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최고 사양에 절반 가격.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 갤럭시노트2 킬러돼나?

想像 2013. 1. 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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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Huawe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최대가전박람회(CES) 2013‘에서 6인치급 초대형 스마트폰 ’어센드 메이트(Ascend Mate)’를 공개했다. '어센트 메이트'가 공개되자 마자 '어센드 메이트'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킬러'제품이 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H/W 스펙에서 갤럭시노트2 이상


화면크기에 있어서는  어센드 메이트는 6.1인치. 이는 갤럭시노트2(5.5인치)보다도 0.6인치가 큰 것으로 화웨이는 6인치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갤럭시노트2를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가로 163.5밀리미터(mm), 세로 85.7mm, 두께 9.9mm인 어센드 메이트의 무게는 198그램이다.


화면 해상도도 366ppi 1920X1080 픽셀로 267ppi 1280X720 픽셀인 갤럭시노트2를 능가한다. 또한 장갑을 끼고도 터치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직터치‘ 화면도 추가됐다.  다만 갤럭시노트처럼 스타일러스펜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t사실 스타일러스 펜 기능은 패블릿의 핵심 기능은 아니다)


배터리 용량은 4050mAh다. 3100mAh인 갤럭시노트2보다 1000mAh 가량 더 많다. 한번 충전하면 이틀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프로세서도 1.8GHz 듀얼코어 인지 1.5GHz 쿼드코어인지 보도마다 틀리나 아무튼 1.6GHz 쿼드코어 엑시노스 를 탑재한 갤럭시노트2에 비해 최소한 속도면에서 뒤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도 80백만화소라는 설과 13백만회소라는 설이 있는데 아무튼 800백만화소인 갤럭시노트2보다 나을 듯하다.


운영체제는 둘다 최신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인 젤리빈을 탑재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는 놀라울 정도로 현재 삼성전자의 주력 패블릿 제품인 '갤럭시노트2'와 비교해 스펙면에서 전혀 꿀리지 않는다. 



가격은 갤럭시노트2의 절반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 가격은 3000위안(약 50만원)이라고 한다. 국내에서 백만원을 호가하는 갤럭시노트2의 가격과 비교하면 딱 절반 가격이다. 스펙상 갤럭시노트2와 비교해 전혀 꿀릴게 없는 어센드 메이트가 갤럭시노트2의 반값수준에 팔린다면 삼성전자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저가 중국 제품 이미지와 H/W와 S/W 최적화에 있어서 개발 경험이 부족해 제품품질면에서나 글로발 마케팅 능력면에서는 삼성전자에 뒤질 것으로 보이나 그럼에도 이 정도 제품수준이면 삼성전자엔 위협적인 적수가 될 듯하다.


ps. 국내에서도 화웨이 어센드 메이트가 출시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갤럭시노트2의 턱없이 비싼 가격이 내릴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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