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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정원 : 넓은 잔디밭, 형형색색 봄꽃 그리고 커피 한잔 (평점 4.5)

by 想像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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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하동군 북천면 북천역 바로 앞에 있는 예쁜 전원 카페이다. 북천역에서 건널목 두개(도로와 철도)만 건너면 된다. 사실 북천역은 매표도 하지 않고 부대시설이라고는 기차 타기 위해 잠시 대기하는 공간인 대기실과 화장실뿐이다. 북천역 인근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 부근에도 편의점 등 편의시설이 전혀 없다. 카페도 북천역 근처에서는 정원이 거의 유일하다. 그래서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구경하고 커피 한잔이 생각날 때나 열차 대기하면서 커피 한잔이 생각날 때에 갈 수 있는 유일한 카페이다.

 

그래도 정원은 괜챦은 카페이다. 커피 맛도 괜챦고 빵도 직접 반죽해 구워 맛난다. 분위기도 좋다. 카페 앞은 드넓은 잔디밭이 있고 잔디밭 둘레로 형형색색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다. 실내 내부도 아늑한 편이고 차양막이 처 있는 야외테이블은 멋지다. 

 

 

 

카페 입구. 주차장도 여유있다.

 

 

카페 앞은 드넓은 잔디밭

 

 

고즈넉한 카페 외부 분위기

 

 

잔디밭 주변으로 작약 등 형형색색 봄꽃들이 만발해 있다.

 

 

카페 바로 옆으로는 예쁜 숲길도 있다.

 

 

카페 내부 모습. 주문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인테리어가 아주 멋지지는 않지만 아늑하고 편한 분위기이다. 

 

 

차양막이 처져 있는 야외테이블. 분위기 만점. 그래서 그런지 자리가 없다.

 

 

메뉴판. 아메리카노 핫이 4,000원. 아이스가 4,500원. 일반 카페 가격이다. 원두를 직접 볶아 커피를 내려 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 맛이 괜챦은 편이다.

 

 

직접 반죽해 만든다는 빵. 가격도 합리적이고 먹어보니 맛도 괜챦았다. 특히 옥수수빵은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좋을 듯.

 

 

우리가 주문해 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2잔과 단팥빵 (2,500원), 옥수수빵(2,800원)

 

 

※ 북천역에서 기차 타기전 다시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빵을 테이크아웃해 기차안에서 간식으로 먹었다.

 

"정원은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가서 잠시 휴식과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멋진 전원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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