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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e Eilish - LUNCH [듣기/가사] 그래미 최연소 본상 4관왕이자 아카데미 최연소 2관왕을 차지한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를 발매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앨범 작업은 본연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일 그 자체였다"며 "그러기 위해 초기에 보여준 음악을 다시금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 디제이 세트 무대에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런치'(LUNCH), '라무르 드 마 비'(L'AMOUR DE MA VIE), '치히로'(CHIHIRO)를 깜짝 공개했다. '런치'는 감각적인 가사와 중후한 중저음이 어우러진 작품이며, '치히로'는 곡 이름에서 드러나듯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 2024. 5. 17.
[선재 업고 튀어 OST Part 8] 10CM - 봄눈 [듣기/가사]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설렘 감성을 더욱 극대화할 OST ‘봄눈’을 발매했다. 새 OST ‘봄눈’은 잔잔하고 유려하게 펼쳐지는 멜로디의 선율이 감미로운 곡으로, 잔잔한 기타, 피아노, 스트링 사운드 조화가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밤의 정서를 담고 있다. 여기에 가창을 맡은 10CM의 달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더욱 두근거리게 만든다.가려진 오랜 시간이 우리를 다시 불러와 어느 곳에 있어도 그 끝은 항상 너인걸 Cause I’m falling slowly love with you 오랫동안 기다려온 너는 봄이야 Cause I’m falling slowly love with you 다시 지워진다 해도 All my life is you 너라는 이야기 속에 다시 또 꿈을 .. 2024. 5. 17.
[선재 업고 튀어 OST Part 7] 재연 - 독백 [듣기/가사]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일곱 번째 OST ‘독백’을 발매했다. ‘독백’은 많은 시련으로 인해 스스로를 감추는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듯한 독백 같은 곡으로 특히 감정선과 함께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 구성이 곡의 분위기에 깊게 빠져들게 만든다. 2019년에 데뷔해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의 발라드 버전을 불러 대중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가수 재연이 특유의 감성 보컬로 드라마에 깊은 몰입감을 더해준다잊혀진 나를, 찾고 있어 기억에 비춰진, 그때 나를 흐릿해져만 가, 선명했던 나의 수많은 밤을 채웠던 꿈들 뒤돌아 보지 않을게 위태롭게 지내왔던 날을 흔들리다 어딘가 떠내려갔던 우는 내 모습을 쌓여만 가는 내 한숨에 또 가려져버린 행복했.. 2024. 5. 17.
[선재 업고 튀어 OST Part 6] 유회승 (엔플라잉) - 그랬나봐 [듣기/가사] 엔플라잉 (N.Flying)의 유회승이 ‘선재 업고 튀어’ OST '그랬나봐'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한다. ‘그랬나봐’는 원곡의 감성은 유지하면서 유회승의 감성 넘치는 보이스로 더욱 풋풋하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재탄생 되어 듣는 이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여운을 전달한다.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회승의 독보적인 보컬과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변우석 분), 임솔(김혜윤 분)의 15년 서사가 만나 드라마 팬들을 더욱 과몰입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많은 친구 모인 밤 그 속에서 늘 있던 자리에 니가 가끔 보이질 않을 때 내가 좋아했던 너의 향길 맡으며 혹시 니가 아닐까 고갤 돌려 널 찾을 때 우연히 너의 동넬 지나갈때면 어느새 니 얼굴 자꾸 떠오를 때 그랬나봐 나 널 좋아하나봐 하루하루 니 생각.. 2024. 5. 17.
[호치민] 호치민 전쟁박물관 : 베트남에서 벌어진 전쟁과 그 참상을 기록한 박물관 베트남 호치민 중심가에 베트남에서 벌어진 전쟁과 그 참상을 기록한 전쟁박물관(Bao Tang Quan Doi)이 있다. 이 박물관은 1995년 베트남이 미국과 수교를 맺기 전까지 ‘미국 전쟁 범죄 박물관’이라 불렀다.  1975년 베트남전쟁 당시 미국정보부 건물이 있던 자리에 건립한 전쟁박물관은 베트남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개관하였다. 1960년부터 1975년까지 미국에 맞서 싸운 베트남전쟁은 1954년 제네바협정으로 베트남이 북위 17도선으로 남북이 분단되자 미국이 남베트남을 지원하게 되면서 그 발단이 시작된다. 1960년 결성된 남베트남민족해방전선은 베트남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북베트남의 지원을 받아 남베트남과 미국을 상대로 한 전쟁을 하게 되다. 처음에는 내전이었던.. 2024. 5. 16.
[호치민] 통일궁 : 베트남공화국의 대통령 집무공간 및 관저로 사용된 곳 통일궁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역사적 명소로, 응오 비엣 투가 설계했다. 1975년 베트남이 통일된 이후로 통일궁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베트남 정부에 의한 공식 명칭은 "독립궁"이다. 최초에 프랑스에 의해 지어졌을 때의 명칭은 노로돔궁이었다. 궁전의 건설은 베트남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로서 식민지 하에 두고 있던 프랑스에 의해 1868년에 시작되어, 1873년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그 후 이 건물은 제2차세계대전이 종결된 1945년까지 코친차이나의 프랑스 총독이 사용하였다.  디엔비엔푸 전투(1953년)의 결과로 체결된 제네바 협정(1954년)으로 프랑스가 철수하여, 1955년에 베트남 공화국이 성립한 후에는 “독립궁”으로 개명되었다. 그러다가 1962년 2월 8일에 응오딘지엠 정권에 대하여 발생한 쿠데타.. 2024. 5. 16.
[하동]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부산서 기차 타고 가 즐기는 방법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꽃단지에서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10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봄꽃 개화가 빨라 예년보다 1주일가량 축제가 앞당겨졌다. 축제장은 붉은 꽃양귀비를 비롯해 푸른 수레국화와 유채꽃, 안개초, 유럽·아메리카 양귀비(금양화) 등으로 물들었다. 넓게 조성된 이색꽃밭과 다양한 포토존, 당나귀·토끼농장까지 마련됐다.  축제장 인근 옛 북천역에서는 폐철로를 활용해 양귀비 꽃길을 따라 이명 터널의 환상적인 경관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다. 축제기간 전 구간은 무료 개방된다.  본인은 이번 주말(5.18일)  부전 ↔ 북천간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를 즐기다 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달전 차표를 예매해 놓은 상태이다. .. 2024. 5. 16.
[부산] 2024 해운대 모래축제 (5.24~5.27) : 모래로 만나는 그랜드 미술관 ‘모래로 만나는 그랜드 미술관 ’을 주제로 꾸려지는 2024 해운대모래축제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국내외 작가 12명이 대형 모래 작품 20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4개였던 데 비해 올해는 작품 수를 대폭 늘려 축제의 규모를 키웠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가로·세로 각 25m, 높이 12m의 대형 작품이다. 세 명의 작가가 협업한 작품으로 바티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건물을 배경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 피카소의 ‘게르니.. 2024. 5. 16.
[호치민] Pho Viet Nam : 미쉐린 가이드 쌀국수 맛집 (평점 4.8) Pho Viet Nam 'Pho Viet Nam'는 미쉐린 가이드 2023 베트남에 선정된 호치민의 쌀국수 전문식당이다. 벤탄시장과도 가깝고 대로 변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야외테이블도 있다. 내부는 깔끔한 편이며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다.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쌀국수를 먹을 수 있어 좋다.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뚝배기 쌀국수라는 점. 뜨거운 뚝배기와 함께, 쌀국수와 야채, 고추 등이  따로 나오는데 샤브샤브식으로 뚝배기 뜨거운 국물에 얇게 썬 소고기, 쌀국수와 바질잎 등 야채를 넣고 기호에 따라 라임즙, 피쉬 소스, 고추등을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입맛에 따라 다소 간이 세게 느껴지지만 (짜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괜찮은 정도. 정말 맛있게.. 2024. 5. 9.
[호치민] 호치민 출발 판티엣 & 무이네 1일 투어 (당일치기 여행) 이용후기 호치민 출발  판티엣 & 무이네 1일 투어  무이네는 베트남 도시 중에서도 아름다운 해변과 사구로 유명하다. 1995년 이전에는 생선을 팔아 살아가는 아주 작은 어촌마을이었는데,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관광지로 개발했다.  무이네는 단독으로 여행을 한다기 보다는 나트랑, 호치민 여행을 오셨을 때 투어로 가시는 경우가 많다. 무이네까지 가는 시간이 보통 3-4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버스나 밴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패밀리 여행일 경우에는 프라이빗 차량투어를 신청해도 되지만 1인이나 커플 여행의 경우 프라이빗 차량투어를 신청하기엔 가격이 부담스럽다. 이럴때에는 그냥 조인투어를 신청해도 괜챦다. 무이네 투어는 아침 7시경 출발하는 일반 1일 투어가 있고 선셋 투어(09:30 출발) 및 선라.. 2024. 5. 9.
[부산] 둥지가든 : 금정구 범어사 계곡 오리요리 맛집 (평점 4.2) 범어사 계곡 근처에 위치한 둥지가든은 이십년 전통을 이어가는 오리요리전문점으로 금정구 맛집,  범어사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식당 뒤로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고 바로 옆에는범어사 계곡이 있어 시원스런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식당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단체 손님들을 위한 별관 및 족구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건물은 조금 오래된 느낌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대표 메뉴로는 오리불고기와 상황한방닭백숙, 상황한방오리백숙이 있으며 그 외에도 산채비빔밥, 해물파전,묵 등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챦은 편이나 최고라고 말하긴 뭔가 부족하다. 가격도 약간 더 비싸다. 오히려 오륜대 쪽 오리요리 맛집들이 좀 더 조용하고 맛도 좀 더 나은 듯하다.   둥지.. 2024. 5. 7.
[부산] 타이백스트릿 : 그냥 평범한 태국음식점 (평점 4.0) '타이팩스트릿 (해운대점)'은 해리단길에 생기지 얼마 안된 태국음식점이다. 똠양꿍, 아롱사태 쌀국수, 새우팟타이, 푸팟퐁커리, 모닝글로리볶음 등 대중적이면서 많이 알려진 태국음식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식당 내부 분위기는 고급스럽지는 않고 태국 분위기도 날 듯 말듯 애매한 인테리어의 평범한 분위기. 음식은 대체로 한국화된, 한국인 입맞에 맞춘듯한 태국요리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그리고 상대적으로 음식 가격이 저렴한 편. 하지만 오리지널 태국의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인 듯. 강 패스트푸드 맛이라고나 할까?    타이백스트릿 외관   타이백스트릿 내부 모습. 진짜 태국의 백 스트릿에 있는 식당 같은 평범한 느낌. 태국적인 느낌의 장식들이 있기는 하나 태국 전통의 느낌은 나지.. 2024. 5. 7.
[부산] 나가하마만게츠 : 해운대 해리단길 일본 전통 돈코츠 라멘 맛집 (부산 미쉐린 가이드 2024) (평점 4.7) 나가하마만게츠는 후쿠오카에서 1963년 4월 포장마차로 개업한 뒤 현재까지 60여 년 가까이 일본 전통 돈코츠 라멘을 판매하고 있는 포장마차 만게츠 라멘의 한국 본점이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 빕구르망에 오른 맛집이기도 하다. 이곳의 라멘은 돈 사골을 36시간 동안 충분히 우려내고, 비법 간장을 더해 맛을 냈다. 진하디 진한 돼지 국물을 맛보는 재미는 물론 생마늘, 일본식 갓김치, 만게츠 특별 매운 소스 등을 활용해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다. 면 삶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3초 정도 삶아 꼬들한 식감이 매력인 ‘카타’를 기본으로 매우 바삭하고, 꼬들한 식감 바리카타(6초), 조금 퍼진듯한 식감의 후츠(22초), 매우 퍼진 야와(33초)로 변주를 줄 수 있다.  5분 야끼교자.. 2024. 5. 7.
[나주] 나주호 생태탐방로 : 아름다운 풍경, 걷기 좋은 곳 나주호 생태탐방로 나주호 생태탐방로는 한전KPS 인재개발원을 끼고 나주호 호숫가를 걷는 트레킹 코스이다. 트레킹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나 알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나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왜 이런 좋은 트레킹코스가 알려지지 않은 지 의아할 정도의 아주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나주호를 바라보면서 걸으면서 복잡한 마음이 힐링되는 아름다운 코스인데 전 코스 걷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는 평탄하고 평안한 코스이다.  본인은 한전KPS 인재개발원 생활교육관을 이용할 기회가 생겨 3박을 했는데 나주호 생태탐방로가 너무 아름다운 산책로라 매일 한번은 걸었다. 나주호 생태탐방로의 모습. 나주호 탐방로는 나무데크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데크로드를 따라 나주호 호수를 바라보면서 걷다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기도 .. 2024. 5. 6.
[나주] 그린찌개밥상 : 가정식 백반 맛집 (평점 4.3) '그린찌개밥상'은 나주역에 멀지 않은 전남 나주시 내동길 6에 위치한 로컬 맛집이다. 주메뉴는 10여가지 반찬에 생선구이, 계란찜, 황태국과 밥이 나오는 가정식백반(10,000원)이 인기 있는 집이다. 백반에 나오는 요리는 그때 그때 바뀐다. 양도 푸짐하게 나오고 맛고 괜챦은 가성비 맛집이다. 가정식백반외에도 청국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찌개류와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등 볶음요리도 판매한다.  그린찌개밥상 외관 및 내부 모습. 그냥 평범한 동네식당이다. 그래도 찐 로컬맛집인듯.  메뉴판. 가정식백반 10,000원, 청국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찌개류 10,000원. 제육볶음 대 35,000원 중 30,000원, 소 25,000원, 오징어볶음 대 40,000원, 소 35,000원 등이다. 우리는 가.. 2024. 5. 6.
[고창] 서해바다 : 구시포해수욕장의 조개구이, 백합칼국수 맛집 (평점 4.9) 서해바다 '서해바다'는 전북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변길 122-1에 위치한 조개구이 맛집이다. 이 집 조개구이 조개들은 싱싱할뿐만 아니라 양도 푸짐하게 준다. 대도시에서 먹는 조개구이랑은 양와 질 모두에서 비교가 안된다. 백합 넣고 끓인 백합칼국수도 국물이 시원하니 좋고 칼국수 면도 졸깃졸깃한게 맛있다. 김치도 일품. 백합칼국수 다먹고 나면 꼭 칼국수 국물을 이용해 만든  죽도 꼭 드셔보시길. 때마침 주꾸미 철이라 알이 꽉찬 주꾸미 숙회도 시켜 먹었는데 대도시에선 먹기 힘든 별미이다. 또한 구시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저녁노을 및 낙조는 덤. 정말 예쁘다. 고창 여행시 추천하고픈 식당이다.    서해바다 모습  수족관에는 싱싱한 조개와 주꾸미들이 한가득  메뉴판. 조개구이 (대) 60,000원, (소) 50.. 2024. 5. 6.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 낙조가 정말 아름다운 일몰 명소 구시포 해수욕장은 안면도처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낙조가 아름다워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일몰명소이다. 길이 약 1.7km, 폭 2m의 백사장과 우거진 송림, 완만한 경사, 특이한 지형을 이룬다. 특히 바닷물이 빠지면 백사장이 단단해져서 축구를 할 수 있을 정도이고, 나지막한 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하다.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오토캠핑을 할 수도 있고, 야영을 하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구시포 해수욕장의 일몰 아이폰 15 프로로 찍었는데도 사진이 너무 잘 나왔다 동영상 2024. 5. 5.
[화순] 브레드백 : 화순의 유명 빵집 (평점 4.5) 브레드백은 동명제과와 함께 전남 화순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이다. 브레드백은 화순 도곡면에 위치해 있다. 빵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빵맛도 훌륭해 화순의 대표 빵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깔끔한 분위기의 매장내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 한잔을 드셔도 되고 포장을 해  가도 좋다.   브레드백은 광주방송의 '화순으로 떠나는 빵지순례길'편에 소개된 바 있는 맛집이다.  브레드백 모습. 단정한 단층 건물이다.  브레드백  바로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고 맞은편은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어 도심속 베이커리 카페와는 다른 감성이다.  내부로 들어서니 깔끔한 화이트톤의 넓은 매장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시골 외진 곳에 있는 빵집이라 큰 기대 없이 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빵을 사려온 손님들이.. 2024. 5. 5.
[화순] 부띠크그레이어 : 커피 오마카세 (코스로 마시는 커피) 카페 (평점 4.0) 오마카세는 원래는 ‘주방장 특선’이라는 뜻의 일본어다. 요리사에게 온전히 메뉴를 맡기고, 요리사는 엄선된 재료로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내 하나하나 코스로 서빙하는 요리를 가리킨다. 우리나라에서는 스시 오마카세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요식 업계에서 관심이 모이는 것은 ‘커피 오마카세’라 불리는 ‘커피 코스’다. 1~2시간 동안 커피와 디저트를 코스 요리 형태로 음미하며 즐기는 것을 가리킨다. 일식 오마카세가 그렇듯, 바 형태 테이블에서 주로 서빙되며 메뉴는 온전히 바리스타에게 맡겨진다. 원재료나 페어링의 이유, 맛있게 즐기는 법 등 바리스타가 고객에게 충분히 이야기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것이 포인트다. 대부분 커피 코스는 그 카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이뤄져 있고, 코스 역시 시즌마다 다르게 개.. 2024. 5. 5.
[화순] 운주사 : 천불천탑 신비의 사찰 운주사는 전남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다. 누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그 많은 탑과 불상을 세웠는지, 100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비밀은 풀리지 않고 있다. 천불천탑의 설화와 더불어 언제, 누가 이 절을 지었는지 분명치 않은 점이 운주사를 더 신비롭게 한다.  1984년부터 1991년까지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발굴조사 네 번, 학술조사 두 번을 실시한 결과를 보면 운주사는 창건 시기가 대략 11세기 초로 추정되며, 세 번의 중창을 거쳐 임진왜란 이후인 17세기 초에 폐사됐다.  본래 대웅전은 계곡 입구 좌측에 있었으며 약 300년 동안 폐사된 채 방치됐다가 1918년 박윤동(朴潤東) 군수 등 16명의 시주로 중건됐다. 현재의 대웅전을.. 2024. 5. 3.
[신안] 산티아고 : 1004섬 분재정원앞 뷰 맛집 카페 (평점 4.0) 산티아고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21 1004섬 분재공원 바로 앞에 있는 카페이다. 커피나 음료가 특색있거나 아주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뷰맛집이다. 1층에서 커피나 음료를 주문한 후 2층으로 가지고 올라가면 신안 앞바다 다도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뷰 하나만으로 한번 가볼만 곳이다.   2층 카페 내부 모습  안에서도 바깥경치가 잘 보이지만  역시 뷰는 바깥 야외 테라스.  야외 테라스에 서면 신안 앞바다 다도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다도해 풍경과 저녁 노을 풍경이 멋진 곳이다.  커피와 음료 가격도 정직한 편 2024. 5. 3.
[신안] 1004섬 분재정원 : 5만평 면적의 아름다운 정원 1004섬 분재정원 '1004섬분재정원'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5000만평의 바다 정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 5만평 부지에 조성된 정원으로 분재 감상뿐만 아니라  사색, 휴식, 체험이 가능한 학습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의 이름에서 처럼 분재들도 많이 있지만 햇살연못, 야생화정원, 애기동백숲길, 초화원, 작은 수목원, 분재학교, 숲교실,  습지식물 자생지 등으로 꾸며져 있어 마음껏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신안 압해읍 분재정원은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식재되어 3km에 이르는 숲길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곳으로 겨울철 만개한 애기동백꽃을 보기위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곳으로 눈덮인 애기동백의 아름다움은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 2024년 3월 12일부터 1004섬 분재정원의.. 2024. 5. 3.
[신안] 하나로식당 : 병어조림, 백반 맛집 (평점 4.3) 하나로식당 하나로식당은 전남 신안군 암태면 장단고길 33-17 암태면사무소 바로 옆에 위치한 병어조림,백반 맛집이다.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11회, 2019년 8월 9일 병어조림으로 소개된바 있는 맛집이기도 하다. 병어조림은 병어가 아주 크고 먹음직스럽게 살이 많이 있고 양념 맛도 아주 훌륭했다. 같이 나온 밑반찬도 14가지와 김치찌개, 생선구이, 쑥버무리도 맛있게 먹었다. 다만 병어조림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 아쉬웠다. 하나로 식당 모습  식당 바로 앞에 1004섬 수변공원 6호가 위치해 있어 주변 경관이 아무 예쁩니다.  식당내부는 그냥 평범합니다  한쪽에 진열되어 있는 더덕주 등 담금주가 눈에 띕니다  메뉴판. 병어조림 가격이 2인 45,000원, 3인 65,000원, 4인 90,000원. 백반이 10.. 2024. 5. 3.
[신안] 퍼플섬(퍼플교) : 보랏빛 세상, 꼭 가봐야 할 섬 전남 신안 최대 명물로 거듭난 ‘퍼플섬(반월‧박지도)’. 반월‧박지도는 신안 안좌면 남쪽 끝자락에 마주하고 있는 형제섬이다. 불과 3~4년 전만해도 신안 사람도 잘 모르던 외딴섬이다. 섬마을 곳곳에 보라색을 입히고, 퍼플섬이란 새 이름을 단 뒤 반월‧박지도의 명성은 달라졌다. 노인들만 남았던 쓸쓸한 섬이, 가고 싶은 섬으로 탈바꿈했다. 퍼플섬이 보유한 공식 타이틀이다. 퍼플섬은 지난달 ‘2021년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선정됐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인구 1만5000명 미만의 전 세계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문화‧자연 자원,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을 따져 32개국 44개 마을을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했다. 최근에는 ‘오징어 게.. 2024. 5. 3.
[신안] 이색적인 신안군의 섬마을 컬러 마케팅 빨·주·노·초·파·남·보… 1000여개 유·무인도로 이뤄진 전남 신안 섬마을이 무지개 빛깔로 물들고 있다. 주민들이 100여명 이내로 살거나 상대적으로 낙후된 섬마을 지붕을 같은 색깔로 단장하는 ‘컬러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퍼플섬’으로 이름난 안좌면 반월·박지도는 올초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뽑히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섬은 외딴 고립지로 예전에는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양쪽 섬의 관문인 퍼플교(1.5㎞)와 문브릿지(380m)를 비롯해 도로와 이정표, 공중전화 부스, 식당의 식기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바꾼 뒤 관광명소가 됐다. 이 소문은 전국을 넘어 홍콩, 독일까지 퍼져 외국인 관광객들도 몰리고 ..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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