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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동해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죽도산전망대》 [추천관광지]

想像 2014. 4.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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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산의 이름에서 보듯이 죽도산 전망대는 동해의 작은 섬이었다. 일제강점기때 이곳을 매립하여 죽도와 연결시켜 현재의 죽도산전망대가 육지화 되었다.  죽도산의 죽도는 대나무가 많은 뜻에서 죽도라 불렀는데 축산면 경정리의 대게 원조마을에서는 잡아 올린 게의 다리가 길어 죽도에 있던  대나무의 긴 다리와 마디가 흡사하여 대게로 불렀다 할 정도로 죽도는 대나무로 숲을 이룬다.


1935년 처음 이곳 78m의 고스락에 죽도 등대가 세워졌다. 칠흑같은 망망대해에서 축산항으로 들어오는 배에게 죽도산 등대는 그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2011년 5월에 죽도산 등대는 전망대의 기능을 갖추고 새롭게 태어 났다. 주위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데크계단이 설치되고 곳곳에 동해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었다. 그와 함게 해맞이공원의 창포말등대와 블루로드길로 서로 연결되어 지금은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죽도산 전망대에 올라서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해안선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선 마을과 아름다운 해안선에 모두 입을 벌리며 감탄을 하게 만든다. 5층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전망은 더욱 넓어져 사방팔방 막힘이 없이 시원한 전망을 열어준다. 특히 발아래 바라다 보는 축산항의 모습은 여인의 허리만양 잘록하게 들어가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죽도산 전망대의 등대를 이루는 전망대의 높이는 26.9m로 약7층 건물의 높이다. 1층은 엘리베이터를 탈수 있는 로비이며 2층은 외곽에 관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5층으로 올라가면 죽도산 전망대로 이곳에 휴식을 취하면서 쉴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재수가 좋은날은 돌고래가 무리지어 유형하는 모습을 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다. 6층은 불을 밝히는 등대의 기계실이며 7층은 불을 밝히는 등대로 일반인은 이곳에 출입을 할 수 없다. 


죽도산 전망대 가는 길은 아래 다음지로를 참조하시길



죽도산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선 팔각정자 앞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야 한다.

팔각정자에서 현수교쪽으로 방향을 틀어 해안가를 따라 올라가 보았다.

죽도라는 이름 그대로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도 대나무로 숲을 이룬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중간에 있는 간이 전망대. 탁트인 동해바다가 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본 죽도의 아름다운 해안절경

전망대 직전에 나오는 휴게실. 

휴게실을 지나 다시 계단을 따라 올라 가면서 내려다 본 해안절경

봄을 맞이하여 죽도산 일대에는 봄꽃이 만발하다. 바다와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낸다.

마침내 도착한 죽도산 전망대.

먼저 2층 관망대로 올라가 축산항 일대를 내려다 보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선경이다. 동해안 해안선 모습

축산항 일대 모습

블루로드 현수교와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동해안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이폰5S로 찍어 본 풍경 사진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어본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아이폰5S로 찍어 본 동영상과 파노라마 사진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 전망대로 올라간다. 아래 사진은 5층 전망대의 모습

전망대에서 멋진 경치를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찍어 본 아름다운 바다풍경

《죽도산전망대》 은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였다. 최근 영덕군 블루로드의 중간 종점으로 유명해지면서 일약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우연히 이곳을 들린 본인도《죽도산전망대》의 절경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다음에도 꼭 한번 와보고 싶은 곳.


《죽도산전망대》에 대한 나의 평점은 ★★★★★이다. 영덕군의 유명관광지인 해맞이공원보다 더 추천하고픈 관광지이다.


p.s. 좀 더 큰 사이즈의 사진을 보려면 http://blog.naver.com/jsksoft/402103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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