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리음악

드보르작 : 현악 4중주 13번 G장조, Op. 106 [Stamitz Quartet]

想像 2013. 1. 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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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mitz Quartet

Bohuslav Matousek, violin I

Josef Kekula, violin II

Jan Peruska, viola

Vladimir Leixner, cello



1. Allegro moderato 10'10

2. Adagio ma non troppo 10'29

3. Molto vivace 7'16

4. Finale, andante sostenuto, allegro con fuoco 11'17



3년간의 미국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체코로 돌아온 드보르작은 현악사중주 13번을 작곡하게 된다. 사중주 14번을 미국에서 작곡하기 시작하였지만 완성시키지 못하였고 체코로 돌아온 후 새로운 곡을 완성시켜 13번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래서 작품번호에 하나씩 차이가 있다. 13번은 op.106, 14번이 op.105가 된 이유이다.


1악장 Allegro moderato, G장조, 2/4박자, 소나타 형식.

즐거움에 넘치는 악장으로 2주제에서 잠시 E단조를 거쳐 다시 B flat장조가 되면서 대비적인 즐거움과 만족감을 표현.


2악장 Adagio, ma non troppo, E flat장조, 3/8박자.

서로 밀접한 관계를 지닌 두 주제에 의한 자유로운 변주. 쇼레크에 의하면 '이 작품의 정점을 이루는 부분에서 드보르자크의 손으로 씌여진 가장 사랑스럽고, 최고의 깊이를 가진 느린 악장의 하나' 라고 평가함.


3악장 Molto vivace, B단조, 3/4박자, 스케르초.

체코의 민속 무곡 스코치나의 특징을 엮어 넣은 스케르초로 트리오는 D장조.


4악장 Finale. Andante sostenuto, 4/4박자 - Allegro con fuoco, G장조, 2/4박자.

6마디의 도입부에 이어 특징적 싱코페이션 등의 체코 민속 무곡 프리안트가 가미된 중심 주제가 나타나고, 이를 중심으로 불규칙적 론도로 구성. 자유로운 느낌 속에서 1악장의 2주제와 1주제의 회상을 삽입시켜 전체곡의 통일감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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