 명태 (양명문 작시, 변훈 작곡) 명태 (양명문 작시, 변훈 작곡)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피난지 부산에서 명태를 소재로 한 시에 곡을 붙여 바리톤 오현명(1924~2009)에 의해 ‘명태’라는 곡이 초연된다. 시인 양명문(1913~1985)의 가사에 변훈(1926~2000)이 곡을 붙인 노래다. 공연 후 "이것도 노래야?", "집어치워!"라고 하며 급기야는 객석에서 키득키득 웃음소리까지 나왔고, 노래를 들은 청중들의 반응이 싸늘했다. 서정적인 노래 스타일에 익숙했던 당시 사람들에게 마치 가사를 말하는 듯한 형식의 노래는 생소했던 것이다. ‘명태’에 대한 지독한 혹평에 작곡가 변훈은 큰 충격을 받았다. 변훈은 음악 전공이 아닌 정치외교학도임에도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작곡과 성악을 개인교습 받았었다. 그는 당시 작곡해 놓았던 다른 .. 2024. 3. 14.
브람스 : 4개의 피아노 소품, Op.119 [Radu Lupu] 4 Piano Pieces, Op.119 Johannes Brahms, 1833∼1897 이 작품은 브람스의 후기 캐릭터 피스 중 마지막 작품이다. 브람스는 1879년 두 개의 랩소디 Op.79를 작곡한 이후 한동안 피아노 독주곡은 작곡하지 않고 그 동안 등의 걸작을 작곡하였다. 그러다가 1890년 를 작곡한 이후 자신의 창작력이 쇠퇴해진 것을 느끼고, 대곡보다는 소품 위주의 곡들을 작곡하게 되었다. 그 때 작곡된 피아노 소품집이 Op.116, 117, 118, 119까지의 4개의 곡집이며, 전부 20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브람스는 1893년 여름에 Op.118과 Op,119 등 10곡의 소품을 완성한 것부터 순서대로 클라라 슈만에게 보냈다. 그리고 브람스는 이 곡들을 바트 이슐(Bad Ischl.. 2024. 3. 14.
브람스 : 4개의 피아노 소품, Op.119 [Julius Katchen] 4 Piano Pieces, Op.119 Johannes Brahms, 1833∼1897 이 작품은 브람스의 후기 캐릭터 피스 중 마지막 작품이다. 브람스는 1879년 두 개의 랩소디 Op.79를 작곡한 이후 한동안 피아노 독주곡은 작곡하지 않고 그 동안 등의 걸작을 작곡하였다. 그러다가 1890년 를 작곡한 이후 자신의 창작력이 쇠퇴해진 것을 느끼고, 대곡보다는 소품 위주의 곡들을 작곡하게 되었다. 그 때 작곡된 피아노 소품집이 Op.116, 117, 118, 119까지의 4개의 곡집이며, 전부 20곡의 소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브람스는 1893년 여름에 Op.118과 Op,119 등 10곡의 소품을 완성한 것부터 순서대로 클라라 슈만에게 보냈다. 그리고 브람스는 이 곡들을 바트 이슐(Bad Ischl.. 2024. 3. 14.
[클래식명곡] 브람스 : 6개의 피아노 소품, Op.118 - 2번 간주곡 (인터메조) 6 Piano Pieces, Op. 118 - No. 2, Intermezzo in A Major Johannes Brahms, 1833∼1897 풍부한 화성의 사용으로 관현악의 소리를 표현하듯, 두터운 짜임새의 음악을 작곡했던 초기 피아노 음악과는 달리 브람스의 후기 피아노 음악은 작은 형식의 소품 위주로 작곡되었습니다. 그의 후기 음악에서는 화려하고 어려운 기교의 음악보다는 절제와 균형을 통해 깊은 내면의 감정과 사색적인 표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피아노 소품곡 Op.118은 6개의 곡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4개의 간주곡과 발라드 그리고 로망스로 구성된 이 작품은 브람스 말년에 작곡된 곡으로 화려한 요소들은 배제되고 절제된 감정의 표현을 통해 그의 원숙함을 나타냈습니다. 그중, 2번 간주곡(인터메조).. 2024. 3. 14.
브람스 : 6개의 피아노 소품, Op.118 [Radu Lupu] 6 Piano Pieces, Op.118 Johannes Brahms, 1833∼1897 브람스 Op.118은 6개의 피아노 소품 입니다. 이 모음집에서는 4개의 인테르메조, 각각 1곡씩의 발라드와 로망스의 모두 6곡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으로 잘 불리고 1892년에 작곡되었습니다. 2번과 6번곡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No.2 Intermezzo in A major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도 널리 애호 되고 있는 곡인데.. 매우 기교 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만년에 쓴 20곡 정도의 소곡에는 많거나 작거나 작곡가의 원숙한 기법이 엿보이는데, 이 곡에서는 그것이 현저하게 나타나 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원숙함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브람스적인 지성에 넘치는.. 2024. 3. 14.
브람스 : 6개의 피아노 소품, Op.118 [Julius Katchen] 6 Piano Pieces, Op.118 Johannes Brahms, 1833∼1897 브람스 Op.118은 6개의 피아노 소품 입니다. 이 모음집에서는 4개의 인테르메조, 각각 1곡씩의 발라드와 로망스의 모두 6곡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으로 잘 불리고 1892년에 작곡되었습니다. 2번과 6번곡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No.2 Intermezzo in A major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도 널리 애호 되고 있는 곡인데.. 매우 기교 적인 곡이기도 합니다. 만년에 쓴 20곡 정도의 소곡에는 많거나 작거나 작곡가의 원숙한 기법이 엿보이는데, 이 곡에서는 그것이 현저하게 나타나 있으며,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원숙함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브람스적인 지성에 넘치는.. 2024. 3. 14.
[클래식명곡] 브람스 : 간주곡 (Intermezzi), Op.117 - No.1 Intermezzi, Op.117 - 1. in E Flat Major Johannes Brahms, 1833∼1897 브람스는 1880년에 처음으로 바트 이슐에 피서를 왔으며, 거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서 브람스의 생활의 면모를 보살펴주었던 것은 주로 피아니스트인 브륄이었다. 그리고 브람스는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1889년부터 사망하기 1년 전까지의 매년 여름을 바트 이슐에서 보낸다. 이 3곡은 1892년 여름에 이 바트 이슐에서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브람스는 그에게 심취해 있던 은행가 루돌프 폰 델 라이엔(Rudolf von der Leyen, 1851~1910)에게 보냈던 1892년 11월 9일자의 편지에서, 이 Op.117을 라고 적었다. 이것을 폰 데 라이엔은 브람스가 한때 이.. 2024. 3. 14.
브람스 : 3개의 간주곡 (Intermezzi), Op.117 [Radu Lupu] Intermezzi, Op.117 Johannes Brahms, 1833∼1897 브람스는 1880년에 처음으로 바트 이슐에 피서를 왔으며, 거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서 브람스의 생활의 면모를 보살펴주었던 것은 주로 피아니스트인 브륄이었다. 그리고 브람스는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1889년부터 사망하기 1년 전까지의 매년 여름을 바트 이슐에서 보낸다. 이 3곡은 1892년 여름에 이 바트 이슐에서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브람스는 그에게 심취해 있던 은행가 루돌프 폰 델 라이엔(Rudolf von der Leyen, 1851~1910)에게 보냈던 1892년 11월 9일자의 편지에서, 이 Op.117을 라고 적었다. 이것을 폰 데 라이엔은 브람스가 한때 이 3곡은 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 2024. 3. 14.
브람스 : 3개의 간주곡 (Intermezzi), Op.117 [Julius Katchen] Intermezzi, Op.117 Johannes Brahms, 1833∼1897 브람스는 1880년에 처음으로 바트 이슐에 피서를 왔으며, 거기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거기에서 브람스의 생활의 면모를 보살펴주었던 것은 주로 피아니스트인 브륄이었다. 그리고 브람스는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1889년부터 사망하기 1년 전까지의 매년 여름을 바트 이슐에서 보낸다. 이 3곡은 1892년 여름에 이 바트 이슐에서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브람스는 그에게 심취해 있던 은행가 루돌프 폰 델 라이엔(Rudolf von der Leyen, 1851~1910)에게 보냈던 1892년 11월 9일자의 편지에서, 이 Op.117을 라고 적었다. 이것을 폰 데 라이엔은 브람스가 한때 이 3곡은 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 2024. 3. 14.
브람스 : 7개의 환상곡, Op.116 [Emil Gilels] 7 Fantasias, Op 116 Johannes Brahms 1833 - 1897 전체 3개의 카프리치오와 4개의 인터메쪼로 구성되어 있는 7개의 환상곡 작품 116은 1892년에 출판되었다. 첫 번째 카프리지오 라단조는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곡으로, 옥타브 진행과 당김음이 빈번이 사용되었다. 이어서 나오는 사색적인 느낌의 인터메쪼 가단조는 2박자와 3박자가 계속적으르 교대되며 진행되다가 끝부분에 가서 좀더 부드럽게 흐르는 ‘트리오’ 부분으로 종결된다. 또한 카프리치오 사단조는 열정적인 느낌으로, 그 가운데에 내림마장조 트리오가 나오고, 앞의 곡들에 비해 다소 느린 템포로 되어있다. 끝의 4곡 중 첫번째 곡인 인터메쪼 마장조는 친밀하고 서정적인 느낌의 소품으로 브람스는 이 곡을 원래 ‘야상곡‘ 이라 이.. 2024. 3. 14.
브람스 : 7개의 환상곡, Op.116 [Julius Katchen] 7 Fantasias, Op 116 Johannes Brahms 1833 - 1897 전체 3개의 카프리치오와 4개의 인터메쪼로 구성되어 있는 7개의 환상곡 작품 116은 1892년에 출판되었다. 첫 번째 카프리지오 라단조는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곡으로, 옥타브 진행과 당김음이 빈번이 사용되었다. 이어서 나오는 사색적인 느낌의 인터메쪼 가단조는 2박자와 3박자가 계속적으르 교대되며 진행되다가 끝부분에 가서 좀더 부드럽게 흐르는 ‘트리오’ 부분으로 종결된다. 또한 카프리치오 사단조는 열정적인 느낌으로, 그 가운데에 내림마장조 트리오가 나오고, 앞의 곡들에 비해 다소 느린 템포로 되어있다. 끝의 4곡 중 첫번째 곡인 인터메쪼 마장조는 친밀하고 서정적인 느낌의 소품으로 브람스는 이 곡을 원래 ‘야상곡‘ 이라 이.. 2024. 3. 14.
브람스 : 2개의 랩소디, Op.79 [Radu Lupu] 2 Rhapsodies, Op.79 Johannes Brahms, 1833∼1897 이 작품은 1번 b단조와 2번 g단조의 두 개 곡으로 구성된 랩소디이다. 브람스의 전성기에 작곡된 곡으로 그의 피아노 작품 중에서도 명곡으로 손꼽혀 많이 연주된다. 두 곡의 성격이 달라 함께 연주되기 보다는 따로 연주되는 경우가 더 많다. 정열적이고 폭발하는 듯한 거친 사운드와 절정기에 오른 브람스 특유의 낭만적 선율의 결합이 돋보이는 이 곡은 브람스가 연주하며 초연되었다. 종종 ‘광시곡’이라고 번역되는 랩소디(rhapsody)는 본래 고대 그리스에서 ‘서사시를 노래하면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음유시인의 작품’을 뜻하는 말이다. 체코의 작곡가인 토마셰크(Vaclav Jan Tomasek, 1774~1850)가 1810년.. 2024. 3. 13.
브람스 : 2개의 랩소디, Op.79 [Julius Katchen] 2 Rhapsodies, Op.79 Johannes Brahms, 1833∼1897 작품 79는 두개의 랩소디로 되어 있는데 브람스의 피아노곡 중에서 가장 브람스적이고 아울러 가장 많이 연주되는 명곡입니다. 여기서 랩소디라고 하면 리스트의 것처럼 민속 선율을 편곡한 것이 아니고 순수한 창작곡으로 약간은 발라드를 닮고 있어 북국적으로 어둡고 진지하며 정열적입니다. 1879년 여름에 벨트 호반의 페르차하에서 작곡했고, 1880년 1월 20일 크레펠드에서 브람스 자신의 연주로 초연되었으며,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하인리히 폰 헤르쪼겐베르크의 부인인 엘리자베트 폰 헤르쪼겐베르크(1848-1892)에게 헌정했는데 엘리자베트는 브람스보다 15년 연하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브람스에게 피아노를 배웠는데 얼마 안되어 가르치는.. 2024. 3. 13.
Radu Lupu : 데카 피아노 협주곡 녹음 전집 (Complete Decca Concerto Recordings) Complete Decca Concerto Recordings Radu Lupu 루마니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는 "루마니아가 2차대전 이후에 배출한 최대의 일재(逸才)"라는 찬사를 받았던 피아니스트이다. 1945년 루마니아의 갈라츠(Galaţi)에서 유태계인 부모사이에서 태어났다.6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12세 때에 자신이 작곡한 작품을 연주함으로써 공식 데뷔하였다.부카레스트 음악원에서 리파티의 스승으로 유명한 무지체스크(Florica Musicescu)에게 사사하였다. 1961년에 모스코바 음악원의 장학금을 받아 입학해서 명교수 에기야자로바(Galina Eghyazarova)와 겐리크 네이가우스(Heinrich Neuhaus)에게 배웠고,나중엔 이 학교 최고의 명교수인 스타니슬라브 네이가우..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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