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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변 산책로 : 부산 아름다운 명품 봄꽃길 10곳 중 하나인 벚꽃 명소

수영강변 산책로 부산 아름다운 명품 봄꽃길 10곳중 하나인 벚꽃명소 수영강의 서쪽편에 위치한 수영강변 산책로는 2011년 도로 확장과 함께 새로이 만들어진 벚꽃 명소로 울창한 가로수 터널과 함께 강건너 영화의전당 등 센텀시티의 현대적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경관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다. 좌수영로(수영강변 산책로)는 △동래구 연제구 온천천길 △사상구 낙동제방길 △강서구 공항로와 낙동제방길 △해운대구 달맞이길 △수영구 광안해변로 △금정구 윤산로 △황령산로 △민주공원 산책로 △백양산 애진봉 임도 등과 함께 부산시가 추천한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명품 봄꽃길 10곳에 포함되기도 했다. 또한 하늘 높이 쭉 뻗은 고층 건물 사이, 답답했던 가슴마저 뻥 뚫릴 듯 시원한 강변바람을 느낄 수 있..

[부산] 온천천 카페거리 : 벚꽃 향기 맡으며 커피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온천천 카페거리 벚꽃 향기 맡으며 커피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부산에는 벚꽃이 유명한 장소가 많다. 해운대 달맞이 고개,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그리고 온천천과 카페거리도 벚꽃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에 걸쳐 있는 온천천 시민공원은 자전거 페달을 밟는 사람과 조깅을 하는 시민들의 안식처 같은 곳이다. 잔잔히 흐르는 온천천 풍경은 브런치와 커피 한 잔과도 퍽이나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그래서 온천천 카페거리에는 일반 주택을 감각적으로 리모델링한 아늑한 카페들이 즐비하다. 온천천에는 오래전부터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들도 많다. 대부분 커피의 진한 풍미를 느끼고 싶은 커피애호가들이 찾는 장소인데 오랜 시간 주인이 직접 커피를 볶고 로스팅 해 온 집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부산] 온천천 시민공원 : 강 양편 왕벚나무가 일품인 벚꽃 명소

온천천 시민공원 강 양편 왕벚나무가 일품인 벚꽃 명소 부산 동래구 온천천 시민공원은 봄에는 벚꽃·유채꽃·영산홍이 활짝 피어 싶은 명품 산책로, 여름에는 음악분수와 인공폭포를 가진 친수공간, 가을에는 은빛 갈대밭의 분위기를 연출해 사계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봄이면 강 양편 제방을 따라 심겨진 650여그루의 왕벚나무가 일품이다. 3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온천천 시민공원의 벚꽃이 만개해 시민들이 벚꽃터널 아래서 휴일을 즐겼다. 또한 온천천 카페거리 일대에는 하천을 따라 야간 경관 조명과 아름다운 분홍빛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3월 31일 벚꽃이 만개한 온천천 모습 온천천 제방을 따라 심겨진 왕벚나무의 화려란 자태 휴일을 맞아 벚꽃 구경 나온 많은 시민..

[부산]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 부산의 숨겨진 벚꽃 명소

해운대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 부산의 숨겨진 벚꽃 명소 부산의 유명 벚꽃 명소하면 해운대 달맞이길,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다. 하지만 해운대에 해운대 달맞이길과 함께 벚꽃 구경하기 정말 좋은 곳이 하나 더 있으니 대우 마리나 아파트 단지이다.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서 하차해 나오면 바로 보이는 아파트 단지인데 3월말에서 4월초만 되면 이곳 아파트단지내 도로들은 벚꽃터널로 장관을 이룬다. 아파트단지이다 보니 다른 벚꽃 명소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는 벚꽃 명소이다. 최근에는 해운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

[부산] 해운대 달맞이길(달맞이고개) : 벚꽃 터널,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

해운대 달맞이길(달맞이고개) 벚꽃 터널, 부산의 대표 벚꽃 명소 부산의 유명 벚꽃 군락지하면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 벚꽃길,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금정구 윤산,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황령산 순환도로 등이 있으며 달맞이 고개도 그 중 하나이다. 달맞이 고개는 예부터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자, 부산팔경의 하나였다. 특히 해운대 달맞이 고개와 청사포에서 바라보는 ‘달맞이길 월출’은 대한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고갯길을 가로지르는 길이 바로 달맞이길다. 부산의 몽마르트라고도 불린다. 굽잇길이 15번 나온다 해 15곡도(曲道)라고도 한다.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늘어선 8km에 이르는 해안도로는 유명한 드..

[부산] 화명생태공원 튤립꽃단지 : 예쁜 튤립이 만발한 봄꽃 명소

화명생태공원 튤립꽃단지 부산 봄꽃(튤립) 명소 부산 화명생태공원 화명구민운동장 인근 꽃밭에서 튤립이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튤립은 백합과의 구근초로 가을에 심어서 4월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꽃입니다. 2019년부터 이곳에 튤립 꽃밭이 조성되어 올해 3년째 봄이 되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첫해에 많은 사랑을 받아 작년부터는 공간을 확장해서 2배나 되는 12만 송이의 튤립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개화 시기가 되진 않은만큼 아직 피지 않은 구근들도 많이 보이지만 예쁜 튤립을 만나서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가는 방법 지하철 2호산 화명역에서 내린후 5번 출구로 나와 대천천까지 직진한 후 대천천에서 좌회전한다. 좌회전 한 후에는 대천천변을 ..

[부산] 대저생태공원 : 벚꽃과 유채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대저생태공원 봄꽃(벚꽃과 유채꽃) 명소 부산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 바로 옆엔 부산의 대표적인 자연생태 친수공간인 대저생태공원이 있다. 대도시에선 보기 힘든 드넓은 땅에 봄이면 벚꽃과 유채꽃,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끝도 없이 피어나 비현실적인 풍경을 만든다. 가을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핑크뮬리도 볼 수 있어서 부산여행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낙동강과 어우러지는 대저생태공원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번 주말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가 열린다. 2024년 올해는 2024. 3. 29.(금) ∼ 3. 31.(일) 3일간 열린다. 이 축제는 구포대교~명지시장까지 이어지는 12㎞ 길이 낙동강 제방에 식재된 2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열린다. 매년..

[부산] 2024년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 행사은 취소 그러나 샛노란 봄날의 유혹, 유채꽃 관람은 가능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 부산을 대표하는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올해는 개최되지 않는다. 유채꽃 생육이 부진하거나 고사하는 문제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매해 4월 초 9일 동안 진행됐다. 축제가 열리면 상춘객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였다. 비롯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은 개최되지 않으나 샛노란 봄날의 유혹, 유채꽃 관람을 가능하니 2024년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볼겸 이번 주말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모습 3월 26일 현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개화상태

[부산] 2024년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 축제 개요, 가는 방법 및 3월 26일 현재 개화상태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부산의 대표 봄꽃 축제 강서구는 같은 기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가 열린다. 2024년 올해는 2024. 3. 29.(금) ∼ 3. 31.(일) 3일간 열린다. 이 축제는 구포대교~명지시장까지 이어지는 12㎞ 길이 낙동강 제방에 식재된 2000여 그루의 벚꽃 나무를 배경으로 열린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벚꽃축제다. 3월 26일 현재 벚꽃은 1/3정도 개화된 상태로 축제기간중 만개할 것으로 보여 이번 주말에 방문하면 멋진 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개요 명칭 : 제7회 강서낙동강30리 벚꽃축제 기간 : 2024. 3. 29.(금) ∼ 3. 31.(일), 3일간 장소 : 대저생태공원 일원 주제 : 지금 강서는 봄..

이번 주말 (2024. 3.29 ~ 3.31)에 가볼만 한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부산의 벚꽃 명소 BEST 5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024년 부산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4일이며 만개시기는 3월 30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월 24일부터 부산에도 벚꽃이 실제로 피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만개는 아니고 예상대로 이번주말(3.30~3.31)이 피크가 될 것 같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벚꽃 나들이 가 볼만한 부산의 벚꽃 명소 베스트 5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1. 해운대 달맞이길 부산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이다. 해운대 달맞이길은 낮과 밤 모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명소이다. 낮에는 차들이 많아 산책을 추천지만 늦은 밤에는 드라이브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달맞이길 벚꽃길을 따라 유명한 카페와 식당들이 위치해있어 벚꽃 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오륙도선착장 풀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부산] 이기대 해안산책로 :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동생말~어울마당 코스)

이기대 해안산책로 부산의 명품 트레킹코스 이기대는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 자락 동쪽 바다, 아름다운 해안 암반의 다른 이름이다. ‘이기대(二妓臺)’는 수영의 두 기생이 이곳에 묻혀 있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수영성을 함락시킨 뒤 축하 잔치를 열었는데 두 기생이 술 취한 왜장과 함께 물에 떨어져 장렬히 죽음을 맞이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기대는 군사작전지역으로 출입이 통제되다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지금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고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깨끗한 수질 덕분에 부산에서 손꼽히는 낚시터이기도 하다. 이기대는 해안가 일대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일찍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

[부산] 대중교통으로 오륙도스카이워크(오륙도 해맞이 공원) 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해맞이 공원 ) 가는 방법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에메랄드 빛 바다. 눈부시게 푸른 양탄자 위 5개의 섬, 때로는 6개의 섬. 오륙도 앞바다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오륙도를 구성하는 섬은 육지에서 가까운 순으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이다. 이 섬들이 썰물이면 5개의 섬이 되고 밀물이면 6개의 섬이 된다고 해서 오륙도라고 한다. 탁 트인 오륙도 전망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보자. 주차장 위쪽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오륙도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생태습지와 탐방로, 정자와 ..

[부산] 오륙도 :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오륙도 부산의 관문이자 상징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 간 주 중 ~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국민가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사이다. 이 가사에 등장하는 오륙도. 부산에 속한 다양한 섬들 가운데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오륙도는 남구 용호동에 속한 바위섬이다. 8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암석이라는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해양보..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 끝없이 펼쳐진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 유리판 4장에 ..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어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작은 섬들에 부딪히는 파도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자연 명소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천 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 3-4월이면 샛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수선화가 만개해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싱그러운 풍경과 따뜻한 기온을 만끽하며 힐링하기 좋다. 또한 주변에 '오륙도 스카이 워크'가 자리해있어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 전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오륙도해맞이공원 : 꼭 가봐야할 '수선화' 명소 푸른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와 이른 봄바람에 살랑이는 수선화의 물결. 바다를 품은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요즘 샛노란 빛깔의 수선화가 언덕을 가득 매우고있습니다. 수선화가 활짝 핀 모습은 3월까지 볼 수 있다고하니 가족, 친구들과 2024년 봄의 소중한 추억 남기러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노란색 수선화는 ‘다시 내 곁으로 돌아와 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봄 꽃으로만 착각하기 쉬운 수선화는 사실 12월부터 3월 사이에 피고 지는 꽃이다.

[부산] 보수동책방골목 : 국내 유일의 헌책방거리

보수동책방골목 : 국내 유일의 헌책방거리 부산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보수동책방골목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조성된 곳이다. 6·25전쟁으로 부산에 온 전국의 학교들은 주로 중구 구덕산과 보수동 일대 임시 피란학교를 세웠다. 이 때문에 당시 보수동 일대는 학생들의 등하교로 북적거리는 곳이었다.보수동 책방골목은 이런 분위기 속 보수사거리에서 대청사거리를 연결하는 길이 160m의 골목 안에 자리를 잡았다. 당시 부산에는 주인 없는 헌책들이 많았다. 일제가 패망하면서 도주하다시피 부산을 떠났던 일본인들의 거주지에는 집집이 버려진 책이 수북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뱃길로 황급히 귀국길에 오른 일본인이 귀중품과 생필품을 먼저 챙기다 보니, 헌책들이 궤짝째 굴러다녔다는 이야기도 남아있다. 여기에 6..

[양산] 봄의 전령사 매화꽃 만발한 양산 '원동매화축제'를 다녀오다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만발하면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 주말장터 일원을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원동을 알리고 상춘객들에게 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로 원동미나리,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원동 토종 매실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한 양산의 봄 대표축제이다.   특히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대규모 매실농원인 '순매원'은 낙동강과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순매원'에는 해마다 봄이면 매화나무 수천그루가 일제히 개화한다. 일대를 하얀 이불로 덮은 것처럼 포근한 환상의 풍경이 펼쳐지면 화사한 봄의 기운을..

[부산] 2024년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2024년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매년 정월대보름날이면 경이로운 월출을 맞이하는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창과 무용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을 보며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 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축제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가 시작된다. 달집 속에는 시민들의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가 가득하다. 모두의 목소리가 합쳐진 우렁찬 카운트다운과 함께 달집은 타오르고 풍물패가 흥겨움을 더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두 손 가득 간절한 소원을 빌어본다. 2024년 올해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는 흐린 날씨 탓에 제대로 월출을 볼수 없었지만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화려하게 펼쳐졌다.

[부산] 동생말전망대 :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시작점이자 부산 야경 명소

동생말전망대 이기대해안산책로의 출발점이자 부산 야경 명소 부산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가 시작되는 '동생말 전망대'는, 낮에는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이기대 해안산책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해안을 따라 데크길이 조성이 되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밤이면 화려한 광안대교의 야경과 함께 마린시티의 야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광안대교에 불꽃 축제가 있는 날이면 '동생말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불꽃축제는 감동! 그 이상인 곳이랍니다. 물론 불꽃축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숨은 불꽃 야경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동쪽 산의 끝'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동생말은 이기대 해안산책로와 해파랑길의 시작점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

[부산] 오션블루 가덕휴게소 :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거가대교가 한눈에

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는 관광코스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데 총 길이 3.5km의 2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 1km의 육상터널로 이루어져 총 길이는 8.2km에 달한다. 거기다 길이 3.7km 해저 48m 깊이로 뚫린 전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에 지어진 해저터널인 가덕해저널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부산과 거제를 잇는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길이가 8.2km나 되다 보니 구간 전체를 전망하기는 힘들다. 그나마 해저터널과 거가대교 양쪽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 휴게소가 가장 전망이 좋다. 《가덕휴게소》는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고 《거제휴게소》 는 거제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 옆에 있는 전망대 휴게소이다. 전체적인 전망이나 주변 경관은《가덕휴게소》가 훨씬 더..

[거제]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 : 대가족 여행에 적합한 황토 한옥독채빌라 (평점 4.6)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 대가족 여행에 적합한 황토 한옥독채빌라 명절때 10명이상의 대가족이 모여 같이 여행을 하려고 할 때 마땅한 숙소를 잡기가 쉽지 않다. 보통 2~4인용 숙소가 대부분이라 10명이상의 대가족이 묵을 수 있는 숙소가 많지 않다. 이번 설에 가족끼리 1박2일 거제여행을 갔는데 13명이나 되는 인원에도 불구하고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에서 하룻밤 잘 쉬다 왔다. 거제 선셋한옥&오션리조트는 개별바베큐장과 잔디정원을 갖춘 황토 한옥독채 8객실과 펜션형 리조트 12객실(일반형/키즈형/복층형)을 갖추고 있다. 우리는 황토한옥독채를 빌렸는데 명절이라 가격은 비샀지만 40평대로 침대방1+온돌방2+찜질방1(복층)+거실/주방+화장실2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인원도 15명이라 우리 대가족이 묵기엔 전혀 불..

기차타고 양산 원동매화축제 가는 방법

기차타고 양산 원동매화축제 가는 방법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원동일대에 만발하면 매화꽃을 보기 위해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낙동강변 기찻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를 배경으로 원동 주말장터 일원을 축제장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원동매화축제가 개최된다. 원동을 알리고 상춘객들에게 축제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거리로 원동미나리,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원동 토종 매실이 있어 먹거리도 풍성하고 다양한 양산의 봄 대표축제이다. 특히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 위치한 대규모 매실농원인 '순매원'은 낙동강과 매화, 이따금 지나가는 열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순매원'에는 해마다 봄이면 매화나무 수천그루가 일제히 개화한다. 일대를 하얀 이불로 덮은 것처럼 포근한 환상의 ..

봄맞이 봄꽃축제..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원동매화축제

봄맞이 봄꽃축제 날은 여전히 춥지만 새봄 맞을 준비를 마친 꽃망울들이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준다. 2월초이지만 벌써 매화꽃이 핀 곳도 있다. 봄바람을 타고 향긋한 꽃내음이 풍기는 3월 봄맞이 봄꽃 축제의 장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광양매화축제 우리나라 꽃 축제중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광양매화축제. 광양 매화축제는 섬진강 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33㎡ 매화 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해마다 100만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 매화축제는 오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와 꽃이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를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축제 기간 : 2024년 3월 08일 ~ 17일 제 장소 : 광양시 전역(주행사장/다압면 매화마을 일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