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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 교향곡 1번, Op.11 [London Symphony Orchestra · Claudio Abbado] Symphony No.1 in C Minor, Op.11, MWV N13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교향곡 1번, 다단조, 작품번호 11은 펠릭스 멘델스존이 15세였던 1824년에 작곡한 곡이다. 공식 악보는 1831년에서야 출판되었다. 연주시간은 약 30분이다. '멘델스존'은 낭만주의 작곡가로서는 드물게 보는 보수주의적인 음악가였으나, 그를 단적으로 말하면 정신은 낭만주의에다 형태는 고전주의적 질서와 조화의 감각을 가진 작곡가라고 하겠다. 그의 형식이 완벽에 가깝도록 완성된 데 비해 심각한 내객이 부족한 탓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뒤흔들 감동이 없다는 것은 작곡가로서의 그의 성격탓도 있겠지만 그의 생활 환경이 너무나 행복하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모르고 현실의 비극.. 2024. 5. 22.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중 'Keira Knightley - Like A Fool' ▨ '비긴어게인'은 서정적인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로 채워진 음악 영화이다. 방황하는 마음을 길 잃은 별에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Lost Stars’는 데이브 역의 애덤 리바인과 그레타 역의 키이라 나이틀리 버전이 각각 존재하는데, 영화에서는 두 버전이 모두 등장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Like A Fool’, 밴드를 결성해 거리에서 부르는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등의 명곡들이 영화를 가득 채웠다. We take a chance  from time to time우리는 가끔 운에 맡기곤 해And put our necks out on the line자살을 하려고 하기도 해And you have brok.. 2024. 5. 22.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중 'Adam Levine - Lost Stars' ▨ Maroon 5의 멤버 애덤 르빈의 노래. 2014년 영화 비긴 어게인의 OST로 등장하며, 작중 키이라 나이틀리(그레타 역)와 애덤 르빈(데이브 역)이 부른다. 이후 2014년에 Maroon 5의 싱글곡으로 발표되었다. 스코틀랜드의 싱어송라이터 스티비 맥크로리(Stevie McCrorie)가 이 노래를 커버하기도 했다. 한국에서의 비긴 어게인의 대히트에 힘입어 노래도 덩달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영화와 OST 모두 한국에서만 집중적으로 히트친 흔치않은 사례. Please don't see just a boy caught up in dreams and fantasies. 저를 꿈과 환상에 사로잡혀있는 소년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Please see me reaching out for someone .. 2024. 5. 22.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OST (전곡감상) Tracklist 01. Adam Levine - Lost Stars02. Keira Knightley -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03. Adam Levine - No One Else Like You 04. Cee-Lo - Horny 05. Keira Knightley - Lost Stars 06. Adam Levine - A Higher Place 07. Keira Knightley - Like A Fool 08. Cessyl Orchestra - Did It Ever Cross Your Mind (Demo Version)09. Cee-Lo -  Women Of The World (Go On Strike!)10. Keira Knightley - Coming Up Roses .. 2024. 5. 22.
[선재 업고 튀어 OST Part 9] 하성운 - 선물 [듣기/가사] ▨ 하성운이 ‘선재 업고 튀어' OST '선물'로 애틋한 두 사람의 운명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선물'은 소울 음악 느낌이 가미된 어쿠스틱 발라드로,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모든 시간 잊지 않았던 애절한 사랑을 그린 곡이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과 깊은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하성운이 전역 후 첫 OST로 '선재 업고 튀어'에 참여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그리워하면 이뤄질까 언젠가 더 늦기전에 전하고 싶어 사랑, 한 순간도 놓지 않았던 모든 시간 잊지 않았던 첫눈처럼 기다려 왔던 니가 내리면 꽃잎처럼 나의 곁에서 머물러줄래 사랑, 단 한 순간도 놓지 않았던 내 마음을 기억해줄래 모든 시간을 거슬러 너를 찾아가, 달려가 나는 너를 기억해 Maybe this time 난 너의 곁.. 2024. 5. 22.
[클래식명곡]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제22번, K.482, 3악장 Piano Concerto No. 22 In E Flat Major, K.482 - 3. Allegro - Andante cantabile - Tempo I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2번은 유독 연주나 음반녹음이 적지만 이 3악장 만큼은 영화'아마데우스'의 OST에 실려있어서 그나마 진가가 묻히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 3악장은 다른 어떤 곡의 한 악장보다도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a(8마디)-b(17)-a(8)로부터 이루어지는 주제로서 첨 a만이 오케스트라로 거듭되어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경과구로 들어간다. 그 다음 부주제를 연상시키는 에피소드를 연주하고 드디어 부주제가 딸림조로 피아노와 클라리넷으.. 2024. 5. 22.
[부산] 하숙집 : 센텀시티 퇴근길 회식장소로 좋은 고기집 (평점 4.3) 센텀시티는 수많은 기업들이 모여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오피스 타운이다. 그래서 점심시간 및 출퇴근 시간에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기도 한다. 이런 센텀시티 빌딩숲 사이 큐비이센텀 1층에 하숙집이 있다. 야외광장도 있어 하숙집은 센텀시티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회식장소와 술한잔 하는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가성비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곳이다.  저녁 무렵.  돼지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소주 한잔씩 하고 있는 하숙집의 모습  메뉴판. 암돼지구이는 물론 주꾸미, 조개관자, 더덕 등 다양한 구이류는 물론 술한잔 하기 좋게 다양한 안주류도 판매한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싸지 않다.  우리는 삽겹살 100g(8,800원) 3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자마자 밑반찬들이 나왔다. 종류도 많고 맛.. 2024. 5. 21.
[부산] 스콜 : 서면 모임장소, 데이트장소로 좋은 양식 레스토랑 (평점 4.3) 스콜은 서면 서면문화로 사미헌 신관 건물에 위치한 수제맥주 레스토랑이다. 평일런치, 평일디너, 주말런치, 주말디너 등 타임대별로 메뉴판이 조금씩 다르며 세트, 피자, 브런치,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스페셜, 버거, 라이스, 디저트는 물론 수제맥주와 함께 간단한 안주류도 판다.  레스토랑은 규모가 있고 가든 카페같은  분위기로 잘 꾸며져 있어 모임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다만 가격이 조금 비싼 편에 속한다.   스콜은 서면문화로의 사미헌 신관에 있다. 1층과 2층은 갈비곳간이고 3층과 4층에 스콜이 위치해 있다   스콜은 가든 카페 같은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레스토랑 한 면이 가든으로 꾸며져 다양한 식물과 꽃들이 사계절 늘 피어 있고 테이블은 이런 가든을 조망할 수 있게 꾸며 놓았다. 내부 장식들도 .. 2024. 5. 21.
[부산] 도다지 : 해운대 마린시티 늘 줄서야 먹는 돼지고기집 (평점 4.5)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는 '도다지'는 숙성고기와 솥밥을 메인으로 하는 돼지고기집으로 평일이나 점심때에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집이다. 아마 그 이유는 숙성시킨 돼지고기와 갓 지은 맛있는 솥밥, 그리고 깔끔한 밑반찬 그리고 종업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등 때문이 아닌가 쉽다.   조금 일찍 갔음에도 이렇게 대기하고 있는 손님들이 많다.   식당내부는 깔끔한 느낌이다.  접이식 문을 열어 놓아 탁트인 개방감을 느끼게 해 준다. 당근 마린시티 앞 오션뷰는 덤.  메뉴 검색 및 주문은 키오스크로 한다.  숙성통목살·숙성통삽겹살 · 숙성생오겹대패 130g 13,500원. 숙성항정살·생갈매기살 100g 14,000원 등으로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다.  벽에는 이 집만의 차별화된 맛을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붙어 있다... 2024. 5. 21.
비발디 : 플루트 협주곡 Op.10 No.3 "방울새(Il gardellino)" [Andrea Griminelli · English Chamber Orchestra · Jean-Pierre Rampal] Concerto for Flute and Strings in D major, Op.10, No.3, RV 428 "Il gardellino"Antonio Vivaldi, 1678∼1741   비발디는 자신이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또 당시의 음악이 주로 현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비발디의 작품의 대부분이 바이올린 위주의 곡들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악기를 위한 곡도 결코 적지 않은데, 작품 10은 6곡의 플룻 협주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1729-30년경 다름시타트에서 출판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6곡의 협주곡 중 첫 3곡은 소위 '표제음악'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곡은 유명한 '사계'를 포함하는 그의 작품 8인데, 이 작품 10은 그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플루트 협주곡 3번 D.. 2024. 5. 21.
비발디 : 플루트 협주곡 Op.10 No.2 "밤(La notte)" [Andrea Griminelli · English Chamber Orchestra · Jean-Pierre Rampal] Concerto for Flute and Strings in G minor, Op.10, No.2, RV 439 " La notte"Antonio Vivaldi, 1678∼1741   비발디는 자신이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또 당시의 음악이 주로 현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비발디의 작품의 대부분이 바이올린 위주의 곡들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악기를 위한 곡도 결코 적지 않은데, 작품 10은 6곡의 플룻 협주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1729-30년경 다름시타트에서 출판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6곡의 협주곡 중 첫 3곡은 소위 '표제음악'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곡은 유명한 '사계'를 포함하는 그의 작품 8인데, 이 작품 10은 그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플루트 협주곡 2번 g단조 O.. 2024. 5. 21.
비발디 : 플루트 협주곡 Op.10 No.1 "바다의 폭풍(La tempesta di mare)" [Andrea Griminelli · English Chamber Orchestra · Jean-Pierre Rampal] Concerto for Flute and Strings in F major, Op.10, No.1, RV 433 "La tempesta di mare"Antonio Vivaldi, 1678∼1741   비발디는 자신이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또 당시의 음악이 주로 현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비발디의 작품의 대부분이 바이올린 위주의 곡들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악기를 위한 곡도 결코 적지 않은데, 작품 10은 6곡의 플룻 협주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1729-30년경 다름시타트에서 출판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6곡의 협주곡 중 첫 3곡은 소위 '표제음악'이다.  제1번은  '바다의 폭풍', 제2번은  '밤', 제3번은  '방울새'이다 플루트 협주곡 1번 F장조 Op.10-1 〈바다의 폭풍〉(.. 2024. 5. 21.
비발디 : 6개의 플루트 협주곡 Op.10 [Emmanuel Pahud · Australian Chamber Orchestra · Richard Tognetti] Six Flute Concertos, Op 10Antonio Vivaldi, 1678∼1741   Concerto Op. 10 No. 1 In F, RV 433 "La Tempesta Di Mare" 01. Allegro 02. Largo 03. Presto Concerto Op. 10 No. 2 In G Minor, RV 439 "La Notte" 04. Largo 05. Fantasmi. Presto 06. Largo 07. Presto 08. Il Sonno. Largo   09. Allegro  Concerto Op. 10 No. 3 In D, RV 428 "Il Gardellino" 10. Allegro 11. Cantabile 12. Allegro  Concerto Op. 10 No. 4 In.. 2024. 5. 21.
그리그 : 가곡 《나 그대를 사랑해(Jeg elsker dig)》, Op.5 No.3 Jeg elsker dig (I love thee), Op.5, No.3Edvard Grieg, 1843 - 1907  "Jeg elsker dig"는 "그대를 사랑합니다"라는 뜻으로 본래 안데르센의 동시에 그리그가 곡을 붙여 유명해진 곡입니다. 국내에서의 동명의 곡은 그리그의 곡보다 베에토벤의 작품이 더 알려져 있고 그리그의 작품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합창곡으로 공연되었습니다.  그리그가 "Jeg elsker dig"를 작곡하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후일 자신의 반려자가된 니나 하그루프를 사랑하게 된 그리그는 당시 여류 성악가로 인기를 끌던 니나를 위해 노래를 작곡하게 되었는데 이곡이 바로 "Jeg elsker dig" 입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 2024. 5. 20.
그리그 : 가곡 《지나간 봄(Våren)》, Op.34 No.2 Våren (Last Spring) , Op. 33, No. 2Edvard Grieg, 1843 - 1907  그리그의 작품 2개의 슬픈 선율(Two Elegiac Melodies) Op.34 는 원래 비녜(Aasmund Olafsen Vinje)의 詩 작품에 곡을 붙인 작품이며, 뒤에 두개의 가곡을 현악 합주단을 위해 재 편곡하였다.  이 작품은 매우 강한 노르웨이적 색채를 띠고 있는데, 순수한 노르웨이안 농부들의 방언을 바탕으로 한 언어를 찾아 낸 그리그에게 노르웨이 방언으로 씌여진 詩가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결과이다. 지나간 봄(Varen, 1880년)은 그리그의 가곡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가곡에 속한다. 유절의 형식에서 노르웨이의 짧은 봄에 눈 덮힌 산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과정.. 2024. 5. 20.
그리그 : 2개의 슬픈 선율(2 Elegiac Melodies) Op.34 [Gothenburg Symphony Orchestra · Neeme Järvi] Two Elegiac Melodies, Op.34Edvard Grieg, 1843 - 1907 그리그가 작곡한 수많은 가곡 중 하나인'2개의 슬픈 선율(Two Elegiac Melodies) Op.34' 을 스스로 현악합주단(string orchestra)을 위해 다시 편곡할 때, 제1곡인 'The Wounded Heart'는 'Heart- Wounds'로, 제2곡은 'Springtide'에서 'The Last Spring'으로 개명하여 출판하였습니다. 이곡은 매우 강한 노르웨이적 색채를 띠고 있는데, 순수한 노르웨이안 농부들의 방언을 바탕으로 한 언어를 찾아 낸 그리그(Grieg)에게 노르웨이 방언으로 씌여진 詩가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결과입니다. 제2곡 '지나간 봄(The Last Spring.. 2024. 5. 20.
모차르트 : 5개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 [Giuliano Carmignola · Orchestra Mozart · Claudio Abbado] The Violin Concertos; Sinfonia ConcertanteWolfgang Amadeus Mozart, 1756 ~ 1791 ​ Giuliano Carmignola - Violin Danusha Waskiewicz - Viola* Orchestra Mozart, Claudio Abbado Violin Concerto no.1 in B flat major, K. 207 01. Allegro moderato 02.  Adagio 03.  Presto Violin Concerto no.2 in D major, K. 211 04.  Allegro moderato 05.  Andante 06.  Rondeau, Allegro Violin Concerto no.3 in G major, K. 216 .. 2024. 5. 20.
묶음 해외여행 (비행기 값 아끼고 2개이상 국가 여행하는 방법) 유럽의 경우 아무리싸도 왕복 비행기값이 이코노미석이라도 100만원을 넘어가니 1개 국가(도시)를 가는 단기여행을 가기엔 부담스럽다. 그래서 보통 2~3개 국가를 묶어 2주이상 코스로 여행을 많이 한다. 유럽은 여러나라가 서로 붙어 있어 2~3개 국가를 묶기 쉽고 우리나라 여권이면 이나라에서 저나라로 그냥 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EU국가들은 국경개념이 약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럽 패키지 여행 상품들이 한번의 비행으로 2~3개국을 묶어 다녀오는 묶음 해외여행이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유럽여행에만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동남아지역도 해당된다. 동남아 국가들도 따지고 보면 버스 타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붙어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여.. 2024. 5. 20.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당일치기 기차여행 (부산 ↔ 북천) 5월 18일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보고오는 당일치기 여행을 갔다 왔다. 차를 가지고 갈 수도 있었지만 조금 낭만적으로 당일치기 기차여행을 선택했다. 부전역 출발 부전역 10:20 → 북천 12:40 무궁화 열차를 탔다. 열차는 낙동강변을 따라 삼랑진까지 간 후 서쪽으로 꺾어 창원 - 마산 -진주로 해서 마침내 북천역에 도착.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투어 북천역에 내리니 바로 앞이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곳. 매면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25만여㎡에 조성된 대규모 꽃단지에서는 봄을 만끽하는 꽃양귀비 축제가 열린.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은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펼쳐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봄·가을 축제장으로 봄에는 꽃양귀.. 2024. 5. 20.
[하동] 코스모스가든 : 가성비짱 메밀국수 맛집 (평점 4.3) 하동을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 천역과 북천초등학교 주변의 넓은 대지에 코스모스가 가득하다. 소담스럽게 핀 메밀꽃의 세(勢)도 코스모스 못지않은데 넓은 밭을 가득 메운 흰 꽃이 단편소설 의 묘사대로 하얀 소금을 솔솔 뿌려놓은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북천면 식당들중에는 메밀국수를 파는 가게가 많다. 코스모스가든도 그중 하나이다. 우리는 하동레일바이크를 타고 부산행 기차를 타기전에 간단히 요기할 겸 코스모스가든에 들러 메밀국수를 먹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해 좋았다. 그리고 면이 약간 풀어졌지만 메밀국수도 담백하니 맛있었고 비빔메밀국수도 양념맛이 너무 세지고 약하지도 않은 것이 딱 좋았다.   하동레일바이크 바로 앞에 보이는 코스모스가든 모습  가게 들어가는 입구 모습. 옆에 피어 있.. 2024. 5. 20.
[하동] 하동 레일바이크 : 환상적인 터널 구간과 힘들이지 않고 속도감 있게 탈수 있는 레일바이크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는 하동 레일파크가 있다. 폐선 부지를 활용해 옛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5.2㎞ 철로 구간을 레일파크로 꾸몄다. 레일바이크는 지난 2017년 5월에 개통했다.  이곳 레일바이크 운영 방식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르다. 풍경 열차가 레일바이크를 끌고 북천역-하동 레일바이크에서 양보역까지 이동한다. 승객들은 양보역에서 내린 후 다시 북천역-하동 레일바이크로 되돌아오는데 이 때는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게 된다. 코스 자체가 완만하고 약간의 내리막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속도감 있게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는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가 운행되고 있다.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한다. 레일바이크는 1.2㎞에 이르는 이명 .. 2024. 5. 20.
[하동] 정원 : 넓은 잔디밭, 형형색색 봄꽃 그리고 커피 한잔 (평점 4.5) 정원은 하동군 북천면 북천역 바로 앞에 있는 예쁜 전원 카페이다. 북천역에서 건널목 두개(도로와 철도)만 건너면 된다. 사실 북천역은 매표도 하지 않고 부대시설이라고는 기차 타기 위해 잠시 대기하는 공간인 대기실과 화장실뿐이다. 북천역 인근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 부근에도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전혀 없다. 카페도 북천역 근처에서는 정원이 거의 유일하다. 그래서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구경하고 커피 한잔이 생각날 때나 열차 대기하면서 커피 한잔이 생각날 때에 갈 수 있는 유일한 카페이다. 그래도 정원은 괜챦은 카페이다. 커피 맛도 괜챦고 빵도 직접 반죽해 구워 맛난다. 분위기도 좋다. 카페 앞은 드넓은 잔디밭이 있고 잔디밭 둘레로 형형색색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다. 실내 내부도 아늑한 편이고 차.. 2024. 5. 20.
[하동]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 25만여㎡ 꽃양귀비 들판 장관 (5월에 가볼 만한 축제) 이번 주말 (5월18일)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다녀왔다.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25만여㎡에 조성된 대규모 꽃단지에서 봄을 만끽하는 꽃양귀비 축제가 열렸다.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은 가을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펼쳐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봄·가을 축제장으로 봄에는 꽃양귀비가 직전 들판을 붉게 수놓는다. 축제장에는 붉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푸른 수레국화와 유채꽃, 안개초, 유럽·아메리카 양귀비(금양화) 등 넓게 조성된 이색꽃밭을 만날 수 있다. 축제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혼잡하지도 않고 조용한 편이었다. 끝물이라 그럴수도 있을 듯하다.  아무튼 주차장도 여유가 있었고 꽃놀이 하기에  날씨도 좋아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왔다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에 가는 방법은 자가용으로 가는 방법도.. 2024. 5. 20.
[명화감상] 알폰스 무하의 '사계 : 봄,여름, 가을, 겨울' (1896) 세심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곡선, 화려한 장식과 색채로 표현한 아름다운 여인들. 시대를 앞서는 발상으로 그래픽 디자인과 미술사조에 큰 영향을 미친 디자이너이자 화가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 1860~1939)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사계(四季)는 알폰스 무하의 장식 패널화의 첫 번째 세트이다. 19세기 새로운 예술로 유행한 ‘아르누보’는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특징적인 장식, 섬세한 색감, 풍부한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거장들의 회화에서 친근한 고전적인 주제를 묘사하여 무하는 4개 패널의 시리즈 안에 님프(Nymphs,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자연의 정령들로써 주로 젊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함) 같은 여성들로 사계를 표현했다. 사계절을 자연과 여성으로 형상화했는데 여성스러운 매력과 자연의 .. 2024. 5. 17.
Billie Eilish - CHIHIRO [듣기/가사] 그래미 최연소 본상 4관왕이자 아카데미 최연소 2관왕을 차지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를 발매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앨범 작업은 본연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일 그 자체였다"며 "그러기 위해 초기에 보여준 음악을 다시금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 디제이 세트 무대에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런치'(LUNCH), '라무르 드 마 비'(L'AMOUR DE MA VIE), '치히로'(CHIHIRO)를 깜짝 공개했다. '런치'는 감각적인 가사와 중후한 중저음이 어우러진 작품이며, '치히로'는 곡 이름에서 드러나듯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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