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삼성 대항마 출시, 애플 아이폰5 출시 얼마 안 남았다

想像 2011. 9. 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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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 LTE와 보급형 갤럭시4종 공개
애플 곧 아이폰5와 보급형 아이폰 출시 예상


섬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갤럭시S2 LTE’과  신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4종(갤럭시M 프로, 갤럭시W, 갤럭시Y, 갤럭시Y 프로)을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삼성전자는 9월부터 미국시장에 갤럭시S2 LTE을 본격 출
시한다

※ 본인은 '진짜 아이폰5 대항마 갤럭시S2는 따로 있다"(11.04.25)와 '삼성, 아이폰5 대항마 '갤럭시S LTE(?)' 9월 출시' (11.07.29)란 글을 통해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삼성 갤럭시S2 LTE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 국내언론은 '갤럭시S2 미국출시'로 보도하고 있지만 미국 출시모델은 국내에서 4월 출시된 갤럭시S2가 아니며. 갤럭시S2 LTE 모델 기종이다. 따라서 '갤럭시S2 미국출시'는 잘못된 기사 제목이다

(1) 갤럭시 S2 LTE

갤럭시S2 LTE는 세계 최초로 LTE·WCDMA·GSM 멀티모드를 지원하며 구글의 최신 플랫폼인 진저브래드와 NFC(근거리 무선 통신, Near Field Communication),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800만화소 카메라,185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블루투스 3.0, 와이파이 a/b/g/n, 플래시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S2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2) 보급형 갤럭시 시리즈4종

한편 삼성전자는 네이밍 전략(Smartphone Naming Strategy)에 기반 한 신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4종(갤럭시M 프로, 갤럭시W, 갤럭시Y, 갤럭시Y 프로)도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 네이밍 전략은 총 다섯 개로 ▲S(Super Smart)는 최상위의 플래그십 모델로 갤럭시S, 갤럭시S2 등이 해당된다. ▲R(Royal)은 S보다는 낮지만 고사양의 첨단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로 갤럭시S2 대비 낮은 사양으로 유럽에 출시된 갤럭시R이 대표 제품이다. 이외에도 ▲보급형 하이엔드 모델에는 W(Wonder) ▲매스 시장을 타깃으로 한 보급형 모델은 M(Magical)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한 엔트리 모델에는 Y(Young-minded)가 부여된다.


특히 주목되는 제품은 200달러 미만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Y와 갤럭시Y프로. 갤럭시Y는 3인치 LCD, 200만화소 카메라에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을 탑재했다. 갤럭시Y프로는 쿼티 자판을 채택하고 있다.



애플 신제품 출시 멀지 않았다.

삼성이 IFA 2011에서 갤럭시 시리즈 신제품들을 줄줄이 공개하는 것 보니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와 보급형 아이폰 등의 출시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삼성전자는 아이폰 제품 출시 바로 직전에 아이폰 대항마격인 자사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

삼성을 보면 애플 신제품이 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삼성 갤럭시S2 LTE와 보급형 갤럭시 시리즈 4종을 보면 애플이 조만간 공개할 아이폰 신제품의 특징들을 미리 추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삼성 신제품들은 늘 애플 아이폰보다 사양은 좀 더 높게 화면은 더 크게, 두께는 더 얇게 하는 식의 'Fast Follwer'전략을 써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 신제품을 보면 향후 나올 애플 신제품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1. 아이폰5와 보급형 아이폰 동시 출시

삼성이 갤럭시 LTE와 저가형 갤럭시 시리즈 4종을 동시에 공개한 것을 보면 애플이 아이폰5와 함께 그동안 루머로만 떠돌고 있는 보급형 아이폰을 동시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2. 아이폰5 WCDMA·GSM 듀얼모드 지원

삼성 갤럭시S2 LTE가 세계 최초로 LTE·WCDMA·GSM 멀티모드를 지원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을 보면 이번 아이폰5는 'LTE'를 제외한 WCDMA·GSM 듀얼모드(전세계 거의 모든 이통사를 통해 판매가능)를 지원하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가 LTE를 강조하고 나선 것을 보면 아이폰5는 'LTE'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3. 아이폰5 화면 더 크지고 더 빨라진다

삼성 갤럭시S2  LTE는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8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갤럭시S2가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는데 갤럭시S2 LTE는 갤럭시S2보다 화면이 더 커지고 CPU 프로세서 속도는 더 빨라졌다. 

갤럭시S2 LTE를 보면 아이폰5는 그동안 시장 루머대로 아이폰4보다 화면사이즈가 커지고 1기가헤르츠(Ghz)듀얼코어 A5 프로세서(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 가능성도 있어 보임)와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갤럭시S2 LTE는  두께 9.49mm, 무게 130.5g인데 갤럭시S2 8.9mm 116g보다 더 뚜껍고 무겁다. LTE 칩이 들어가다 보니 이런 현상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애플보다 좀 더 얇게'를 더 강조하는 삼성이 두께와 무게에선 역주행을 보인 것을 보면 아이폰5는 루머처럼 Ultra Thin Design은 아닌 것 같다

5. 보급형 아이폰은 어떤 모습일지 오리무중

애플이 400달러이하의 보급형 아이폰 8GB 아이폰4S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데 삼성전자의 대응제품들을 보면 보급형 제품이 나오긴 나올 모양이다. 다만 삼성이 주력으로 밀 갤럭시 Y가 화면크기가 3.0인치에 불과해 과거 루머로 돌았던 아이폰 미니를 연상시켜 애플이 과연 보급형 아이폰 제품을 어떤 모습으로 출시할지 사뭇 궁금해 진다.

애플 대 삼성의 진검승부는 이제부터

애플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삼성전자의 대항마는 이제 공개됐다. 곧 아이폰5와 보급형 아이폰 출시가 있을 것이고 다시 한번 시장 1위, 2위 업체인 애플 대 삼성의 대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는 아이폰5도 미국 4대 이통사를 모두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여 전면전이 예상된다. 아무튼 애플이 또 한번 신기록 도전에 나설지? 삼성이 애플을 얼마나 따라 잡을지 ?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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