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크린 서비스의 부상과 DMB의 몰락

이번주는 Digieco 동향보고서에《N-스크린 서비스의 부상과 DMB의 몰락》란 제목의 리포트를 올렸습니다.

[주요 내용]---------------------------------------

최근 DMB의 몰락

- 방통위가 발표한 "방송산업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9년 12월 200만 명, 2010년 12월 185만 명, 2011년 3월 183만 명으로 유료(위성) DMB 가입자가 감소 하고 있는 추세

 DMB 몰락의 원인

-  기존 TV·라디오에서 컴퓨터,스마트폰, 태블릿PC로의 미디어 대체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 특히 특히 KBS의 "K player‟, MBC의 "푹(Pooq)‟, SBS의 "고릴라" 등 지상파 방송3사들의 N-스크린 서비스 앱이 나오면서 DMB지원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단말기로도 WIFI, 3G, 4G 환경에서 자유롭게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게 되면서 N-스크린 서비스가 DMB의 역할을 급속히 대체하고 있음
- 4G LTE 서비스의 확산 및 LTE폰의 보급은 “스마트폰 뜨고 DMB 지는”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킬 전망. LTE폰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종전 3G폰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기에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어서 기존 DMB에 의해 훨씬 더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의 실시간 방송을 즐길 수 있음.
- DMB의 화질 수준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반면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액정은 커져 DMB의 화질이 뒤쳐지는 것도 문제

N-스크린 서비스의 부상

- 최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실시간 방송 및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
- 영국 공영방송 BBC의 인터넷TV 서비스 `아이플레이어(iPlayer)'의 경우 스마트폰, 태블릿PC, 인터넷 기반 TV 등을 통한 이용이 급증하고 있음.
- 국내에서도 지상파 3사, 케이블TV 업체, 이동통신3사 등이 서비스 중인 N-스크린 서비스 앱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체 N스크린 서비스 이용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
-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될 전망인 스마트 TV는 N-스크린 서비스의 발전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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